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수),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 3기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으로 7월 현장 탐방을 떠났습니다.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중요성을 느껴 보시겠어요?



▲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외부 모습



어린이 기자단은 수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약 1시간 만에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도착했습니다. 국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자동차안전연구원! 겉모습도 참 웅장하죠?


모든 기자님들의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드디어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견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교육실에서 강사님께서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1987년 자동차 성능 시험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에 실내 시험동을 완공하였고, 2002년에는 주행 시험장을 완공하는 데 이어 2010년 미래차 시험동까지 완공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2013년에는 제 23차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 회의(ESV)를 개최하고 첨단 주행 시험로도 완공하는 등 많은 발전을 거쳐 왔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역할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대표적으로 네 가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 자동차 및 부품 제작 결함 조사

먼저, 자동차 결함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한 후, 모니터링 분석 및 전화 조사를 하고 기술 분석 조사, 현장 조사를 통하여 제작 결함 조사, 예비 조사, 본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소비자 보호를 위한 무상 수리까지 해 준다고 합니다.

연도별로 사람들이 리콜을 받는 현황은 다음 그래프와 같습니다.



▲ 출처 :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2. 자동차 안전도 평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정면충돌안전성, 부분정면충돌안전성, 좌석안전성, 보행자안전성, 주행전복안전성, 제동안전성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합니다.


3. 자동차 안전 기준 국제화

한미/한중일 자동차 안전협력회의 등을 개최하여 안전 기준을 국제화합니다.


4. 정부 위탁 사업

건설 기계를 형식승인 및 확인 검사하며, 도로안전시설 성능평가실험을 하는 등 정부 위탁 사업에도 동참합니다.


5. 정부 정책 연구 개발

마지막으로 첨단안전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등등을 만드는 등 새로운 기술을 많이 개발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시험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설 및 장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많은 주행시험장과 실내 시험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은 주행시험장과 실내 시험동에 직접 가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먼저 주행시험장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주행시험장이 있는 곳은 원래 염전이었기 때문에 주행시험장을 건설하고 땅을 다지는 데에 250억 원이나 되는 많은 돈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자동차의 성능을 평가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열심히 일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우리 기자단은 버스를 타고 네 가지의 주행로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비포장 시험로 극대화 시험은 자동차가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도로가 비포장이어서 지나가는 데에 조금 불편한 면이 있었습니다.

                              

▲ 주행시험로의 모습



두 번째로는 빨래판로 시험입니다. 빨래판로 시험은 차의 부착물 떨어짐의 여부를 확인하고, 타이어 휠이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버스를 타고 이 길을 지나갈 때에는 길이 울퉁불퉁하여 온몸이 들썩들썩 거리고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세 번째로, 트위스트 로드에서는 길의 높낮이가 달라서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파도풀에서 파도를 타는 느낌이 나서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원형 고속주회로에서 시속 250km의 속력으로 실컷 달려 보았습니다. 총 주행 구간은 5km쯤 되었고, 탄력을 받기 위해 낮은 차선에서 출발하여 직선 구간에서는 차선을 변경하여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차선이 높아질수록 기울기도 더 가팔라져서 차가 잘 뒤집히는지와 같은 성능도 시험해 볼 수 있는 주행로입니다. 


▲ 고속주회로의 모습



주행시험장 체험을 모두 마친 후에는 실내 시험동을 둘러보았습니다. 인체모형실에서는 더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미는 차량 충돌실험을 할 때에 사람 대신 사용하는 인형입니다. 더미를 사람과 가장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서 더미 안에 많은 센서를 장착했는데, 그래서 가격이 더욱 비싸다고 합니다. 


한 개의 더미에 약 1억 5000만원의 돈이 듭니다. 이렇게 비싼 더미들이 고장 나지 않고 잘 작동할 수 있게 잘 보관하기 위해서 제습기도 가동하고, 실내 온도도 시원하게 해 놓아서 인체모형실 안은 무척이나 쾌적하고 시원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둘 다 더미 인형을 찍은 사진인데요, 더미들 사이에 다른 점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팔이 없고, 어떤 것은 팔이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팔이 없는 더미는 측면충돌실험에, 팔이 있는 더미는 정면충돌실험에 쓰입니다.



▲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모습



다음으로, 차세대동력평가실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보았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수소자동차, 전기 자동차와 달리 운전자 앞쪽에는 전기 모터가 아닌 엔진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전기 모터가 달려 있기 때문에 전기 모터를 사용하면 엔진 소음이 전혀 안 들려서 좋다고 합니다.



  

        ▲ 배터리평가실의 큰 배터리와 작은 배터리             ▲ 큰 배터리가 사용되는 전기 버스



배터리 평가실에서는 여러 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왼쪽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작은 배터리는 하이브리드용 배터리이고, 왼쪽에 있는 검정색 큰 배터리는 전기 버스에 들어가는 배터리입니다. 



  



위 사진은 전기 자동차의 엔진 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전기자동차의 필터 역할로, 인버터라는 장치입니다. 인버터는 모터에 일정한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내시험동 체험도 모두 끝난 후에는 마지막으로 전기 자동차에 직접 시승을 해 보았습니다. 운전해 주시는 강사 분께서는 전기 자동차를 타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전기 자동차의 장점은 소음이 하나도 안 나면서 일반 승용차와 같이 앞으로 나가는 데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 충전했을 때 150km~200km밖에 못 탄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없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를 타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수소 자동차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들도 개발되어 우리의 생활에 큰 편리함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앞으로도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