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떠한 장벽도 없다. 경치는 나의 것.



강원도 정선군. 보통 이곳하면 강원랜드를 많이 떠올리시겠지만, 그 못지않은 최고의 관광지들이 몰려 있는 ‘아우라지’ 권역에 저희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들이 다녀왔습니다. 아우라지? 뭔가 생소하지 않나요? 


동행한 가이드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 지명은 각지에서 온 물이 합쳐져 잘 어우러지는 모습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아름다운 순 우리말의 정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강으로만 이루어진 동네라면 사실 최고의 관광지들이 몰려 있다 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을 터, 그 의혹을 불식시키는 비장의 무기는 바로 ‘레일바이크’였습니다. 


7.2Km에 달하는 폐선이 골칫거리였던 정선에서는 이것을 활용해 페달 달린 2, 4인용 일명 ’자전철‘을 만들었고, 그것을 직접 운전하며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신개념의 액티비티! 여기까진 인터넷으로 조금만 검색 해봐도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과연 직접 타보면 다른 점이 보일까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말입니다. 글에선 느낄 수 없는 무언가를 곧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페달을 밟았고, 1시간 만에 끝내기 싫은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 열차는 단언컨대, 당신의 상상을 실현시켜 줍니다. 뭔 뜬금없이 ‘상상의 실현이냐’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주변에서 “어릴 적부터 수없이 탄 기차, 차창 밖을 보며 느낀 감정과 사진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기차와 그 풍경을 보며 느낀 점은 왜 이리 괴리가 큰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기차와 철길 그리고 그 옆의 나무와 꽃들. 기차에 대한 로망은 이런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기차를 탈 때마다 그런 사진을 떠올리며 찾아보려 하지만 늘 실패하고 맙니다. 이렇듯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숙명인가를 떠올릴 때쯤, 레일바이크는 그 모든 것을 바꾸어 놓습니다. 아무런 장막 없이 바로 옆 펼쳐진 경치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그 사진들의 실사라고 하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특히 터널로 직접 들어갈 때와 교량을 건널 때에 이런 감정이 배가 됐습니다. 

 

▲ 교량과 터널은 감동을 배가시키기 충분했다.

  

이런 레일바이크, 정선이 끝이 아닙니다. 가평, 청평, 문경 등 전국 각지에 수많은 유사 레일바이크들이 있습니다. 정선과는 또 다른 상상속의 광경을 직접 보기 위해 바로 떠나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이신일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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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법사

    기사 잘 읽었습니다. 레일바이크도 타고싶고~

    2015.08.20 17:31 [ ADDR : EDIT/ DEL : REPLY ]
  2. 미스터킴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8.21 11:55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과국수

    레일바이크 정말 재미있어 보입니다. 한번 타러 가야겠어요.

    2015.08.21 18:32 [ ADDR : EDIT/ DEL : REPLY ]
  4. 티라노

    레일바이크는 정선이 원조이죠

    2015.08.24 06:49 [ ADDR : EDIT/ DEL : REPLY ]
  5. 노라존

    잘봤습니다.N

    2015.08.24 16:06 [ ADDR : EDIT/ DEL : REPLY ]
  6. Galaxy S6

    특유의 느낌이 있나보네요!! 타봐야겠어요

    2015.08.25 00:58 [ ADDR : EDIT/ DEL : REPLY ]
  7. 찐똥

    레일바이크 타고싶어여!!

    2015.08.26 02:47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정선레일바이크 진짜 재미있어보이네요!!

    2015.08.27 01:12 [ ADDR : EDIT/ DEL : REPLY ]
  9.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8.27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러쉬

    참 많은 레일바이크들이 있지만, 정선 레일바이크는 진짜 재밌을거 같습니다.

    2015.08.27 16:42 [ ADDR : EDIT/ DEL : REPLY ]
  11. 김효민

    시원해요~좋아요~

    2015.08.27 21:2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은학

    잘읽었습니다!

    2015.09.04 11:5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씨앗님

    정선 레일바이크 정말 재밌어요!!

    2015.09.06 18:21 [ ADDR : EDIT/ DEL : REPLY ]
  14. 경몬

    꼭 타고 싶네요^^

    2015.09.10 11:1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