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는 매년마다 전국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합니다. 

그 우수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운영, 수질과 경관, 안전관리, 요금 공표 등의 안내판 설치, 이용객 현황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각 시․도의 1차 평가와 국토해양부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데요, 이 우수해수욕장들의 장점은 가을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입니다. 2011년 우수 및 시설개선 대상 해수욕장의 선정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신안군에 위치한 우전해수욕장 그리고 여행의 낭만이 있는 섬. 슬로우시티 '증도'입니다.



* '슬로우시티' 란?

1999년 이탈리아의 몇몇 시장들에 의해 탄생한 슬로시티운동이다. Slowcity의 출발은 느리게 먹기(slow food)와 느리게 살기 운동(slow movement)에서 출발했다. 이의 목적은 자연과 전통문화를 잘 보호하면서 경제 살리기를 하여 진짜 사람이 사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 증도는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섬입니다.



<증도위치 (출처 - 네이버지도)>



 증도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속하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태평염전이 있는 섬입니다.


<증도의 염전>


특히 증도는 2010년 3월 증도대교가 개통된 후 차를 타고 직접 관광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지도와 임자도, 증도가 중심이 되어 서해상 해양관광 메카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증도대교 (출처 - ‘라일락’ http://cafe.naver.com/tlalffpdkelemf/16)>


증도대교를 넘어가면 다음과 같은 통행료 징수구간이 나옵니다.


<증도의 관문. 통행료 징수구간>


2012년 9월 1일 기준으로 성인 1인 입장료는 1,000원 이었습니다. 이 곳을 지나면 과연 어떤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증도의 관광안내도>



1. 우전해수욕장



<성수기의 우전해수욕장과(좌) 비성수기의 우전해수욕장(우)>


우전해수욕장은 국토해양부에서 지정한 우수해수욕장답게 깨끗한 바닷물과 더불어 엘도라도 리조트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짚으로 된 파라솔은 마치 이곳이 동남아시아 해안과 같은 이국적인 경치로 표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매년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신안게르마늄갯벌축제를 열어 해수욕과 함께 갯벌자연탐험과 머드마사지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느 바닷가처럼 성수기를 지나 가을에 접어든 우전해수욕장은 다소 조용해 보이는데요, 고독한 사내아이가 걷는 모습이 어울릴 것 같은 모습입니다. 그 주인공의 역할을 경험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2. 짱뚱어다리와 드넓은 갯벌



<짱뚱어다리 모습>


짱뚱어다리는 우전해수욕장 좌측 편 갯벌위에 475m의 목교로 썰물때 다리를 건너면 짱뚱어, 칠게, 조개 등 갯벌의 자연생태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증도의 갯벌은 2011년 8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는데, 2011년 8월 31일 국토해양부의 발표에 따르면 증도갯벌이 람사르습지로 추가등록되어, 우리나라는 5개의 갯벌 람사르습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 람사르습지 면적 145.309㎢-> 증도 편입후 람사르습지 면적176.609㎢)



람사르 협약은 세계적인 습지자원의 보전 및 이용을 위해 정부간 맺는 협약을 말한다. 주로 자연상태의 희귀하고 독특한 유형을 가지고 있거나 생물다양성 보전이 필요한 습지를 등록해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증도갯벌은 주변이 깨끗하며 게, 갯지렁이, 조개 및 고동 등 다양하고 풍부한 저서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짱뚱어 다리 앞에 설명된 '갯벌에 사는 생물들'>



3. 소금박물관


<소금박물관 전경 (출처 - 델파이님의 블로그 )>

증도 소금박물관은 신안 소금의 우수함을 알리는 대명사이고, 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어 관광지 및 체험장으로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소금박물관 내부에는 소금에 대한 정보를 설명해 놓고 이것이 가지고 있는 영양분과 미네랄을 기호로 분석하여 정리해 놓았으며, 소금으로 만든 조각품도 만들어져 소금의 색다른 모습도 느낄 수 있습니다.



4. 갯벌생태전시관


<신안갯벌생태전시관의 입구와 내부 전경>


엘도라도 리조트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갯벌생태전시관은 갯벌이 주는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배움의 장을 만들고 있으며, 대규모 회의실을 갖추어 각종 세미나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갯벌전시관은 크게 두 가지 테마로 구분되는데, 1층은 갯벌 전시실이며 2층은 갯벌 체험학습실입니다. 1층의 갯벌전시실에서는 생동하는 갯벌의 모습과 소중한 자원의 보고인 갯벌의 생태와 지질, 화학, 물리적 작용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공간으로 4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제1공간 - '생동하는 갯벌', 제2공간 - '갯벌세계로의 여행', 제3공간 - '아름답고 풍요로운 신안갯벌', 제4공간 - '소중한 갯벌')


2층의 갯벌 체험학습실에서는 바닷바람과 파도의 소리를 실감나게 들을 수 있으며 밀물과 썰물의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망데크가 마련되어 있어 증도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증도에는 소개한 내용 이외에도 천년해송숲, 신안해저유물발굴지, 태평염전 등의 여행지들이 숨어 있습니다.  통행료를 징수하던 입구부터 시작하여 여러 장소를 지나면서 '증도'라는 섬은 아직 오염되지 않고 때묻지 않은 장소라는 인식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염전, 열대야자수, 그리고 갯벌은 보통의 시골마을과는 차별되는 풍경이었으며 이로 인해 섬 전체가 아름다웠습니다.



 슬로우시티 '증도'로 사계절 여행 어떠신가요?


봄엔 튤립축제의 장, 여름에는 물놀이의 장의 역할을! 더불어 가을과 겨울에는 고독한 스크린 속 주인공의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천사의 섬 증도. 바쁘고 정신없는 당신의 일상을 치유해줄 힐링캠프! 슬로우시티 '증도'를 방문해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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