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기술대전, 미래 물류 • 해상교통의 다채로운 매력을 맛보다

 

 

 

2012국토해양 기술대전은 앞으로의 국토해양에 관련된 흥미롭고 다양한 R&D 사업 및 미래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첨단물류∙해상교통관은 다른 관들보다 많은 참가기관과 함께 물류, 해상교통 분야의 미래의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주체와 함께 하는 부스들로 이루어졌었습니다. 다른 관에 비해 조금 볼거리가 없지 않을까 생각하면 오산! 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선급의 홍보관으로 볼거리의 화려함까지 더한 첨단물류∙해양교통관의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

 

1.  물류의 흐름을 한눈에 보는 RFID 기술개발

 

- 동아대학교의 해운물류 Active IP-RFID

 

 

꼭 물류 분야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어보게 되는 RFID.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은 마이크로 칩을 내장한 태그(Tag)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여 리더기(Reader)에서 접촉 없이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 RFID 기술을 통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물류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국토물류 기술대전에도 이런 RFID가 빠질 수 없겠죠?! 기존의 RFID보다 조금 더 새로운 Active IP-RFID가 해운물류에 적용되는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RFID 리더기(왼쪽),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익성 상임연구원님과 함께 (오른쪽)


Q. 기존의 RFID와 비교하여 Active IP-RFID 기술이 어떻게 다른가요?

A. 기존 RFID 시스템에서는 Tag에 저장된 정보를 리더기를 거쳐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정보의 저장이나 자율적인 수정, 삭제가 불가능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더기를 설치하지 않는 이상은 이 Tag을 다른 나라에게 추적을 할 수 없게 되는 공간적인 제약이 생기도 합니다. 그러나 IP-RFID는 개별 IP주소를 가지고 있어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추적이 가능하며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와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물류분야에서 보다 편리하게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Q. 그렇다면 Active IP-RFID 기술을 통한 위험물 모니터링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모형 컨테이너에 Tag를 붙인 모습

 

기본적으로는 컨테이너에 RFID Tag를 붙여 가시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센서를 붙여 위험물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됩니다.


 

Q. 센서를 통해서 컨테이너의 위험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것인가요?

절도가 일어났다, 파손이 일어났다 이런식으로 정확하게 정보를 내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센서에 온도, 습도, 혹은 컨테이너 내부의 빛의 감지 등을 통해서 어떤 위험에 컨테이너가 놓이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컨테이너의 사고를 IP-RFID기술을 통해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2.  강화되고 있는 물류보안, 3차원으로 확실히 보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첨단 초고속 컨테이너 보안검색장치

 

 


9∙11 테러 이후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여러 가지 보안조치가 마련되면서 물류분야에서도 보안 확보가 확산되었습니다. 물류 전 구간의 보안을 확보해 궁극적인 테러를 차단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의 가시성을 높이고 컨테이너 화물의 신속한 처리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물류 보안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되고 있음에 따라서 업체간 기술 선점도 치열해졌습니다.
이번 국토해양 기술대전에서도 이와 같은 물류보안 분야에 관한 부분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첨단 초고속 컨테이너 보안검색장치입니다.

 

Q.  기존의 컨테이너 보안검색장치와 어떻게 다른가요?

 

▲ 초고속 컨테이너 보안검색장치 시뮬레이션 영상 화면

 

A. 현재 이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보안검색장치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X레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X레이를 통해서 단면의 컨테이너 내부 모습을 얻게 되고 그것을 통해 컨테이너 내부의 화물을 검사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원자력연구원의 보안검색장치는 X레이의 단면의 모습이 아니라 스테레오 X레이, 즉 두개의 X레이를 통해서 3차원의 모습을 나타나게 되어서 기존의 보안검색장치보다 더 확실해 컨테이너 내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Q. 기존 컨테이너 보안검색장치를 대신 사용하게 된다면 어떤 장점들이 있나요?

우선 3차원의 모습을 통해서 보다 정확하게 컨테이너 내부의 모습을 보고 검사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의 보안검색장치에서는 컨테이너 내부의 화물이 세로로 겹쳐서 쌓여 있을 때 X레이를 통한 단면의 내부 모습으로 정확히 구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3차원 보안검색장치로 보다 입체적으로 그 모습을 보고 보안검색을 실시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현재 100% scanning제도를 통해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를 100% 검색 제도를 2014년부터 도입할 예정입니다. 그 많은 컨테이너를 모두다 100%검색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 첨단 초고속 컨테이너 보안검색장치는 그 시간을 기존의 컨테이너 보안검색장치 대비 현저하게 줄여 보안검색의 시간을 보다 단축시키게 됩니다.


즉, 기존 컨테이너 보안검색장치 대비 보다 더 정확하게, 보다 빠르게 보안검색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한국해양대의 매력을 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맛보다

- 한국해양대학교 홍보관

 

 

 

멋진 한국해양대학교의 제복을 입은 학생들과 선박조종시뮬레이터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한번에 끈 해양대학교의 홍보관. 한국해양대학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 해양, 해운 분야의 연구뿐 아니라 관련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된 종합대학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이 있다면 바로 화려한 최첨단 선박조종시뮬레이터. 이 시뮬레이터를 통해 배가 어떻게 운항되는 지를 배우고 직접 운항하는 듯이 시뮬레이션 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한국해양대학교에 해사종합시뮬레이터관이 있어 이곳에서 선박조종교육 등을 이런 시뮬레이터 기기를 통해 실습한다고 합니다.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시뮬레이터를 통한 실습으로 앞으로 미래의 해양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가 나온다고 하니 직접 체험을 하면서 왠지 저 역시 실습을 하는 것과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4.  다양한 전시참가기관에서 찾은 미래의 물류 • 해상교통

 

 

▲ 심층급 LED광 조절영상시스템 (왼쪽), 해양레저 모터보트 (오른쪽)

 

이외에도 해양레저용 보트, 심층 LED광 조절영상 시스템, 저탄소 녹색 발걸음에 맞춘 등 다양한 해상∙물류에서의 기술연구 등을 19개의 참가기관 부스를 통해 엿볼 수 있었던 국토해양 기술대전의 첨단물류∙해상교통관. 많은 참가기관 만큼이나 다양한 주제로 미래의 기술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첨단물류 해상교통관은 눈에 보이는 기술, 장비 뿐만 아니라 안전운항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 가상 터미널 시스템, 해상멀티대역 기술표준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 그리고 한국해양대학교 홍보관∙한국선급 홍보관을 통해 미래 물류, 해양분야의 인재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부스를 돌아보며 현재 물류∙해상교통부분의 이슈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기술과 인재들이 이 분야를 이끌어가게 될지 기대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술들이 실제 물류와 해상교통 부분에 잘 녹아들어가 한층 성장할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누리인 6기 김혜미

dreamamy7@naver.com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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