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9일, 말의 귀를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전라북도 진안의 마이산을 다녀왔습니다. 마이산으로 가는 길에 하이패스로 북광주IC를 통과해 고속도로를 1시간 넘게 달린 뒤 전라북도 진안에 도착했습니다.

▲ 북광주 IC를 하이패스로 통과하는 구간의 모습. 이곳에서 국토교통부의 손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역시 마이산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산의 꼭대기 봉우리에는 말의 귀를 닮은 두 봉우리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 산 위에 있는 두 봉우리. 정말 말의 귀를 닮았죠?


▲ 마이산에 가서 받은 표.


마이산에 도착해 산을 천천히 걸었고, 조금의 시간이 지난 결과 신기한 타포니 지형에 둘러싸인 절에 도착하게 됐습니다. 



▲ 타포니 지형에 둘러싸인 탑사 앞에서

 

절의 이름은 탑사로, 아주 높게 쌓았지만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 불가사의한 천지탑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조금 더 걸은 뒤에, 온통 타포니 지형으로 둘러싸인 암마이봉 아래에 도착하게 됐습니다. 타포니 지형을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해 봤더니 돌들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이러한 타포니 지형은 일반 풍화작용과는 달리 바위 내부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내부가 팽창되면서 밖에 있는 바위 표면을 밀어냄으로써 만들어진 곳입니다. 마이산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타포니 지형이라고 합니다. 



▲ 마이산의 타포니 지형


▲ 자세히 보니 돌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망원경으로 본 타포니 지형의 모습은 마치 폭격을 맞은 건물처럼 구멍이 움푹 패어있고, 돌들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어 외계행성에 온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 망원경으로 본 타포니 지형의 모습. 


정말 외계행성에 온 듯한 느낌을 주지 않나요?


이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숫마이봉 150m 지점에 화엄굴이라는 자연동굴이 있습니다. 이 자연동굴은 숫마이봉의 움푹 들어간 곳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올라가는 데 낙석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 사이에 있는 굴의 모습. 이 굴의 이름이 화엄굴입니다.


암마이봉을 등반할 때는 계단과 바위가 섞여 있었는데 그 사이사이의 바위들에도 울퉁불퉁하게 돌이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암마이봉을 등반하자, 진안의 풍경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왔다는 사실이 뿌듯하기도 했죠.

 

▲ 암마이봉 정상에 도달한 모습


▲ 암마이봉에서 내려다보이는 진안의 풍경.


정말 뿌듯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신기한 지형이 있으니 기자단 여러분 뿐들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마이산을 찾아 신기한 타포니 지형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마이산 타포니 지형의 사진이 더 있습니다.)



▲ 호수 건너편의 타포니 지형


▲ 암마이봉에서 내려다본 숫마이봉의 모습입니다.


▲ 망원경으로 본 타포니 지형의 모습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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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이산 정상에서의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

    2015.10.29 15:00 [ ADDR : EDIT/ DEL : REPLY ]
  2. 세종대왕

    타포니지형은 처음 들어봤네요. 신기해요~

    2015.11.16 18:17 [ ADDR : EDIT/ DEL : REPLY ]
  3. 응답하라

    말귀를 닮아서 마이산이군요

    2015.11.19 19:56 [ ADDR : EDIT/ DEL : REPLY ]
  4. shy

    이런 숨은 뜻이 있었네요!

    2015.11.22 00:55 [ ADDR : EDIT/ DEL : REPLY ]
  5. 높은 산이라 그런지 풍경이 한눈에 다 보이네요!

    2015.11.23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신기하고 마이산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2015.11.24 00:0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