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이음 블루베리 농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블루베리를 따는 것보다는 먹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서 한시라도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

 

블루베리 농장으로 가는 도중에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부산지방국도관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표지판이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도시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체험 농장을 만들 수 있도록 토지를 구분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하면서 알게 되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도로와 토지의 구분

농장과 관련된 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우리 주변에 있는 도로의 종류와 그 도로를 누가 관리하는지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중 고속도로



도로는 크게 자동차 전용도로와 일반도로로 구분할 수 있으며 자동차 전용도로는 말 그대로 자동차만이 통행할 수 있는 전용도로인데요. 고속도로(고속국도)와 도시고속도로가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가 건설·관리하는 도로와 민자회사에서 자본을 투입하여 건설·관리하는 도로로 구분합니다.

 

도시고속도로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설관리하는 도로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관리 책임이 있습니다. 국도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지방국토관리청 또는 국토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며, 지방도는 각 도에서, 시도/군도 등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한답니다.

 

블루베리 농장이 있는 곳은 우리가 사는 곳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농장이 있는 이 곳에는 아파트를 짓거나, 쇼핑몰을 지을 수 없다고 아빠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 보니 땅은 도로부지, 하천부지와 같이 일정한 용도로 이용되는 토지인 부지가 있으며, 부지중에서도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대지 또는 택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지는 크게 택지와 농지, 임지로 분류하는데요. 그에 따른 소분류로 택지지역은 주택, 상업, 공업지역, 농지지역은 전지, 답지, 과수원지역, 임지지역은 용재림, 신탄림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도시 가까이 농지지역이 있어서 우리가 블루베리 농장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연과 함께한 블루베리 농장 체험

농장 안에는 귀여운 개 2마리와 여러 가지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나리꽃, 방울토마토 등을 보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희 가족은 신난 마음으로 블루베리 농장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저는 엄마와 동생은 아빠와 함께 조를 이루어 체험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블루베리 나무가 많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송충이에 쏘일 수 있다고 하셔서 조심조심 땄습니다. 어떤 것은 눈을 못 뜰 정도로 시었지만 단 것은 맛있어서 많이 먹었습니다. 열심히 블루베리를 따다 보니 한 통이 다 채워졌습니다. 하지만 나가기가 아쉬워 블루베리를 몇 개 더 먹고 나왔습니다


블루베리농장에서 체험해본 블루베리 수확


  

그 후, 블루베리 잼을 만들러 갔습니다. 우리가 직접 딴 잘 익은 블루베리 한 대접을 으깨기 시작하였습니다. 블루베리를 으깨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는 설탕 한 접시를 넣고 저어보았습니다. 큰 숟가락으로 젓는 동안 수증기 때문에 조금 뜨거웠지만

블루베리 색이 연보라에서 진한 보라로 그러데이션이 되어 있었고, 젓는 느낌이 걸쭉해 재미있었습니다



블루베리 잼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



우리가 직접 만든 블루베리 잼을 식빵에 발라서 먹어보았는데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그냥 블루베리를 식빵에 얹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께도 드리고 나도 먹고를 반복하다가 식빵이 없어져 아쉬웠습니다.

 

국토의 일부를 농지로 지정하였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었고, 블루베리 농장에 가는 도로도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한다는 사실을 기사를 작성하면서 알게 된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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