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항상 기분을 들뜨게 만들고 기대감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번여행은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경주여행을 가보고자 합니다. 늘 부모님과 동행하던 경주가 낯설지는 않지만, 혼자 가보는 것에 대한 부담은 있습니다. 대구(북구-내가 사는 곳)에서 경주 불국사를 가보고자 합니다.  

출발....


  


여기에서 내려 609로 환승을 해서 서부정류장을 갑니다. 

“아싸..  내리자 마자 버스가 왔어요...”

서부정류장 가냐고 여쭈어 보니 기사아저씨가 친절하게 답해 주시네요..

한 10분 가면 서부정류장 도착한다고 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가을하늘이 정말 이뻐요.. 

서부정류장 도착 했습니다.

이제 경주로 가는 시간을 확인해 봐야겠네요..



일단 우리집은 북구 칠성동입니다. 요즘은 시내버스 환승제도가 있어 저렴하게 여러 곳을 다닐수 있습니다. 북구청역에서 300번 버스를 타고 경북공고에서 하차.


  


경주로 가는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전 9시30분 차를 타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시간이 9시15분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줄서서 표를 끊고, 초등학생 2300원 이네요..  버스가 왔어요..

이제 경주로 출발...



1시간 남짓 가니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터미널에서 나와 건너편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불국사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도로가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아빠가 우리나라만큼 도로가 잘 되어 있는  도 없다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슝슝 지나가는 차들이 아주 신나 보였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가을하늘도 너무 파랬구요.


  


경주의 시내버스는 신기한 점이 있었습니다. 모든 버스가 그러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광지를 들어서자 버스기사분이 관광지 설명을 잠깐 해주십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니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시내버스로 30분 가니 불국사에 도착했습니다. 교과서에 나온 사진을 따라 찍으며 혼자서의 여행도 나름 재미있음을 느꼈습니다.



  

다보탑과 석가탑을 보러 경내로 들어 왔습니다. 다보탑은 볼 때마다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석가탑은 현재 복원사업으로 해체된 상태여서 유리로 들여다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신 석가탑에서 나온 부처님 사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 눈으로만 감상했습니다. 사리가 정말 영롱하게 빛났습니다. 

제가 혼자서 경주를 여행한다는 것이 어쩜 모험일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통은 어디든 다닐 수 있게 편리하게 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여행을 갈 때마다 아빠가 우리나라 도로정말 잘 되어 있다는 말을 몸소 느끼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굳이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환승 및 안내가 정말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 맞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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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기 좋은 나라 맞네요!

    2015.11.22 23:3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