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친환경‧경제운전왕!
‘친환경 경제운전’이란 무엇일까요?
연료 효율이 좋은 자동차를 타거나, 규정 경제속도 준수, 급출발‧급가속‧급감속 등 불필요한 유류 소모를 줄이는 운전습관을 떠올릴 텐데요. 환경부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는 국민에게 친환경 에너지 절약 실천 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한 ‘친환경 경제운전 왕 선발 대회’를 연다고 해요. 함께 알아볼까요?
친환경 경제운전왕 선발대회는 정부가 지난달 23일 ‘석유소비절감 대책’에 따라 정한 ‘친환경‧경제 운전의 달’ 캠페인의 일환인데요. 수도권, 동남권, 호남권, 충청권, 중부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열려요.
석유소비 절감 대책
- 정부가 12.5.23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2015년까지 석유소비 비중을 33% 이하로 낮추기로 발표한 것으로 수송부문에서는
1. 고효율차 생산‧보급 확대
2. 대중교통 이용 확대 유도
3. 경제운전 확산 및 석유절감 홍보강화
등 산업 공공부문에서의 대책을 포함하여 ‘15년까지 국내 원유 비축량(1.3억배럴)의 20%인 2,600만 배럴의 석유소비를 감축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와 차량이 많은 수도권 대회가 관심이 가시죠?
수도권 대회는 3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수도권 대기환경청에서 주관하는데요.
대회는 10일 오전 6시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시민단체 및 자동차관련단체와 함께 합니다.
대회의 코스는 국립환경과학원~인천대교~인천 연수구청을 왕복하는 약 82km 거리인데요.
사전 참가신청을 한 서른 개 팀(2인 1조)이 경제속도 준수(60~80km), 급출발‧급가속‧급감속 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 수칙 준수 주행과 자동차 전문가의 연료소모율과 친환경운전습관, 배출가스감소율 평가 등의 공정한 심사를 받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친환경운전 홍보대사인 탤런트 겸 카레이서 이세창 씨가 대회를 진행하고, 유영숙 환경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연예인 카레이서팀, 자동차 파워블로거팀, 그린스타트 팀 등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주행경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시승체험, 한국 자동차 역사관 홍보부스 운영, 자동차 무상점검 이벤트, 군악대 연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리고 있는 생물이 지키는 우리 땅 ‘독도전’, 국립환경과학원의 탄소제로건물인 기후변화동 등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운전습관만으로도 연비의 약 20%가 좋아지고, 연간 8백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256만 KL의 유류를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친환경‧경제운전을 경험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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