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차문제로 어디를 가나 늘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예외는 아니었죠. 그래서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주차문제를 지혜롭게 서로 화합하여 해결해 가는 것을 보고 기사를 쓰게 되었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1200세대가 사는 대단지 규모입니다. 그런데 주차장이용수는 1529대에 달하여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차장보다 약 230대 정도이상의 공간이 부족한 실태입니다.  그래서 밤이면 주차대란이 일어납니다. 서로 불편한 주차장을 가지고 많은 의견들이 나왔지만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입주자 회의를 몇 번에 걸쳐서 진행하여 서로 많은 문제해결방안을 찾게 되었습니다. 1차적으로는 지상이든 지하든 주차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곳을 찾아 12대의 주차장을 개설하고 지하 주차장을 보다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공사를 한 달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그 한 달 동안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어 정말 불편했지만 공사가 끝나니 울퉁불퉁하고 먼지도 많이 났던 지하 주차장 바닥이 깨끗해지고 환해졌답니다. 


공사가 끝나고 게시판에 입주민투표 공고가 났습니다. 그것은 주차장 부족에 대한 문제해결방안으로 용도별주차시행에 관한 건이었습니다. 보통 주차는 일반차량과 장애인차량을 구분하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저희 아파트는 경차 주차장과 일반 주차장이 구분이 되어있었답니다. 경차는 일반주차장에도 주차를 할 수도 있고 경차 주차장에도 할 수 있지만 일반차량은 경차주차장이 비어있어도 주차를 할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용도별 주차를 시행하여 일반주차장은 -소형, 중형, 대형 자동차만, 경차주차장은 경차만 주차가능, 장애인용은 장애인차량만, 전기차는 전기차만, 오토바이는 오토바이만 주차할 수 있도록 시행하자는 의견이었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용도별 주차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방법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표는 9월 16일까지 마감이 되어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쨌든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차장이용을 결정짓는다고 하니 결과가 궁금합니다. 서로가 함께 하는 공동체 생활에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차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것을 보고 함께 사는 세상은 함께 더불어 나눌 때 더 행복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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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읽었어요

    2015.11.22 23: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