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박지수입니다.

저는 지난 6월 동탄 2신도시에 이어 올 8월에는 판교신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17일 정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을 확정짓고,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 판교신도시에 창조경제밸리를 착공해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이루어진 판교신도시의 입주는 지금까지도 그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판교신도시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지금 최대 화두의 판교신도시로 떠나보겠습니다!



▲ 판교신도시는 서울 강남에서 약 15km 떨어진 경기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판교신도시는 2000년대 초반 동탄신도시와 함께 발표된 수도권 2기 신도시로서, 서울 중심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정도 떨어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백현동, 삼평동, 운중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8.9㎢로서, 세대는 2만 9,263호, 인구는 8만 7,789명이 수용 가능합니다. 판교신도시를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와 북측으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국지도 23호선 등이 연결되어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2013년 하반기에는 신분당선 판교역이 개통되면서 대중교통으로 강남까지 2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단지 동쪽으로는 분당신도시가 자리잡고 있어 각종 문화 및 생활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판교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축으로 동판교와 서판교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동판교는 바로 옆에 위치한 분당신도시의 토지이용을 고려해 아파트 위주의 주택들과 판교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판교는 자연지형 요건을 고려해 저밀도의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위주의 주택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판교신도시의 녹지율은 37% 이상으로 우리나라 신도시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자랑하고 있어, 판교에 도착하자마자 ‘도시인데도 참 쾌적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좌)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신분당선 판교역 일대 (우) 판교신도시 중앙을 관통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저는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에서 무려 16분만에 판교신도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신분당선 이외에도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판교를 연결하는 많은 광역버스가 있어 교통여건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정말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신도시다웠습니다. 현재까지도 판교역 주변으로 백화점과 아파트 등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공사가 끝난 후에 판교역 주변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판교역 근처에 있는 한 연도형 복합상가



판교역에서 나와 조금 걷다보면 판교의 자랑이라는 한 복합상가가 나옵니다. 정자동 카페거리, 백현동 카페거리처럼 식당, 카페 등 상업시설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판교 주민과 더불어 서울, 수도권 등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참 멋지고 활력이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 (좌)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를 잇는 금토천 (우) 판교테크노파크공원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판교신도시에는 휴식공간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도시 중심으로 금토천이 흐르고 있고, 금토천을 중심으로 판교테크노파크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지역주민과 판교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자연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도시라는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 판교테크노밸리와 R&D센터 공사현장의 모습



판교테크노파크 공원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웅장한 모습을 한 판교테크노밸리가 보입니다! IT, BT, CT, NT 및 융합기술의 첨단 연구 개발단지로서, 그 규모는 66만 1925㎡나 됩니다! 여의도의 면적이 2.9㎢니까 여의도의 4분의 1 정도 되는 면적이네요! 현재 이 곳에는 228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또한 테크노밸리 뒤편으로 R&D 센터가 건립중에 있었습니다. R&D 센터가 완공이 되면 산학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대한민국 첨단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난 6월 정부에서 발표한 창조경제밸리까지 완공이 되면 판교신도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제 발전에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화랑공원과 판교의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는 U-정보안내 부스의 모습



판교테크노밸리를 돌아본 뒤 서판교쪽으로 가는 길에 큰 규모의 공원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이 곳은 화랑공원이라는데요. 분수, 다목적 광장 등이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운동을 즐길 수 있고, 또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판교신도시를 구석구석 돌아볼수록 참 쾌적한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원 내에는 U-정보안내 부스도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판교신도시의 역사와 현황 등 판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 서판교에 위치한 판교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이곳부터는 서판교입니다. 동판교에는 판교역을 중심으로 상업시설과 고층아파트,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다면, 서판교에는 쾌적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단독주택과 저밀도의 연립주택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쾌적한 서판교의 중심부에는 판교도서관과 청소년 수련관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판교도서관은 연면적 10,000 여㎡(3천평)에 15만 권이 넘는 장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관은 수영장,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문화와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보니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은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과 청소년 수련관의 옥상부와 야외에는 녹지로 꾸며져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되기에 적합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수련관 바로 앞에 위치한 건물은 처음 판교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을 때 판교신도시 홍보관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판교 제2 어린이집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상) 판교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뒷편에 위치한 판교공원, (하) 금토산 생태공원 산책로



판교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사잇길을 통해 올라가보면 색색의 바람개비가 보이는 판교공원이 펼쳐집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지치면 이곳에 와서 쉬어도 좋겠네요! 저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바람개비 앞에서 사진을 한 장 남겨봤습니다. 판교공원 뒷길로 조금 더 올라가보면 금토산 생태공원이 나옵니다. 가파르지 않은 나무계단으로 쭉 이어져 있어 무리하지 않고 생태공원을 산책할 수가 있었습니다. 생태공원 중턱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판교신도시를 내려다보니 마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판교신도시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크린넷



판교신도시를 탐방하다 보니 이 초록색과 노란색 기계가 나란히 서 있는 것을 참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이 기계의 정체는 바로 판교신도시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는 크린넷입니다! 판교신도시 곳곳에 설치된 이 크린넷은 버려진 쓰레기를 초속 2~30m의 공기 흡입력으로 약 50km의 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운송해 처리하는 시설입니다. 이 크린넷이 있다면 더 쉽고 빠른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판교도서관 옥상정원에 올라가는 길에서 한 컷



판교신도시 탐방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판교신도시를 돌아보면서 자연과 첨단이 이렇게 잘 어우러져서 공존하는 도시로는 판교가 단연 으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판교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중심이자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신도시로 우뚝서기를 희망합니다. 지금까지 판교신도시에서 박지수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