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 불여일견, 여수엑스포로 오라

 

여수 바다는 덤으로 얻어가요~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국토해양부 기자단으로써 처음 맞는 활동이 세계인의 축제, 여수 엑스포라니!’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전날 밤 여수에 도착했습니다.
여수 밤바다를 다른 기자 분들보다 먼저 구경할 수 있었어요.

                 

▲ 오동도 가는 길목에서 여수 밤바다 야경

 

엑스포 개장 시간은 오전 9:00지만 8시부터 많은 입장객들로 정문, 3문(KTX입구) 모두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개장 시간에 다가올수록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주변 교통이 정체되어 버스, 택시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더라고요. 다행히 일찍 도착해서 교통으로 인한 불편은 겪지 않았습니다. 

 

▲ 개장전 정문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 여수엑스포 역과 가까운 3문 입구, 개장전 줄 선 모습

 

제가 갔던 5월 2일 당일 관광객의 수가 5만 명에 달했다고 하니, 이 엄청난 인파가 설명이 되겠네요. 5월 12일 개장 이후엔 약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이라 하니 원하는 전시관이 있다면 개장 시간보다 빨리 도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0시가 넘어 팀원들과 합류해 3문으로 들어갔습니다. 3문을 통과해 제일 먼저 보았던 곳이 국제관 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이 국제관의 천장 ‘길이 218m의 초대형 디지털 갤러리’였는데요.   

 


▲ 하늘위에서 춤추는 초대형 디지털 갤러리


      

▲ 디지털 갤러리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


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영상 콘텐츠가 번갈아 가며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1.인어이야기 2.심청전 3. 꿈의 고래 등등. 이 중 사람들이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먹고 자라는 '미디어고래'는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고래의 크기는 점점 커지게 되고 특정 장소에서 소리를 질러 고래를 불러오는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내용출처-여수 엑스포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livingocean/50128319771)

 

예행연습 입장권으로 8개 전시관 중에서 2개관을 선택해 볼 수 있었는데요. 사전 예약의 경우 전체 예약의 30%에 해당하며, 나머지 70%는 박람회장에 입장해서 미디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앱으로 선착순 당일 현장 예약이 가능합니다. 인기 있는 전시관의 경우 현장 예약도 조기 마감이 될 가능성이 많으니, 입장 후 제일 먼저 하루 동안 구경할 전시관의 구경 순서와 예약시간을 정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여수엑스포 입장권

 

▲ 키오스크에서 예약하기

 

입장이 늦어 예약 시간이 많이 늦어 진 탓에 오전에는 엑스포 이 곳 저곳을 둘러 다녔답니다. 국제관 앞 여니, 수니 동상인데요, 엑스포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인 만큼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팀 사람들과 멋진 사진도 찍었답니다. 이 귀여워 보이는 것들이 플랑크톤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해요. 여니(맑고 깨끗한 해양)와 수니(바다와 육지에 서식하는 생명체)의 모습 또한 여수 엑스포의 주제인 해양과도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 시설안내도


거리 곳곳에 현 위치가 표시된 시설도가 큼지막하게 세워져 있어요. 이걸로 목적지까지 길을 헤매는 일은 없겠죠?

         

▲ 여수엑스포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

이 밖에도 엑스포를 돌아다니다 보면 태양광에너지 휴대폰 충전소 같은 유용한 시설이라든지 각종 퍼레이드 행사들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곳들이 많았어요. 퍼레이드의 경우 사람들이 많아서 종종걸음으로 구경했네요. 개최기간 동안 k팝 스타들의 공연도 벌어진다고 하니 미리 가수 별 공연날짜를 알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3조가 구경했던 전시관은 4 해양 산업 기술관과 5 해양 문명 도시관 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이 두 전시관에 대한 설명을 집중적으로 해드리도록 할게요.

 


공연과 함께 즐기는 해양 산업 기술관~

 

▲ 해양산업기술관 전경

▲ 해양산업기술관 실내


해양 산업 기술관에 들어가면, 세 개의 스크린에 각각 현재 지구에 처해진 자원 고갈, 에너지 부족, 미래 물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을 일깨워 주는 영상이 잠깐 동안 상영이 되고 그 후 자리를 옮겨, 좌석에 착석합니다.

 

 


▲ 관중들과 무대에서 공연을 벌이는 박사님

 

커다란 스크린에 해양 자원과 관련된 발전소와 해양 자원이 나오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육지 자원의 부족과 그에 따른 대안은 바다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영상을 보는 도중 살짝 물이 흩뿌려지는 4D까지 체험 할 수 있었네요.

 

스크린이 갈라지고 해양 생물 중앙 연구소가 펼쳐지면서, 박사님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약 15분간 해조류와 관련하여 해조 섬유, 해조 플라스틱, 해조 자동차, 해조의료 등 해조류를 이용한 미래 기술을 멋진 연기와 함께 보여 주셨습니다. 해조류로 만든 섬유의 경우, 보면서 이제까지 접해보지 못한 소재라 굉장히 궁금했고, 한번 만져보고 싶더라고요. 친환경 섬유라 아토피에도 좋다고 합니다.  

 

 

 


공연을 구경하고선, 미래해양 산업기술 전시관으로 이동해, 영상에서 보았던 해양 기술, 광물자원 모형에 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해양문명도시관으로 이동하며, 일어났던 해프닝! 수니교를 건너다가 갑작스런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다정이와 인재오빠의 인터뷰 타임이 끝나고, 다 같이 여수 엑스포 파이팅! 을 외쳤는데요, 저희가 출연했던 방송은 국군방송이었습니다.

     

▲ 긴 인터뷰 후 다같이 ‘여수 엑스포 파이팅!'

 

 

해양문명도시관, 과거 바다를 통한 문명 교류사와 미래 해양 문명을 한번에!

 

▲ 해양문명도시관 전경

 

▲ 아스트롤라베


해양문명도시관에 들어가 제일 처음 맞이한 건 빛이 나는 거대한 아스트롤라베였습니다.
이 거대한 천문 기계는 기원전에 만들어 졌으며, 천문학자들이 시간이나 천체상의 태양과 별의 위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했던 기구라고 하네요. (내용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난파선 실내


아스트롤라베 옆의 영상관으로 들어가면 바다를 향한 인류의 도전에 대한 이야기와 난파 상황이 연출되며, 이어진 문으로 거대한 모형 난파선(9세기에 난파된 선박 ‘다우’)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난파선 앞쪽엔 놀이 체험 기계도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고, 난파선 실내에는 역사적 유물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해양 도시들의 모습과 문명에 관련된 영상, 다양한 해양 도시들의 모습 등 통로를 따라 많은 볼거리 들이 전시돼 있었어요. 
              

▲ 미래의 해중주택

인상 깊게 보았던 미래의 해중 주택입니다.^^


자동항해 시스템으로 전 세계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태양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여 건강하고 풍요로운 미래해양 인류의 친환경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두 곳, 해양산업기술관의 경우 공연 감상이 주를 이루었다면, 해양문명산업관은 많은 전시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여수 엑스포를 다 구경하기에는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남들이 아무리 좋다한들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자신이 봄 직만 하지 못하겠지요?
여수 밤바다도 보고, 여수 엑스포도 구경하고 일석이조의 기회!  지금 여수로 오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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