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수요일,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은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으로 현장탐방을 떠났습니다. 그 전에 저는 먼저 자동차에 대하여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자동차는 한자어로 自(스스로 자) 動(움직일 동) 車(수레 차)이며, 그 뜻은 ‘차체에 장비한 원동기를 동력원으로 하여 노상·산야 등에서 주행하며,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거나 각종 작업을 하는 기계’입니다. 


이것을 쉽게 풀어서 쓰면, ‘모터를 주요 에너지로 하여 길과 산, 들 등에서 주행하며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거나 각종 작업을 하는 기계’라고 바꿔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8세기 프랑스의 N.J.퀴뇨라는 사람이 최초의 증기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퀴뇨는 프랑스 공병 대위였습니다. 포차를 견인할 목적으로 2대를 만들었지만, 이 증기자동차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시속이 사람이 걷는 속도와 비슷한 5km 정도였다는 것이죠. 그리고 영국의 R.트레비식이 1801년 완성한 증기자동차는 상당히 실용적인 것이었으며, 2년 뒤에는 지름 3.8m의 거대한 구동바퀴를 갖춘 4륜차를 제작해 런던 시내에서 시속 13km로 주행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1826∼1836년에는 W.핸목이 만든 10대의 증기자동차(버스)가 런던 시내와 첼트넘 간에서 정기 운행하여, 사상 최초로 실용화된 자동차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많은 발전을 통하여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 자동차안전연구원 모습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수원에서부터 약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규모나 크기가 크지는 않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알고 보니 65만 평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험동이 소음/전파시험동, 미래차시험동,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주행전복시험동, 환경시험동 그리고 일반검사동으로 총 7개의 시험동이 있습니다. 


본관까지 포함하면 총 8개가 되겠죠? 먼저 저희는 본관의 안전교육관으로 가서 연구원님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각각의 시험동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안전을 위해 자동차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 등등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자동차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미래차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에 관한 여러 가지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은 뒤에는, 버스를 타고 주행시험로를 직접 달려보았습니다.



  


▲ 주행 시험로의 모습



주행시험로는 원래 염전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을 다지는 데만 250억 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각각의 주행시험로를 달려볼 때마다 느낌이 다 달랐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주행시험로는 고속 주회로였습니다. 고속 주회로는 타원형 시험로이며, 곡선부의 끝단 경사 각도가 약 42도라고 합니다. 


이 시험로의 최고설계 속도는 250km나 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최고속도시험, 고속내구시험, 고속주행 시의 승차감 및 고속제동시험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저마찰로도 인상 깊은데 저마찰로는 물을 뿌릴 수 있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빙판길, 눈길, 빗길 등의 도로를 재현함으로써, 제동안전성시험, ABS 개발시험, 젖은 노면에서의 타이어 시험을 시행합니다. 주행시험로를 달려보고 나서는 실내의 인체모형실으로 가서 더미에 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 더미 사진 (카시트에 앉은 것은 어린이용) 


위에 보이시는 사진은 더미의 사진입니다. 더미 하나에 고가인 것은 1억 5000만 원이나 되는데 그 이유는 안에 있는 센서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더미의 용도는 충돌시험을 할 때, 사람이 직접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이 더미를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사람과 비슷하게 하게 하도록 센서가 많이 들어가고, 그러면 더 비싸겠죠! 또, 인체모형실이 더더욱 시원한 이유도 따로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싼 더미를 잘 보관하기 위해, 제습도 하고 온도도 역시 시원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더미에는 팔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사진에도 나와 있죠. 이 이유는 팔이 있는 것은 정면 충돌시험을 위한 용도이고, 팔이 없는 것은 측면 충돌시험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하이브리드 차



다음에는 차세대동력평가실에 가서 하이브리드 차의 내부를 보았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는 다른 차들과는 다르게 운전자의 앞쪽에 엔진과 전기모터, 변속기가 있습니다. 뒤쪽에는 모터제어기와 변속시스템이 있다고 합니다.



▲ 배터리 평가실(여러가지 배터리)



이곳에는 여러 가지의 배터리들이 있었습니다. 작은 배터리는 하이브리드 차를, 큰 배터리는 전기버스에 들어가는 배터리라고 합니다. 



◀ 전기 자동차의 충전기



실내 시험동에서 설명을 모두 들은 후에는 밖으로 나와 전기자동차를 타러 갈 준비를 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는 충전기의 모습을 한 번 보고 갔습니다. 가서 3명씩 전기자동차를 탔습니다. 생각보다 짧은 구간이었지만 전기자동차를 타보았다는 것이 정말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그 안에서도 강사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오늘 탐방은 많은 것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이라는 곳을 새롭게 알게 되었을 뿐더러 자세히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어려웠던 것도 있고 자동차라 보니까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있었지만, 강사님께서 잘 설명해주신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중요했던 곳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체험을 얼마나 더 해볼 수 있을지 몰라서 더더욱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탐방이라 그런지 첫 번째 탐방보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생겨서 좋았습니다. 8월 탐방이 또 되면, 그때는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되고 설렙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