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공주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백제가 생각나셨을 것 같은데요! 아름다운 백제의 역사문화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으로 다채로워진 공주 도심을 둘러보면 어떨까요?

 

공주시는 지난 2014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졌는데요, 공주시 곳곳의 낡은 모습들을 부정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재해석하고 현대적 감각을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것이 기존의 낙후지역을 되살리는 방법과는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과 연계하거나 테마 골목 등 다양한 골목길을 조성하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공주시 도시재생사업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저는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저와 함께 공주 산책하러 가보실까요



 도시재생 선도지역이란?

 

도시재생을 긴급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주변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을 중점 시행함으로써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도시재생특별법 제1장 총칙 28, 6장 도시재생선도지역 33, 34


시민과 작가의 만남
, 공주문화예술촌


공주문화예술촌2016년 구 소방서 물을 갤러리와 작업실로 리모델링한 공간입니다. 도시재생 창작 레지던시 지원 사업으로 매년 입주작가를 모집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픈전, 개인전, 단체전, 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회 개최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들의 작품도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3기 입주작가인 김현정 작가의 전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작가님만의 개성이 넘치는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그림 속 요소 하나하나가 독특해서 즐거웠던 전시였습니다. 전시회는 보통 2~3주 간격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공주문화예술촌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더운 여름날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억의 하숙촌길 공주 하숙마을’ 




공주 하숙마을은 앞서 소개했던 문화예술촌과 가까운 곳에 있는데요. 1960~70년대의 공주의 하숙 문화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14년부터 공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제민천을 따라 흐르는 문화골목 만들기 사업’, ‘도시재생을 위한 하숙촌 골목길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되었으며, 복합문화공간이자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숙마을에 그려진 벽화는 옛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었는데요. 마치 당시로 돌아간 것만 같은 시간여행을 한 기분이었습니다. 실제로 그 시절을 살아보진 않았지만 말이죠.

 

또한, 벽화 사이 쓰인 글귀들을 보며 걸으니 짧은 도보 여행이 심심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숙마을 길을 걷다 보면 게스트하우스가 보입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숙박동 3동을 비롯해 마당에는 우물펌프 옛날 대문 등을 갖추고 있으며 너른 마당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전시 등이 이루어져 숙박객과 공주시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공산성 남문길, 근대문화탐방길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여러 볼거리가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많은 분이 방문해서 더욱 활기 넘치는 공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 여름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주를 방문해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