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순천-광양간 복선전철 개통

남해안권 산업단지 배후 철도수송망 확충



전남 순천~광양 간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1일 완료돼 개통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한다’는 뜻을 지닌 경전선은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경남 밀양시 삼랑진역(300.6km)간 단선 및 복선 철도인데요.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지난 2004년 7월 착공, 사업비 4천31억 원이 투입된 순천~광양 8km구간입니다. 


경전선 순천~광양 복선전철 개통은 이 지역의 물류수송기능과 산업발전에 힘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최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물류 수송능력을 증대시키는 한편, 포스코광양제철소의 철강 제품 수송 시간을 단축시켜 우리나라의 제철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천~광양 복선전철 개통 효과


순천~광양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이 구간 선로 용량이 1일 21회에서 4배 이상 증가되고, 동력효율이 높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전기기관차가 운행돼 디젤기관차에 비해 수송원가를 68% 가량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경전선 순천~삼랑진 2015년 복선전철 개통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전선 순천~삼랑진(156.3km) 복선전철화사업은 2010년 삼랑진~마산(40.6km), 2012년 6월 순천~광양(8km), 2012년 12월 마산~진주(53.3km) 개통에 이어 2015년 말 진주~광양(51.5km) 개통과 함께 마무리 될 예정인데요. 


이 구간이 복선전철로 모두 개통되면 현재 무궁화호로 8시간가량 걸리던 서울~진주~순천 구간이 4시간 안팎(KTX기준)으로 단축됩니다. 경전선 복선전철화는 진주, 하동, 광양 등 남해안권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또한 남해고속도로(부산~전남 목포) 및 부산~순천 간 고속화도로(2번국도)등 도로 교통에 밀려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부산~순천 간 철도 운송시간도 2시간 안팎으로 단축되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열차를 타는 여행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