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필자가 분당 정자동에서 근무할 적에 허허벌판이었던 판교가 개발 중이었습니다. 그때 판교에 제1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었는데. 그 이후 국내 굴지의 IT기업들이 속속 판교로 입주하기 시작했습니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 판교에선 제2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느라 한창 공사 중입니다.


7월 12일(금) 오후 1시부터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서 국토교통부 정책기자단을 대상으로 팸투어가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 입주하게 될 청년 창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및 창업 지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홍보관





LH 공사에서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추진현황’을 설명했습니다. 판교 제2 테크노밸리는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집니다. 북동쪽 1구역 공공지원 창업 생태계이며, 남서쪽 2구역 민간주도 창업 생태계입니다. 1구역에는 기업 지원 허브, I-SQUARE, 기업 성장 지원센터, 글로벌 Biz 센터/글로벌 ICT 융합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며 2구역에는 벤처타운, 혁신 타운이 입주합니다.


기업 지원 허브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정부 5개 부처가 지원하는 1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6, 7, 8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6층은 회의실, 7층은 3D 제작 보육실, 통·번역센터, 글로벌 테스트 베드, 8층은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기업 성장센터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에서 배출된 성장기업과 유망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합니다.

즉, 창업하면서 기업 지원 허브를 거쳐 기업 성장센터로 이전하는 순서를 따릅니다.





다음으로 ‘소호형 주거 클러스터 조성 사업’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소호형 주거 클러스터는 창업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지원시설과 연계된 창업 지원주택, 지자체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과 같은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업무, 회의공간과 개발 프로그램 등의 테스트 공간, 창업 카페 등의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지원해줍니다.






창업 지원주택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 지원시설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세대 내 독립적 업무공간과 층별 공용 소회의실 등 특화시설이 설계되어있습니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 (예비) 창업가는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예비) 창업자는 최저 보증금 5천만 원, 월 임대료 21.5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행복주택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기존 행복주택과의 차이점을 든다면 (예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거주 지역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업 허브지원 현장




오픈놀에서 ‘판교밸리 창업존 운영’과 청년 창업인 셀터스 대표와의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창업 지원주택 인근에 기업 허브지원과 기업 성장센터가 있습니다. 예비 창업인들이 창업해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업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셈이지요. 기업 허브지원은 청년 창업인이 선호할 만한 세련되고 쾌적한 공간입니다.




창업 지원주택 현장




창업 지원주택은 공사 중이어서 건물 외관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도로 위를 주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판교의 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의 산실로 IT 산업과 IT 플랫폼 기업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의 중관촌과 같은 곳입니다. 사무실 근처에 주거지까지 생기니 장시간 출퇴근으로 인한 체력 및 시간적 손실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8일간 행복주택 총 10곳 4,64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110곳 2만 6천 호로,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1차 모집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 2018년 11월에 발표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창업 지원주택 (2곳, 판교 2밸리·부산 좌동)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1곳, 안성아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https://www.lh.or.kr/) 또는 모바일앱(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 센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청년들의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합니다. 취준생이라는 말도 생겨났지요.

정부에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취업에서 창업으로 눈을 돌려서 과감하게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