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가 대부분인 대전시 소제동


대전에 위치한 소제동은 근현대적인 분위기가 위치해있는 곳입니다. 소제동의 입구를 들어가면 먼저 일제강점기에 지었다고 하는 오래된 집들이 보이는데요. 일제강점기에 지어서 그런지 낡고 허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재개발에 들어가서 그런지 주민들이 많이 없고 폐가가 대부분입니다.


허름한 폐가를 개조한 소제동 카페


폐가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우울하고 멋이 없을 것 같지만 오래된 건물에 현대적인 재료를 덧붙여 분위기를 살려 색다른 느낌으로 도시에 있는 카페보다 특이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낡고 허름한 집들의 장점을 살려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바꾸어 놓은 점이 참 좋았습니다.


소제동 담장에 그려진 벽화

 

소제동 담장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길을 걷다가도 벽화를 보면 멈추고 감탄하게 됩니다. 소제동은 근현대적인 분위기와 허름한 분위기, 밝은 분위기가 섞여 있는 마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벽화에 쓰여 있는 우암 송시열 글자

 

길을 걸으며 많은 벽화들을 보다보니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벽화에 '우암 송시열' 이라고 적혀있는 것인데요. 알고 보니 과거 소제동이 우암 송시열 선생님의 거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인의 대표자 우암 송시열 선생님이 거처로 삼은 명당이라는 점이 소제동을 더 의미있고 아름다운 곳으로 여기게 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색적인 추억을 쌓고 싶으면 소제동에 한번 방문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옆에 걷기 편한 경치 좋은 강도 있고, 아름다운 벽화와 낡았지만 매력적인 카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옛 추억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골목길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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