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러 점심 후 가족들과 함께 나주를 향해 출발했다. 나주는 내가 사는 광주에서 1시간 정도거리의 비교적 가까운 곳이다.

영산강은 전국 4대강의 하나이다. 황룡강에서 내려온 풍부한 영양분과 토사를 실어와 넓은 곡창지대를 만들어 국내에서 2번째로 넓은 나주평야를 이루었다. 

오늘의 방문코스는 황포돛배와 천연염색박물관, 영상테마파크이다. 먼저 황포돛배는 나주의 대표체험 코스이다.


황포돛배는 황색으로 물들인 광목을 돛으로 하여 바람을 이용해 운행하는 전통 한선이다. 조선 후기 때 황포돛배는 내륙과 바다를 연결하는 유일한 운송 수단이었다. 오늘 탄 황포돛대는 황포돛을 이용한 것이 아닌 전기모터로 움직여 아쉽기는 했지만 배를 타고 바람을 쐬니 기분이 좋았다. 



▲ 영산강 황포돛배



다음 코스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이다. 이 박물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염색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곳이다. 천연염색이란 자연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색을 옷이나 인체에 옮기고 싶은 충동, 주술의 목적 심미적 욕구 때문에 저절로 생겼다. 구석기 시대부터 색깔 있는 흙이나 식물 즙액으로 신체 및 동굴 벽면에 원시적인 형태로 채색하면서 시작되었다.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를 통해 아름다운 색을 들여 옷은 물론 여러 생활에 필요한 용품도 만들었다.



▲ 천연염색의 기본색인 오방색


▲ 천연염료의 종류



마지막으로 나주영상테마파크에 갔다. 영상테마파크에서는 주몽, 전우치, 태왕사신기, 일지매 등 많은 사극을 촬영했던 곳이다. 넓은 면적에 테마 별로 2천 년 전의 역사적인 건물들을 다양하게 조성해 놓은 곳이다. 멋진 한복을 입고 나도 사극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 영상테마파크 사진  


▲ 역사재현장소



오늘 나주의 여러 장소를 가 보았다. 나주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작은 도시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멋진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대도시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가 사는 주변의 작은 도시들의 아름답고 좋은 곳을 많이 소개해야겠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