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난지도에 있는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계단이 425개나 있어서 올라가는 데 무척 힘들었지만,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푸른 가을하늘을 보자 힘든 게 사라질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길가에는 억새가 쭉 늘어서 있었는데, 바람 때문에 마치 은빛 파도가 고요히 철썩이는 것 같았습니다. 은빛 억새가 바람을 따라 비단처럼 물결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억새가 한 가지 종류가 아니라 다양한 종류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아름다웠는데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조형물들도 많아 마치 '여기서 사진을 찍어 봐요!'하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원래 난지도는 쓰레기 섬이었다는데, 지금의 모습으로는 그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곳에 위치한 큰 굴뚝 하나는 난지도에 묻혀있는 쓰레기들의 가스를 내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을 담는 그릇'이라는 조형물에도 올라가보았는데, 하늘을 담는 그릇이란 말답게 올라서자마자 하늘이 한눈에 담겨졌습니다.


난지도의 이름이 하늘공원이 된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원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하늘과 가장 가까이에 닿아있는 하늘공원에서 출렁이는 억새를 직접 눈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