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에 할머니댁으로 내려가기 위해 고속도로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유 없이 차가 막힌 경험이 있습니다. 금산졸음쉼터에 사람이 많아서 정체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차의 속도가 시속 5km까지 내려갔었습니다. 금산졸음쉼터를 지나고 나니 다시 길이 뚫려서 시속 80~81km까지 다시 속도가 올랐습니다.

 



추석 연휴에 나타난 유령정체현상


나중에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런 현상을 유령정체라고 한다고 합니다. 유령정체란 원인을 알 수 없이 차가 막히는 현상인데요. 직접 유령정체를 경험해보니 정말 느낌이 묘했고 비가 와서 그런지 더 으스스했습니다.



유령정체를 경험했던 금산졸음쉼터 구간 (출처 네이버 지도)



위의 지도에서 경유1~경유2 구간이 제가 유령정체를 경험했던 구간입니다. 출발을 해서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총 시간은 5시간 26분입니다. 평소에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유령정체와 조금씩 막히는 현상 때문에 평소보다 2배 정도 더 소요되었습니다.



유령정체를 경험했던 구간



제가 유령정체를 경험했던 구간입니다. 오른쪽에는 차들이 길게 줄을 서 있고, 사진 윗부분을 보면 005km/h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시속 5km로 달리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유령 정체의 원인은 금산졸음쉼터를 가기 위한 차량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 차선에 금산졸음쉼터에 가려는 차들이 쭉 줄을 서있습니다. 금산졸음쉼터를 지나자 그 앞으로는 도로가 뻥 뚫려있었습니다. 속도도 조금씩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일에는 다 원인이 있는 법인데 유령정체의 원인은 졸음쉼터인 것 같습니다.



유령정체가 끝나고 뻥 뚫린 도로의 모습



유령정체가 끝나니 도로가 뻥 뚫려있었습니다. 속도도 시속 75km로 올라갔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잠깐씩 막히는 게 있었긴 했지만 유령정체구간을 지난 후로는 정체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유령정체의 원인은 무엇일까?


유령정체는 도로환경 때문일 수도 있지만 보통 운전자의 심리 때문에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라는 속담은 한번쯤 다 들어봤을 텐데요. 이 속담처럼 도로에서도 내 옆의 차선이 더 원활한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으신가요? 그 심리 때문에 운전자들이 계속 차선변경을 하고 이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기 때문에 유령정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정체가 생기는 이유는 사고, 교통량 증가 등이 있습니다. 유령정체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안전과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빨리 가려는 생각보다는 주위 차량들을 배려해서 운전하면 다들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겠죠?


여러분도 이 점을 주의해서 안전운전하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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