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 용산공원


용산 공원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은 용산 미군기지 터에 조성될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이라고 하는데, 2020 8 1일 용산 미군 기지 일부(미군장교숙소 5단지)가 개방되어 다녀왔습니다.


<그림2> 용산 공원으로 가는 길의 담장


용산 공원은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의 병참 기지로, 1945년 해방 이후에는 미군기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용산 공원으로 가는 길에 철조망에 둘러 싸인 담에 미군용 시설, 무단 출입 금지라는 경고문을 보니 왠지 무섭고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외국 군대의 주둔지로 사용되어 약 116년만에 우리 나라로 반환되었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다시는 이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림3>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전경


하지만 용산 공원 입구로 들어가 개방 된 미군 장교 숙소 5단지를 둘러보니 넓은 잔디와 멋진 나무, 피크닉 공간, 놀이터까지 갖추어져 인정하긴 싫지만, 멋진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장교 숙소 안까지 들어가 보지는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야외 및 실내 전시장에서는 용산 공원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 다가올 모습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철조망이 드리워져 무서운 느낌을 주던 담장을 허물고, ‘용산의 담장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되어 있어, 이제 더 이상 용산 미군 기지가 아니라 진짜 우리 나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현재 용산 공원은 일부만 개방이 되어 있고, 코로나로 인해 숙소 내부나 일본 병기지창, 용산위수감옥, 용산총독 관저터를 볼 수 있는 버스 투어 등, 운영하지 않는 곳이 많지만 우리 나라의 역사적 의미가 담겨져 있는 곳이니, 한번쯤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용산 공원 홈페이지 : www.park.go.kr

  운영 시간 : 매주 화~토요일 9~ 18 (17시 입장 마감) 내부 시설 : 9 ~17

(휴관일 : 매주 일〮월, 공휴일)

  이용 요금 : 무료

  코로나 19 예방 및 방역관리를 위해 안내 라운지, 전시 공간, 누리방만 개방함

  찾아가는 길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221, 서빙고동 235-101 (주차장 없음)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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