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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자연과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는 그린리모델링!

by 국토교통부 2021. 9. 29.
자연과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는 그린리모델링

7월 온라인교육을 시작으로 그린리모델링 어린이 혁신단 활동이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그린리모델링』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인터넷검색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천천히 그린리모델링이라는 뜻이 지구를 살리기 위한 리모델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리모델링이라는 말은 익숙하게 들었고, 상가에서 리모델링한다는 곳이 있어서 익숙해서인지 그린리모델링도 금새 익숙해질 수 있었어요. 그 후 온라인교육을 하고 제가 책으로 봤던 것보다 지구가 더 많이 아파하고 있구나, 우리가 이제 변하지 않으면 지구가 변해버리겠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사진도 보여주시고, 우리한테 문제도 내 주셔서 고민을 하면서 교육을 참여할 수 있었어요. 또, 제가 생각하지 못한 것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 많이 알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어요. 

그린리모델링 교육을 듣고 이제 그린이로 변신한 서정아

교육을 듣고 인터넷검색을 하면서 제가 집에서 할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한번 들어봐 주실래요?

1. 집에 있던 일반 멀티탭을 보관해 두고, 마트에서 개별스위치 멀티탭을 구입해서 바꿔보았어요. 사용하지 않은 플러그만 뽑아도 총 100만㎾를 절약할 수 있대요.
 2. 베란다에 식물 심어놓기예요. 식물을 통해 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작은 식물이라도 괜찮을 것 같아서 시작해 보았어요. 또, 상추와 깻잎을 직접 키워 먹었어요. 어때요? 정말 쉽죠?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지구가 그린그린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활동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게 서울역에 설치된 그린리모델링 팝업스토어에 못갔던 거예요. 코로나19가 심해져서 부모님 일하시는 곳에서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라고 하셨데요. 그래서 제가 참여할 수 없었던 거예요. 대신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직접 그린리모델링이 된 곳을 가보기로 했어요^^


그린리모델링 활동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림을 그리기 전에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창밖에 보이는 무등산을 보면서 가만히 앉아있는 저에게, 엄마가 다가오셔서 “무엇을 보고 있니?”라고 물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저기 무등산에 있는 나무가 아파트보다 많았으면 좋겠어.”라고 대답한 게 생각이 나요. 그러면 지구가 아프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우리 모두의 창문에 회색 아파트 대신 푸른 나무가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제를 정해서 그리게 되었어요. 모두의 창밖에 회색 아파트 대신 푸른나무가 있다면 온실가스를 감소할 수 있고, 날씨가 시원해져서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수 있으니깐 에너지 절감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저는 지구가 더 이상 아파하지 않도록 지구를 위한 활동을 매일 하나씩을 하자!라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2021 국토교통부 그린이 / 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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