사람들은 저마다 다 추억을 가진다. “그땐 그랬지~”하며 이야기하기도 하고, 가만히 회상하기도 한다. 나쁘든 좋든, 추억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진한 잔상, 또 여운으로 남는다.


그럼 지하철은 있을까? 그런 추억이, 잔상이 또 어린 시절이?

우리의 지하철도 분명히 있었다. 아쉽게도 말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우린 차가운 철 덩어리만 보지만 속에선 자신의 옛 기억들을 되살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한국 지하철의 어린 시절, 역사 속으로 돌아가 보자.

 

사람으로 치면 태어남의 순간, 한국 지하철이 최초로 운행한 것은 1974년 8월 15일이었다. 현재로부터 약 40년 전이다.

이때 운행한 구간은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 7.8km 구간이다.

지금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이지만 이것은 한국 지하철 역사의 시작이다.

그리고 역사의 시작이란 것만으로도 이것은 대단한 의미를 가진다.


또 1977년 서울을 빙 두르는 2호선 개발이 시작됐다.

그렇게 지하철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고, 모든 일은 순조롭게 흘러갔다.


그러나 2003년 2월 18일에 대형 참사가 생긴다.

바로 전 국민을 우울하게 만들었던 ‘대구 지하철 참사’다.

이 사건으로 무려 170여 명이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 지하철 좌석의 재질이 교체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지하철의 시간은 또 빠르게 흘러갔다. 그래서 결국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그리고 또 지하철의 시간은 앞으로 흐를 것이다.


지하철은 오늘도 달린다. 추억과 희망을 싣고..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