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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1 시대에 따라 주거환경 만족도와 가치관의 변화한다


지난 주말 오래된 짐을 청소를 하던 중 오래 전에 찍은 가족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 속 부모님은 지금보다 젊으셨고, 저는 더 어렸고, 저희 집도 지금 보다는 더 작은 그런 집이었어요. ‘아 기억난다’라고만 생각했다가 예전에 비해 주거환경이 많이 좋아졌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실시한 <주거실태조사>에서도 2010년에 비해 주거면적도 증가하고 집안의 주거 환경 등이 좋아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0년에 비하면 2012년에는 가구당 평균 주거면적이 9.4㎡정도 넓어졌어요.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집도 넓어지지 않으셨나요?


식구가 많은 집에서 자란 탓인지 어릴 적에는 늘 ‘내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나만의 공간은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곳이길 바랐는데요. 

 




이 조사에 따르면, 1인당 주거 면적도 (28.5㎡에서 3.2㎡ 증가한 31.7㎡로 ) 증가해서 사람들이 좀 더 넓은 공간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즉, 예전엔 둘이 함께 썼던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한 사람이 전보다 넓게 쓸 수 있게 된 것이죠.


단순히 집이 커지고, 내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좋은 집은 아니겠죠? <2012 주거실태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주거면적과 1인당 주거면적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가구의 질적 수준도 향상되었답니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가 전체 10.6%에서 7.2%로 56만 가구가 감소하였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게 된 것이죠. 




 *최저주거기준이란

  국민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가구구성별 최소 주거면적, 용도별 방의 개수, 전용부엌, 화장실의  

  설비기준, 안전성, 쾌적성 등을 고려한 주택의 구조, 성능 및 환경 기준






2010년에는 조사대상자의 83.7%가 내집마련을 생각했지만 2012년에는 72.8%만이 내집마련에 응답을 했고 이는 무려 10.9%나 감소되었어요. 집은 사는(Buy) 것에서 사는(Living) 것이라는 개념이 점점 확산된 결과가 아닐까요? 



 

 2010년

 2012년

 증감

 내집마련 하겠다

 83.7%

 72.8%

 -10.9%

 현재 주거환경 만족도

 8(만족) : 2(불만족)

 9(만족) : 1(불만족)

 만족도 ↑


▲ 주거의식과 가치관 조사 결과


이 글을 쓰며 문득 제가 살고 있는 집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내 몸을 편히 뉘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는데요. 여러분들의 현재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눌러 확인하세요.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국토교통부의 끊임없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집에서 함께 사는 사람들의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소통과 웃음이 피어나는 집이 주거 환경을 100% 만족할 수 있는 집일 테니까요. 그럼 오늘도 나를 기다리는 집으로 웃으며 돌아가 볼까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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