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목요일,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은 강원도 정선으로 현장탐방을 떠났습니다. 정선은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와 유명 연예인 원빈의 고향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저희는 정선의 또 다른 명소인 ‘아우라지’에 방문하여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코레일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을 타고 아우라지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기며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정선 아우라지 여행의 여정, 지금부터 함께 가보실까요?



■ 자연을 달리는 정선아리랑열차 



▲ 정선아리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은 강원도 청정지역을 가로지르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입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왕복으로는 1일 2회 운행하고, 편도로는 1일 4회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 정선아리랑열차의 노선 (출처: 코레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제천-영월-예미-민둥산-별어곡-선평-정선-나전-아우라지의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의 내부 모습



정선 아리랑 열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타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행이 되는 열차입니다. 먼저 모든 객실이 개폐식 와이드 전망 창과 안락한 의자가 설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선평역 빤짝 장터 정차



몇몇 정차역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선평역은 빤짝 장터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이역에서 5분간 정차하는 동안 잠깐 장을 보고 다시 기차에 탔습니다. 선평역의 작은 장터는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선평역 빤짝 장터의 모습



빤짝 장터는 역사의 작은 공간을 이용해 하나의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주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간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특히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를 이용한 감자전과 옥수수 그리고 곤드레 막걸리와 오미자 차 등이 큰 인기였는데요. 사진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빤짝 장터에 줄을 서서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의 다양한 이벤트



그 밖에 열차에서는 신청곡을 받아 틀어주고, 엽서와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포토존에서 여행객끼리 함께 사진을 찍으면 객실 내 화면에 띄우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벤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기차의 바깥 풍경이 초록 초록한 산과 나무들로 물들어져 있었는데요. 너무나 멋진 풍경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에서 본 풍경1


▲ 정선아리랑열차에서 본 풍경2



넓은 개폐식 와이드 전망 창으로 멋진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창밖만 보고 있어도 자연스럽게 마음이 편해졌고, 강원도의 느낌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4시간가량을 달려 드디어 정선 아우라지에 도착했습니다!



■ 짜릿한 경험, 정선 레일바이크!



▲ 정선 아우라지역의 모습



아우라지역에서 내린 후, 첫 번째 일정이자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 정선 레일바이크의 모습



정선 레일바이크는 정선의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를 시속 15~20km의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철길 자전거입니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데요. 우리 기자단이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모습, 함께 보실까요?



▲ 정선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기자단1


▲ 정선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기자단2


▲ 터널을 지나는 레일바이크



정선 레일바이크는 60%가 내리막길, 30% 평지, 10%만 오르막길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에서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저절로 빠른 속도가 나기 때문에 재미있고 시원합니다. 레일바이크의 대부분 구간에서는 계곡과 숲의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었고, 가끔 나오는 터널에서는 에어컨 바람 못지않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아름다운 아우라지



▲ 아우라지의 전경

 

레일바이크를 타고난 뒤, 본격적으로 아우라지 산책에 나섰습니다.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 애정편 가사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으로,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송천과 중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러진다.’에서 유래하여 아우라지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적 배경에서 송천을 양수, 골지천을 음수라 부르며 여름 장마 시, 양수가 많으면 대홍수가 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끊긴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남한강 1천 리의 물길을 따라 목재를 서울로 운반하던 뗏목 터로 수많은 목재를 한양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님을 떠나보내고 애달프게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과 장마로 인하여 강을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남녀의 애절한 사연이 정선아리랑 가사에 진하게 녹아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 나룻배에 탄 사람들 


▲ 나룻배를 이동시키는 뱃사공



운이 좋게도 나룻배를 타고 아우라지 강을 건너갈 수 있었는데요. 옛날 방식 그대로의 나룻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배를 이동시키는 방법은 오로지 강 위로 연결된 저 줄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었는데요. 그런데도 안정적으로 배가 움직였습니다.



▲ 아우라지강의 징검다리


▲ 징검다리를 건너는 기자단


▲ 아우라지강에서의 기자단



도로 강을 건너기 위해서 징검다리를 이용했는데요. 징검다리를 건너기 전, 맑은 아우라지 강물에 발을 담갔습니다. 아우라지의 시원하고 깨끗한 물에서 뜨거웠던 더위를 식히고 짧은 물장난도 쳤는데요. 사진으로 즐거웠던 감정이 전해지고 있죠?



▲ 아우라지를 떠나기 전, 아우라지역에서 본 풍경



이렇게 현장탐방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당일치기여서 정선에서의 시간이 정말 짧게만 느껴졌었는데요. 짧은 시간이 너무나 아쉬울 정도로 정선의 아우라지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희는 다시 아우라지역에서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정선아리랑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현장탐방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했던 정선 아우라지!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현장탐방이라는 좋은 취지로 가서 너무나 값진 경험을 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꼭 다시 한 번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러분도 올여름 휴가로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아우라지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김한솔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법사

    반짝 장터도 좋고~정선 정말 가보고싶네요~

    2015.08.20 17:38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과국수

    정선아리랑열차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레일바이크, 장터, 징검다리 모두 재밌어 보입니다.

    2015.08.20 17:41 [ ADDR : EDIT/ DEL : REPLY ]
  3. 미스터킴

    아리랑열차 꼭 타보고싶어요!

    2015.08.21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4. 미스터킴

    아리랑열차 꼭 타보고싶어요!

    2015.08.21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5. 리키

    재미있을것같네요

    2015.08.23 14:36 [ ADDR : EDIT/ DEL : REPLY ]
  6. 별빛페넥여우

    정선 아리랑 열차 꼭 타보고 싶네요 ~

    2015.08.23 20:15 [ ADDR : EDIT/ DEL : REPLY ]
  7. 티라노

    아리랑 열차 내부가 정말 멋집니다.

    2015.08.24 06:45 [ ADDR : EDIT/ DEL : REPLY ]
  8. 노라존

    꼭 가보고 싶네요..

    2015.08.24 16:04 [ ADDR : EDIT/ DEL : REPLY ]
  9. 조블리

    강원도는 바다만 가봤는데 정석쪽도 꼭 가봐야겠네요!!

    2015.08.24 16:4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조블리

    ㄴ정선!!

    2015.08.24 16:46 [ ADDR : EDIT/ DEL : REPLY ]
  11. Galaxy S6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8.25 00:5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찐똥

    아 정선가보고싶다!

    2015.08.26 02: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우와 정말 재미있었겠네요!! 저도 정선 가보고싶어요!!ㅎㅎ

    2015.08.27 01:09 [ ADDR : EDIT/ DEL : REPLY ]
  14. A트래인의 매력에 푸욱

    2015.08.27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고러쉬

    빤짝장터로 지역 특산물도 활성화시킨다니 일석이조네요!

    2015.08.27 16:49 [ ADDR : EDIT/ DEL : REPLY ]
  16. 씨앗님

    다시 가고 싶은 정선~ 잘 보고갑니다 !^^

    2015.08.27 22:07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은학

    잘읽었습니다!

    2015.09.04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18. 경몬

    정선 아리랑 열차 꼭 타보고 싶네요~~

    2015.09.10 10:5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