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www.lh.or.kr 대한 주택공사


‘지구단위계획’ 이라는 말이 생소할 지도 모르지만 이미 지구단위계획은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해있다. 우리주변의 건물, 간판, 가로수 등에 대한 지정들이 포함되는데 이런 지구단위 계획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알아보자.


우선 지구단위 계획의 정의로는 

-당해 구역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며 경관,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당해 구역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계획-으로 





크게 도시지역을 계획하는 제1종 지구단위 계획





비도시지역을 계획하는 제2종 지구단위 계획으로 나뉜다.


계획 수립 시점으로부터 10년 내외의 기간 동안에 나타날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주변의 미래상을 상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으로, 지역의 무차별적인 확산과 배열로 인해서 감소한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다시 높이는데 큰 목적이 있는 계획이다.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구분된 1종 지구단위 계획과 2종 지구단위 계획을 비교해보면,





각각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이중 1종 지구단위 계획(도시를 대상)의 경우 지정면적의 면적기준이 없지만 2종 지구단위 계획(도시 외부 지역)의 경우 최소 면적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지구단위 계획은 도시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무질서하게 도시가 배치되는 것을 막고 체계적으로 도시를 관리,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적 장치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지구단위 계획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계획요소의 획일성, 지역특성반영의 미비이다. 지역에 큰 계획을 제시하여 관리 및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인 것을 좋았지만 이러한 큰 규제 때문에 건축물이나 각각의 공간성의 고유한 특징, 개성이 표출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현재 대구의 신서혁신도시의 지구단위 계획을 보자면



▲ 출처 : www.lh.or.kr 대한 주택공사


▲ 출처 : www.lh.or.kr 대한 주택공사



이렇게 간판의 크기 건물의 색상 형태 및 재료 등 다양하게 규제하여 건축적 자율성이 많이 억압받고 있다. 장소의 무질서한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 도입된 지구단위계획, 하지만 지구단위계획 때문에 획일화되고 개성이 사라진 장소로 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적절한 규제는 분명 필요하지만 건축가, 조경가 등은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반영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하여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둘러쌓고 있는 토지의 용도부터 건물의 색까지 통제하고 있는 지구단위 계획, 이제는 조금 아실 것 같나요? 이렇듯 우리 삶에 가까이 존재하고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정책을 알려주는 것이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의 활동 목적이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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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구단위계획에대해 배우게되었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1.16 22:35 [ ADDR : EDIT/ DEL : REPLY ]
  2. 한국관광공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1.18 23:54 [ ADDR : EDIT/ DEL : REPLY ]
  3. 최근 신도시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각 신도시마다 특징이 있었던게 이 이유였네요!

    2015.11.23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