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과학기지 10주년. 극지연구의 새 지평을 열다. 


 


국토해양부 장관(권도엽)이 북극의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하였습니다. 14일(현지 9.13일) 지구상 최북단에 위치한 북극 과학기지촌 내 10개국의 참여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다산기지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북극권 연구, 자원개발과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등 북극권 진출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과학연구,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과 관련하여 세계 각국의 관심이 뜨거운 북극권에서의 연구와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북극에서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열정과 의지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대통령께서 직접 쓴 ‘새로운 지평,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휘호는 인류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인 북극에 관한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대한민국의 진취적 기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북극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이지만,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과 관련 세계 각국의 관심만큼은 가장 뜨거운 곳입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북극에서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 북극에서 이루어질 다양한 활동의 반경을 넓히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극의 다산과학기지>



북극 다산과학기지는?

북극에 있는 한국의 과학기지로 2002년 4월 29일 노르웨이령 스발바드 군도의 니알슨에 세운 과학기지입니다. 북극 기지로서는 세계에서 12번째로 건설되었으며 극한의 공간에서 북극해 해빙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 연구, 해양 및 육상생태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북극의 기후와 환경 연구의 거점기지로 한국과 8시간 시차가 나며 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250㎡ 연구실 및 숙소입니다. 한국은 1988년 2월 남극 킹 조지 섬에 세종과학기지가 들어선 이후 14년 만에 북극에도 과학기지를 건설하여 남극과 북극에 과학기지를 동시에 운영하는 세계 8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니알슨 과학기지촌은 노르웨이 국영회사 킹스 베이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국외 기관에 시설을 임대하고 있습니다. 니알슨 기지촌에는 현재 10개국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일본과 독일이 1990년에 처음 들어선 이후로, 2008년에는 인도의 국립극지해양센터가 건설 되었습니다. 기후는 연평균 약 영하 4℃, 최저기온은 영하 49℃로 혹독한 추위 속에서 많은 나라가 연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니알슨 기지촌의 모습들>



니알슨 기지뿐 아니라 노르웨이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우리나라는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9월 12일 국민일보가 보도한 자료를 보면 노르웨이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옌스 슈톨텐베르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앞으로 북극과 북극해에서의 환경과 생물 다양성 보호에 긴밀히 협력하고 다산과학기지 연구 운영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권도엽 장관의 다산 과학기지 10주년 기념 방문과 우리나라의 북극 연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전 세계적인 협력 속에서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