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이라는 도시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안중근’이라는 이름 석자가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9년 10월 26일 일본인으로 가장하여 하얼빈역에 침입한 후,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인물이죠. 저격 이후 러시아 경찰에게 체포 당해 일본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에도 대한 독립에 대한 의지와 일본에 굴하지 않는 면모를 보여준 인물입니다.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하얼빈 기차역에 세워져 있습니다. 작은 규모로 마련되어 있지만,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던 장소를 유리창 너머 그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의 입구 모습입니다. 건물 입구 제일 상단에 시계가 보이시나요?





기념관 입구의 시계에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던 그때 그 시각, 9시 30분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입구에는 안중근 의사의 동상을 시작으로, 연대기 별로 안중근 의사의 업적과 당시 대한민국의 정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념관의 전체적인 모습과 애도사, 을사늑약 전문의 모습입니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바로 저 곳, 저 풍경이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장소입니다. 표지판에도 ‘안중근 의사 이토 히로부미 저격 장소’라고 적혀있습니다. 실제로 기차를 대기하는 중국인들도 사진 촬영을 하며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격 장소 오른편에는 안중근 의사가 저격할 당시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그림을 한 번 본 후, 저격 장소를 다시 바라보니 그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감옥 면회실에서 동포들에게 최후의 유언을 전하는 모습과 그 최후의 유언. “대한 독립의 소식이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우리 조상의 독립을 향한 소망과 올곧은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좋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하얼빈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2배로 넓어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감사해하는 마음을 갖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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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꼭 가봐야할것같아요.기사 잘읽어습니다.

    2015.12.08 21:03 [ ADDR : EDIT/ DEL : REPLY ]
  2. 너구리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09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3. 찐똥

    안중근 의사 기념관 꼭 가보고싶습니다.

    2015.12.17 15:51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읽었습니다!

    2015.12.21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사 잘읽었습니다.

    2015.12.27 18:44 [ ADDR : EDIT/ DEL : REPLY ]
  6. 돌돌이

    기사 잘읽었습니다

    2015.12.28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7. 조블리

    잘 읽고갑니다....

    2015.12.31 11:34 [ ADDR : EDIT/ DEL : REPLY ]
  8. KTO

    뜻깊은 곳입니다..ㅠㅠ

    2015.12.31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9. 미르

    시계에 그런 의미가 있다니...
    우리나라에도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12.31 17:3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