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땅?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정책기자단의 김건재 입니다.

 

요즘 북한과 좋은 이야기가 뉴스에서 연일 방송을 타고 날라오는 것 같습니다군대에서는 땅속에 묻힌 지뢰를 제거하며 서로를 겨누고 있는 총부리를 거두어 들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와 중 여러분은 혹시 DMZ라고 아시는지요?

 

비무장 지대 혹은 편하게 DMZ로 불리는 이 지역은 전쟁이나 분쟁 등으로 휴전 상태에 들어간 상호간의 협약에 의해 군사 활동이 금지된 지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중립 지대라고도 부릅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한반도의 DMZ와 남극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휴전선이라는 이름 때문에 어디에 철조망 하나 치고 그것을 경계로 남쪽엔 한국군이, 북쪽엔 북한군이 있어 서로 얼굴 떡하고 마주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도 한데, 실제론 행정상의 구분선이 있고 그 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서 각각의 경계선을 쳐놓고 있어서 그 두개의 경계선 사이에 빈 공간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DMZ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개념과 그나마 근사치에 해당되는 개념은 판문점의 경계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0년 이상 인간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아서 일반인들에게는 '한반도 최후의 야생 동물들의 낙원' 정도로 알려져 있는 편이다. 60년 넘게 인적 끊긴 DMZ, 멸종위기종의 천국이 됐습니다.

 

20138월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DMZ 4편에서 이 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산양, 사향노루, 노루,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수달, , 족제비, 오소리, 담비, 황금박쥐 등 여러 가지 야생 동물이 살고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국립 생태원에서 발표한 생태계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91, 전체종 4,873종으로 한반도 생물종의 약 20% 정도가 서식한다고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DMZ를 구경할 수 있는 테마를 가진 기차가 존재합니다. 바로 DMZ 평화열차입니다. DMZ 평화열차는 2013년 중반 이후부터 차량이 개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초 201310월 전후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차량 개조 업체 선정에 난항을 겪고 연이어 철도 노조의 파업까지 닥치며 운행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201453일 열차 개통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말미암은 국가적 애도 분위기로 201473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평화열차 DMZ 코스를 보자면 크게 경의선과 경원선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노선에 따라서 35,000원에서 45,0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경의선 DMZ-train

도라산역 :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희망로 307

도라산 안보관광 : 용산역 - 임진강역 - 임진강역 신원확인 및 도라산역 이동 - 도라산 평화공원 - 통일촌(중식) - 도라전망대 - 3땅굴(도보/모노레일) - 도라산역 통일플랫폼 관람 - 용산역

 

* 경원선 DMZ-train

백마고지역 : 강원도 철원군 평화로 3591

철원 안보관광 : 서울역 - 백마고지역 - 두루미마을(중식) - 백마고지 전적비 - 노동당사 - 멸공OP - 금강산 철길, DMZ 철책길 - 백마고지역(연천역) - 서울역

 

* 연천드리밍투어 : 서울역 - 신탄리역(연천역) - 태풍전망대 - 허브빌리지(전곡석사박물관) - 한탄강 물문화관 - 재인폭포 - 연천역 급수탑 - 연천역 - 서울역

 

 

그 중에 필자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DMZ열차 위에 올라가 취재를 시작하였습니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는 승무원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돋우며, 각 객실의 영상모니터를 통해서는 달리는 열차 앞뒤의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열차를 타고 임진강 철교를 지날 때면 느끼는 풍경은 DMZ 열차 에서만 볼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합니다.

 

이러한 특이한 대중교통을 이번 주말은 여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떠신지 조심스럽게 제안 드리며, 이만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건재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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