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경남 사천에 있는 항공우주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어른은 3천 원, 저와 같은 어린이는 2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어 항공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따스한 가을 날씨에 외출하고 싶으신 분들이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 입구를 지나 중앙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길 양쪽으로 다양한 비행기와 헬리콥터, 탱크 등 전쟁에서 실제로 쓰던 이동수단들이 일렬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항공우주박물관 중앙도로에 전시된 다양한 전쟁 이동수단


 

전시된 비행기의 대다수는 비행기 안에 들어가서 내부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침실, 의자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고 사진과 설명도 함께 있어 이해하기가 편했습니다. 조종석도 직접 볼 수도 있어 신기했습니다.

 



내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비행기



길을 따라 안 쪽으로 더 걷다 보니 항공우주박물관이 나왔는데요. 매점과 쉼터도 있어 간단한 음식물을 사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항공우주박물관의 모습



항공 산업이란 항공기를 만들거나 항공기를 이용하여 여객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산업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요. 항공우주 산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은 사천 외에도 제주도에 한 곳 더 있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전시관 안내와 함께 비행기 엔진 실물모형을 전시해놓아서 구조를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 안내도와 엔진 모형



박물관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천장에 비행기와 우주선으로 장식해 놓은 것이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비행기와 우주선으로 장식된 박물관 내부



한국인이 발명한 세계 최초의 비행기, ‘비차도 설명과 함께 천장에 실물이 복원되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비행기 발명은 라이트형제가 최초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비행기를 발명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한국인이 발명한 세계 최초의 비행기 비차



벽면에는 항공기의 역사와 분류, 작동원리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고, 각종 비행기 모형들이 장난감처럼 나열되어 있어 꼭 장난감 가게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비행기 모형



항공기 생환 장구라고 불리는 이 물건들은 항공기가 추락 등의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 필수로 준비해 놓는 비상 도구인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물건들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항공기 사고 시 사용되는 생환 장구

 


우주선과 우주 비행에 대한 부분도 인상 깊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김소연과 고산에 대한 설명과 우주왕복선 실물을 정교하게 축소해 놓은 모양은 특히 신기했습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모습과 우주왕복선 모형



이처럼 항공우주박물관은 모형도 많고 설명도 상세해서 항공 산업에 대해 더욱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항공우주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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