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못 가는 곳이 없을 만큼 전국을 버스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스가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에 잘 짜인 도로망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김포에 이층 버스가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으십니까? 관광버스나 혹은 해외에서만 보던 이층 버스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버스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버스의 발전 모습과 버스의 역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버스는 1911년 에가와라는 일본인이 포드 8인승 차량 한 대를 가지고 진주에 들어와 마산~진주~삼천포를 운행하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 후 1920년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시내버스 4대가 도입되어 대구역을 중심으로 시내 각 방향을 통행하고, 전차와는 달리 중도에 타고 싶은 사람이 손만 들면 정차해 손님을 태워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1928년에는 서울에 최초로 ‘부영 버스’가 등장하였습니다. 경성부청(현 서울 시청)에서 20인승 대형버스 10대를 일본에서 들여와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 투입함으로써 정기 노선버스가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버스는 요금이 너무 비싸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탈 수가 없어 일본인 전용 버스라고 불리었습니다. 1977년 12월 1일 버스 교통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펼친 다양한 정책 중 하나인 ‘토큰’과 ‘회수권’이라는 버스 승차권을 도입하였습니다. 토큰은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고, 회수권은 초, 중, 고, 대, 일반, 경로 등으로 구별되었습니다. 그러다 1971년 최초로 지하철이 개통된 이후 점점 시내버스의 이용자가 감소하고 재정이 악화 되었습니다. 그 이후 여성 차장이 없어지고 시민 자율버스 운행과 ‘앞문 승차, 뒷문 하차’ 캠페인 그리고 자율 버스제가 시행되면서 요즈음과 비슷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1996년 ‘버스 카드’가 서울 시내 모든 버스에 최초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는 다르게 특정 교통 시스템에서의 전자 토큰 형태로 지하철을 탈 때는 별도의 ‘지하철 카드’가 필요했습니다. 


서울을 보면 다양한 색깔의 버스가 있습니다. 파란색은 간선노선으로 서울 시내 장거리를 운행하는 버스이고, 초록색 버스는 지선 노선을 운행하여 지하철로 연계 및 지역 내 동행을 위한 마을버스입니다. 빨간색은 광역노선을 운행하여 서울과 수도권 도시를 급행으로 연결해주는 좌석버스입니다. 마지막으로 노란색 버스는 동대문, 서울 고속 터미널, 대방역 등의 서울 주요 도심지역 주위를 도는 순환버스입니다.                



  

              ▲ 4가지 색의 버스                                  ▲ 이층버스

 

많은 버스가 등장하기도 사라지기도 하며 버스는 많은 변화를 겪고 나서 지금의 버스가 되었습니다. 미래에는 버스가 또 어떻게 변해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의 버스가 역사 속으로 들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때는 버스 기사라는 직업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버스 요금이 인상되어 서울 기준으로 지하철은 기본요금 1,250원, 시내버스는 1,200원이고, 심야 버스는 2,150원, 광역버스는 2,300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금액이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외국은 더욱더 비싼 값을 주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운전기사님께서 승객을 위해 운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셨던 분들께서는 앞으로라도 항상 운전기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합시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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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역사가 있었네요~

    2015.11.22 23: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