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징(柴静)의 돔 천장 아래(弯顶之下)’라는 영상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최근 중국에는 스모그에 대한 기록인 이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발성 다큐멘터리의 특성을 가진 터라, 화제가 되자마자 중국 사이트에서는 영상이 다 삭제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차이징은 6살 아이에게 파란 하늘을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하는데요, 이 아이는 별도, 파란 하늘도, 하얀 구름도 본 적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이처럼, 현재 중국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은 중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 중 하나인, 중국의 전기자동차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양회(两会)에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자동차 배기가스 문제를 해결하고 석유제품 기준과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미 대체에너지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거대한 시장과 정부 차원의 지원은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중국 정부의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 번째로는, NEV 정책이 있습니다. NEV 정책은 New Energy Vehicle의 약자로,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50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신에너지 자동차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말까지 NEV 구매 시 취득세 10%를 더 면제해줄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는, 주차비, 통행료 감면 등 장려 정책 계획인데요. 베이징시 교통관리국은 전기 승용차에 대한 차량 5부제 운행 제한을 폐지한다고 공고하였습니다. 현재 베이징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수를 기준으로 평일 하루에 두 번호씩 운행제한 규정을 두고 있는데요, 이번 조치로 전기 승용차는 이러한 제한을 받지 않게 돼 일반차량보다 이용률이 20%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시안(西安)도시에서도, 전기자동차 택시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전기자동차 택시를 타보기 위해 앱으로 차를 불렀습니다. 택시 앱으로 들어가, 전기자동차로 차 종류를 선택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당 2.4위안입니다. 일반택시는 2위안이며, 0.4위안의 차이가 납니다.



▲ 어플로 전기자동차 택시 부르기


▲ 전기자동차 택시 외관



전기자동차 택시 승차를 해본 느낌은, 운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쾌적하기도 하였으며, 넓어서 편했습니다. 일반 택시와 비교하여 넓다는 느낌 말고는 별 다른 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 전기 자동차 택시 내부 


▲ 전기 자동차 계기판 



앞자리 한명, 뒷자리에는 세 명까지도 탑승이 가능하며, 전기자동차 계기판에는 기사님의 정보 그리고 전기자동차의 배터리까지도 표시되었습니다. 배터리가 표시 되는 게 가장 신기했습니다. 



▲ 비야디 회사 탐방



전기자동차 순위로는 BYD, 비야디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비야디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BYD의 뜻이 Build Your Dreams라는 것을 보고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비야디 전기자동차 1                               ▲ 비야디 전기자동차 2 



비야디의 전기자동차는 가장 중요한 충전시간을 먼저 살펴보자면! 220v로 충전 가능하며, 5시간이면 완충이 된다고 합니다. 제품의 특징은 전기차 모드로 50km 거리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모터 출력을 적극적으로 쓰면 100km를 달리는데 연료가 2L밖에 들지 않으며, 비야디가 제시한 가속은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5.9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은 전기자동차 육성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정책에 맞춰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어 중국 정부의 정책은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주력 중인 중국 정부를 지켜봐야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