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겨울에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 할머니와 좋은 추억을 쌓았던 충북 단양과 충남 예산이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에 그곳을 방문하고 온 후기와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역정책 우수사례 당선지, 단양과 예산

잠깐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소개하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지역정책 관계자 간 소통의 장으로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관광부문 및 산업주민복지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기획 및 성과, 집행 과정에서의 갈등관리,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7개 도에서 총 13개 사업을 응모, 관광부문 및 산업주민복지부문 2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는데요. 지역개발 분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3명 심사위원단의 사전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총 6(분야별 각 3)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1210일부터 2일간 ‘2019년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대회는 지역정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의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가족 여행지로 방문한 최우수상 수상 지역, 충북 단양군(단양군의 명품길 수양개 역사 문화길-관광분야)과 충남 예산군(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관광분야)을 소개합니다.

 

충북 단양군 수양개 역사문화길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단양에 흐르는 강물과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수양개 역사문화길을 가기 전에 만나는 이끼터널은 감성 넘치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사진을 찍는 분이 많았습니다.


단양 여행 모습 (1)


단양 여행 중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은 만천하 스카이워크입니다. 셔틀버스로 전망대까지 이동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줄을 서서 탑승한 후에 정차하여 나무로 된 통로를 원을 그리며 계속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보이는 건 산 뿐인 것 같았는데, 점점 꼭대기에 다다르자 다리가 보였습니다.

후들후들 떨리는 다리의 움직임을 따라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 보니, 꼭대기 전망대에서 보는 산의 모습은 걸어올 때의 지루함을 잊을 수 있는 확 트인 모습이었습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수면에서 80~90m 위에 25m 높이로 세워진 전망대라고 합니다. 100m 아래 강물을 내려다보며 투명 유리를 걸어 볼 수도 있습니다.

단양은 이곳 말고도 고수동굴과 각종 동굴을 볼 수 있었고, 도담삼봉, 사인암 등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단양 여행 모습 (2)


충남 예산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있는 저수지로 면적 약 9.9, 둘레 40, 너비 2, 길이 8의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인데요. 성인 3,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현수교 방식이라고 합니다.

 

출렁다리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고 산책길 곳곳의 조각상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출렁다리 중간에는 주탑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예당호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한국기록원의 인증 표식, 예당호 출렁다리

 

산책로를 따라 야외공연장과 조각공원을 만날 수 있는데, 다양한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조각공원을 지나면 캠핑장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조각공원


예산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추사고택은 추사체로 널리 알려진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 추사 김정희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인데요. 옛 고택의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사이에 있는 공원 입구에는 추사선생학예술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추사 김정희의 대표작인 세한도(국보 제180)가 새겨져 있습니다.


추사선생학예술비

 

추사고택을 처음 마주하는 대문을 지나면 사랑채로 추사 김정희 선생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남쪽으로 앉아 있는 자형 건물 사랑채는 남자 주인이 머물면서 손님을 맞이하던 생활공간인데요. 남쪽에 한 칸과 동쪽에 두 칸의 온돌방이 있고, 나머지는 대청과 마루로 되어 있었습니다. 각방의 앞쪽 툇마루가 있어 통로로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추사 김정희고택

 

가족과 함께한 여행은 충청도 지역의 교통수단도 알 수 있었는데, 관광 중심으로 대중교통이 움직이고 있어 환승과 이동이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역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도 느꼈습니다. 장터 구경을 하면서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고, 마치 과거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단양과 예산을 방문해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