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부터 17일 까지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공간정보산업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국토엑스포’가 개최되었는데요, 먼저 공간정보란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한경경제용어사전에 따르면 ‘지도 데이터 등 공간정보를 생산·관리·가공·유통·활용하거나 다른 정보·기술과 융합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이라고 서술해놓았습니다. 즉, 단순히 지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 뿐 만 아니라 그 지도 데이터를 다른 데이터와 접목시켜서 활용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이를테면 내비게이션이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택시 어플 등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공간정보산업의 동향은 어떠하고 또 공간정보를 활용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아요.



▲ 3D 프린터(좌측)와 3D 프린터로 만든 형상들(우측)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눈에 띄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3D프린터인데요. 이 3D프린터는 3차원의 데이터를 프린터에 입력하면 그대로 3차원의 물건을 만들어내는 기계를 뜻합니다. 저도 말만 3D프린터라고 들어보았지 이렇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인데 이 3D프린터는 사진에 보이는 하얀색 필라멘트를 녹여서 한 층씩 쌓아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이 프린터를 활용해 다양한 형상의 물체를 만들 수 있어 국토정보공사에서는 드론의 항공촬영 데이터를 이용하여 입체 지적도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 360도 VR체험존의 모습, 우측에 고글처럼 생긴 것이 VR장비 



그 다음 이목을 끌던 부스는 ‘360도 VR 체험존’이었는데요. 고글처럼 생긴 VR(가상현실)장비를 착용하면 마치 내가 그 곳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저도 한 번 체험해 보았는데요.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니 지도사이트의 로드뷰처럼 여러 방면의 관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주요 관광안내소에 이 장비를 비치하여 관광객들이 먼저 어떠한 곳인지를 체험을 한 후 직접 둘러보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 스마트투어 가이드 홍보 부스(좌측)와 어플을 실행시킨 모습(우측)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공간정보를 관광산업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개발한 ‘스마트 투어 가이드’ 어플은 음성정보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관광지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관광지 내의 문화유적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내장되어있는 GPS를 활용하여 내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안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작을 전시해놓은 모습



그 밖에도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작도 전시되어있었습니다. GPS와 공간데이터를 활용한 대리운전 어플, 지도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민원처리 어플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공간정보 산업은 올해 시장 규모만 170조원에 달하고 매년 성장세가 보이는 소위 말해 ‘블루오션’ 산업입니다. 그런 만큼 생각지도 못했던 공간정보를 이용한 장비 그리고 앱을 만나보고 왔고 우리생활 가까이에서도 공간정보가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전시회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