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듯한 늦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스산한 날, 우리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30명의 친구들은 자신의 몸보다 환경보호를 위한 따스한 마음이 뭉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함께 연합하는 활동이라 설렜고, 또 3기 마지막 대외활동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서글펐지만 그래서 더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했다. 


맛있는 피자뷔페 이탈리아 미식여행 후여서 몸과 마음이 살짝 노곤했지만, 그래도 잘 먹었으니 이젠 일을 해야지... 우리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바로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이 배경으로 펼쳐진, 도착지 앞으로는 한강이 흐르는 한자시간에 배운 배산임수 지역 같은 곳, 주변에는 난지캠핑장과 야구장이 있는, 그곳에 난지생태습지원  수변학습센터가 있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가 왜 이런 활동을 해야 하는지, 자연보호가 왜 필요한지, 수변 생태 자원의 보존이 왜 중요한지 등 다양한 내용을 알아가는 시간이 유익했다. 

난지수변학습센터와 생태습지원은 2009년부터 “녹색미래”가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 중이고, 녹색미래는 미래세대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환경단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차세대 리더들이다. 그리고 미래를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갈 새싹들이다. 이곳에서의 교육과 활동은 조금 더 우리 지구를 푸르고 건강하게 지켜나가려는 우리들의 의지가 담긴 멋진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수질오염을 막고, 맑은 강물을 만들기 위해 EM흙공 만들기를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냄새가 안 좋아서 약간은 속이 울렁거렸다. 그래도 자연을 살릴 수 있다는 말에 더욱 열심히 집중해서 동글동글 볼링공처럼 동그랗고 예쁘게 만들었다. 


직접 한강으로 던져주고 싶었는데, 굳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며칠 후에나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 점이 아쉬웠다. 내가 직접 EM흙공으로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만드는 수고를 우리들이 덜었고, 여기 관리자 분들이 잘 던져주신다는 말에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한강변을 따라 걷다 보니 서울이긴 하지만, 또 다른 운치가 느껴졌고 내가 사는 서울이 참 아름다웠다. 한강공원에서 물억새를 보았는데 가을분위기가 가득하니 좋았다. 물억새는 물가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산에서 자라는 억새와는 다르다고 한다. 

한뺨검둥오리가 있다고 해서 이리저리 둘러보았는데, 이름이 예쁜 오리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친구들과 맑은 공기와 자연을 가까이하니 뿌듯했다. 


솔직히 ‘환경문제’라고하면 거창하고 무언가 우리랑은 별개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주위의 작은 부분,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전기 아껴쓰기 등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부터가 바로 사랑이고, 관심이다. 특히 함께 마음을 합한다면 우리의 환경문제는 그렇게 심각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현실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늘 토끼처럼 똥그란 두 눈으로 살펴보고 실천하면 된다.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한 3기 국토교통부기자단 활동, 초등학교 6학년시절을 값지게 만든 시간들이라서 감사하고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아 행복하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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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2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2. 즣은시간이내요

    2015.12.13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3. 방학

    훌륭한 파수꾼 역할을 하셨네요

    2015.12.13 14:36 [ ADDR : EDIT/ DEL : REPLY ]
  4. Athena

    환경을 지키는 노력 우리 모두 꾸준히 해야 할 것 같아요

    2015.12.13 21:00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4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6. 리사이클

    의미있는 봉사활동 정말 멋져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4 22:35 [ ADDR : EDIT/ DEL : REPLY ]
  7. 의미있는 시간이였네요

    2015.12.20 23:22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유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24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9. 코카콜라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24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10. 미르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29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11. 기사 잘봤습니다

    2015.12.31 15:24 [ ADDR : EDIT/ DEL : REPLY ]
  12. EM 흙공을 직접 던지지 못해서 아쉽겠군요.

    2015.12.31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