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4일 메이필드호텔에서 항공 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항공문학상은 항공인의 진솔한 삶과 도정을 소재로 한 시, 소설, 수필 등 문학 작품을 통해 항공 산업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항공을 소재로 한 문학창작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범국민적 관심유발 및 항공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시(동시), 소설, 수필 등을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193편이 공모되었으며 한국 문인협회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5편을 선정했다. 대상 박사무엘 님 외 14분의 시상을 마치고, 시상자 가족들과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은 비행기 격납고로 이동했다.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격납고에서는 주로 보잉 737의 정비를 맡는다. 이 격납고는 길이가 길어 B747을 2.5대 수납할 수 있는 크기이다. 가장 큰 비행기인 A380을 수납해도 천장에 닿지 않는다. 이 격납고의 넓이는 축구장 2개를 합친 크기이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큰 격납고가 있다는 게 자랑스러웠다. 격납고에서 밖으로 나가 조금만 걸으니 활주로가 나왔다. 워낙 보안이 철저하다 보니 활주로의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 다음으로 종합 통제실에 갔다. 종합 통제실에서는 어떠한 항로로 비행기를 운항할 것인지, 세계의 날씨가 어떤지, 또 활주로와 게이트의 상황이 어떤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었다. 양옆의 화면으로는 실시간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뉴스도 켜져 있었다. 비행기는 사소한 것들에도 신경을 써야 하므로 일정을 조정하고, 바꾸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승무원들이 훈련을 받는 객실훈련실로 갔다. 그곳에는 A380의 문과 다른 평범한 문들을 그대로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직접 A380의 문을 열어보았다. 승무원들은 혹시 일어날 사고에 대비하여 화재 진압 훈련, 비상 탈출 훈련 등을 하고 있다. 옆에서 볼 때는 재미있어 보이고, 해보고 싶었지만 직접 해본다는 생각을 하니 겁도 났다. 

이번 경험을 통해, 실제로 승무원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 자격으로 항공문학상 시상식에도 참가하고, 비행기 격납고에도 갔다왔다는 생각에 자랑스럽기도, 뿌듯하기도 하였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