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각국의 도로교통 관련 장차관, 정부 대표단을 비롯하여 도로교통과 관련되어 있는 각종 공공기관, 단체, 기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를 나누고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도로교통과 연계한 모든 주제를 포괄하는 세계도로대회가 지난 11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제 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서는 ‘길과 소통 – 도로교통 新 가치 창출’ 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의 사람과 물자를 수송하는 본질적인 기능을 뛰어넘어 오늘날 다양한 첨단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도로교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행사장을 들어서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관’입니다. 대한민국관에서는 우리나라의 도로 발전사와 현황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도로교통의 다양한 기술을 알리는 전시물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꿀타래 및 다과 시식 부스, 한국 전통 도장 만들기, 캐리커처 부스 등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코너까지 마련되어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 우리나라의 교량, 터널 및 국토교통부, 서울시에 대한 소개


▲ 한국 도로교통의 변천사에 대한 소개




이번 서울 세계도로대회에서 둘러볼 수 있는 것들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도로교통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었습니다. 행사 슬로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최근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단순히 사람이나 물자의 이동이 아닌,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방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자동 교체형 전기버스, 지능형 교통체계(ITS), 스마트 하이웨이, 트램  우선 신호 제어기 등등 실제로 도로교통의 모든 부분에서 첨단기술이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지를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도로교통 운영사 및 기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 도로 유지관리 시스템, 스마트 톨링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과 더불어 고속도로 청년창업 모범사례를 직접 보여주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 대비하여 자동차의 행동패턴에 따른 인공지능형 주행 알고리즘을 소개하였고,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도로 위험상황 예보시스템, 트램 우선 신호 등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다양한 연사들의 생각과 정보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전 국토교통부 장관,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등 도로교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조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도로대회의 목적에 맞는 생각들을 알 수 있었고, 기타 다양한 세션들을 통하여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로 미래기술 강연회에서는 빅데이터 관련 연구사례를 통하여 보다 더 현실적으로 도로교통 기술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세계도로대회는 비정부 국제기구인 세계도로협회에서 주최하여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는 도로교통분야 최대의 국제행사입니다. 이러한 행사가 우리나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모습을 보고 앞으로 도로교통 분야에서 더 많은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국토교통부 3기 대학생 기자 윤영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