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아우라지역 앞에서 찍은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의 기념사진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박지수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국내의 여름휴가지 중 한 곳을 강력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그 곳은 바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강원도 정선인데요. 그럼 지금 바로 정선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저희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7월 30일 정선으로 현장탐방을 다녀왔습니다!



  

▲ (좌)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우) 정선아리랑열차의 외관 



저희는 정선으로 바로 이 위에 보이는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갔는데요. 기자단은 아침 일찍 청량리역에 모인 뒤, 오전 8시 20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해 정선 아우라지역까지 운행되는 정선아리랑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저는 열차를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오염되지 않은 무공해 자연이 펼쳐질 정선을 가기 때문이겠죠?



  


  

▲ 정선아리랑열차의 객실 내부모습. 왼쪽 위에서부터 1호차, 2호차, 3호차, 4호차 순이다.



지금 보는 이 곳이 정선아리랑열차의 객실 내부입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4량의 객실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객실별로 각기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1호차 하늘실은 하늘을 상징하는 푸른색, 2호차 누리실은 우주 만물을 상징하는 삼원색을, 3호차 땅울림실은 땅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색, 4호차 사랑인실은 사람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정선아리랑열차의 시설은 새마을호 기차의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참 고급스럽죠?



    


  

▲ 정선으로 가는 중 1호차 전망칸에서 바라본 바깥풍경과 열차 안에서 찍은 기자단들의 모습



기차에 올라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역을 빠져나와 정선으로 향해 달렸습니다. 원주-제천-영월 등을 지나는 길에 저희는 1호차 뒤편에 있는 전망칸에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고, 기자단들과 탐방 및 취재기사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기차에서 바라본 정선의 아름다운 모습



그렇게 한참 이야기하다 보니 꼬불꼬불 이어진 기찻길을 지나 어느덧 정선에 접어들었습니다!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정선의 아름다운 경치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다시 사진으로 봐도 참 멋진 광경이네요!



    


    

▲ 민둥산역에서 찍은 사진 



기차가 민둥산역에서 약 5분정도 정차를 했는데요. 저희 기자단은 바로 열차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나가자마자 신선한 공기가 제 몸 속으로 들어와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삼아 함께 사진을 찍고, 정선의 풍경도 감상하다가 기차가 출발하기 전 서둘러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 빤짝장터가 열리는 선평역의 모습. 이곳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한다.



기차가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신평역입니다. 신평역에서는 빤짝장터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음식의 향기가 제 식욕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골 장터의 모습이 참 신기했는데요. 저희는 그렇게 장터를 구경하고 다시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 정선역과 나전역의 모습. 드라마 <킬미힐미>가 정선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기차는 더 달려 정선역과 나전역에 각각 정차했습니다. 참 한적한 시골의 정차역 모습이네요. 저희는 그런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아 또 내려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기자단이라 사진 찍는 것을 더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찍히는 것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지난 2월에 지성, 황정음 주연의 드라마 <킬미힐미>가 정선아리랑열차와 정선 일대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화면을 통해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 나오는데 한 폭의 그림같이 참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의 마지막 역인 아우라지역에 도착한 모습



정선아리랑열차는 더 달려 드디어 마지막 역인 아우라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우라지역에 내린 뒤, ‘이 곳이 진짜 무공해 자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아우라지에서의 일정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안고 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 아우라지에 있는 유명한 맛집에서의 점심식사



저희 기자단이 아우라지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식당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죠. 저희 기자단은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근처의 유명한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감자떡, 감자전, 감자붕생이, 도토리묵, 메밀전병, 토종 닭백숙 등 먹을 게 정말 많았습니다! 맛도 정말 좋아서 식당 이모님께 밑반찬 리필을 계속 부탁드렸습니다.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 (상) 구절리역을 가기 전 들른 오장폭포의 모습. (하)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는 구절리역의 모습 



저희는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정선의 명물인 레일바이크를 타러 구절리역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구간은 과거 정선에서 탄광 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때, 석탄을 기차로 운반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채광을 하지 않아 석탄을 실은 열차는 다니지 않지만, 이렇게 레일바이크 구간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참 기발하면서도 보기 좋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데 바깥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보니 눈앞에 시원한 폭포가 딱 나타났습니다. 바로 ‘오장폭포’라고 하는 인공폭포인데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에 제 마음도 시원해져 금방이라도 폭포에 뛰어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저희는 곧바로 구절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 레일바이크가 출발하기 전 부푼 기대감을 안고 한 컷

 

두둥! 구절리역에서 조금 기다리니 곧바로 레일바이크가 등장했습니다! 빨리 타고 싶은 마음에 곧바로 레일바이크에 올라타 안전통제에 따라 대기를 했습니다.



  


    


  

▲ 레일바이크를 타고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를 달리는 구간의 모습



드디어 지시에 따라 레일바이크가 출발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의 구간을 달립니다. 도중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논밭을 지나고, 건널목도 지나며 동굴도 지납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면서도 주변에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네 명이 힘을 합쳐 열심히 달리니 어느새 레일바이크는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 도착했습니다.



  


  

▲ (상) 아우라지뗏목을 타고 강 건너편으로 가는 모습. (하) 아우라지강의 아름다운 모습



저희는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아우라지 주변 산책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아우라지강으로 갔는데요. 아우라지강의 유래를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남자의 물로 비유되는 빠른 유속의 송천과 여자의 물로 비유되는 잔잔한 유속의 골지천이 하나로 어우러져 흘러내린다고 해서 강 이름이 아우라지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때는 이 아우라지 강에 정선의 소나무 뗏목을 띄워 한양으로 가져가 궁궐을 짓는 재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우라지강 주변에 소나무가 참 많이 우거져있었습니다. 저희는 뗏목을 타고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강가로 오니 물이 참 맑고 시원했습니다.



  


  

▲ 아우라지강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대학생 기자단들의 모습



저희는 이 시원함을 못 참고 강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강물에 발을 적시니 도시에서의 찜통더위가 한방에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 위에서 내려다본 아우라지강 전경



저희는 물놀이를 마치고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아우라지강은 정말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매년 여름 아우라지강에서는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열립니다. 축제기간에 맞춰서 아우라지를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 (상) 서울로 돌아오기 전 찍은 아우라지역의 오후 모습 (하) 기차 안에서 내다본 정선의 모습



이제 서울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저희는 기차시간에 맞춰 서둘러 아우라지역으로 돌아와 아침에 타고 왔던 정선아리랑열차에 다시 몸을 실었습니다. 창밖으로 내다본 정선의 오후도 정말 아름답네요! 제게 정선탐방은 서울에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무공해 자연과 함께한 뜻 깊은 탐방이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 앞에서 한 컷



바쁜 일들로 인해 아직도 여름휴가를 못 떠나셨다고요? 계속되는 폭염경보, 무더위에 지치셨다고요? 그런 분들에게 이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시원하고 상쾌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정선 여행을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정선으로 즐거운 여름휴가 다녀오세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 박지수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