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강남역에서 광역버스 좌석제 체험을 한 뒤 이번에 2차로 강남역 퇴근길 취재를 하고 왔습니다. 처음 광역버스 좌석제가 시행된 후 개강까지 겹쳐 혼잡할거라 예상을 하며 직접 찾아가 체험을 해봤습니다.

 

미리 체험하는 출・퇴근길 광역버스 - 강남역 2편

 

 

▲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직종이 모인 만큼 6시가 되기 전부터 줄이 만들어졌다.

 

강남역 근처에는 다양한 회사들과 학원가 등이 밀집되어 있고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만큼 말 그대로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린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과 동일하게 중앙차선부터 체험을 시작했는데 열차같이 줄지어 들어오는 버스로 인해 사람들의 대기시간은 매우 짧았습니다.

 

 

▲ 대학생 개강시기를 맞았는데도 지난번과 비슷했던 버스정류장

사실 지난번에 조사했을 당시에는 대학교가 개강 전이었고 지금 조사할 때에는 대학교 개강과 겹쳐 이용객들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인도차도로 이동하여 조사를 시작했는데 강남역의 특성 때문인지 학생보다는 직장인의 이동이 많았고 특별히 번잡하지는 않았습니다.

 

▲ 저번 체험과 퇴근길의 풍경은 비슷했고 광역버스를 조용히 편안하게 이용 가능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7시가 지나자 버스 이용객들은 많이 줄었습니다. 광역버스 좌석제로 변경된 뒤 이전에 비해 버스 이용객이 줄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분산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들었는데 그 말대로 버스 이용객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특정노선의 경우 대기줄은 꾸준히 유지됐지만 증차된 버스 덕분에 기다림은 10분 이상을 넘기는 일이 없었습니다.

 

1차 체험과 비슷한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바로 광역버스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경우 중앙차선에 위치한 정류장에 정차하는 M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사진촬영을 하느라 버스를 첫 번째 놓쳤음에도 이내 10분도 지나지 않아 새로운 버스가 들어와 정말로 편안하게 광역버스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광역버스 좌석제의 시행 후 변했다고 느끼는 점은 버스 이용이 보다 더 편해진 것입니다. 이전의 경우 입석이 허용되어서 목적지로 가는 시간동안 혹시 모를 번잡함이나 소음이 있었을 수 있지만 입석이 제한되면서 버스 내 분위기는 나아진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50분이 채 안되어 강남역에서 동탄 메타폴리스까지 광역버스 체험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 과거 단점으로 인해 묶인 버스 차선

 

확실히 광역버스 좌석제를 체험하면서 느낀 장점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입석이 제한됨으로 급정거 같은 다급한 상황이 있더라도 이용객이 넘어질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 것과 버스 이용 환경(소음이나 온도 등)이 더 편해졌다는 점 등입니다.

 

하지만 아직 개선점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중 첫 번째는 이전보다 버스회사에 부담이 많아진다는 점입니다. 현재 광역버스 좌석제 시행으로 인해 요구되는 버스의 양이 급증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려 전세버스가 이용 중입니다. 전세버스의 경우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1탕(편도 4회, 왕복 2회 같은 방법을 일컫는 용어)과 같은 방법으로 계약을 하고 있는데 버스 회사에서 운영하는 것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이 들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버스 회사가 물량을 늘리면 된다는 얘기도 나올 수 있지만 버스 1대 당 드는 추가 비용 문제와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어떤 회사의 경우 출고시기가 1년 정도 걸릴 수 있는 시간문제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둘째는 이전에 비해 많은 버스가 늘어남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특정 버스 구간의 경우 열차처럼 버스가 꼬리물기를 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많은 교통량으로 알려져 있는데 버스가 늘어날 경우 교통정체와 그로 인한 사고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버스가 좌석제로 이용되면서 특정지역 거주민이나 단체 등에서 따로 전세버스와 계약을 맺어 통근버스로 이용되는 사례도 있어 버스 정체는 앞으로 더 심각해 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광역버스 좌석제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안전을 우선시 했다는 점과 버스 운전사들에게는 승객의 안전과 버스 이용환경을 편하게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보다 더 체계적이고 보충할 수 있는 대안을 같이 병행해 나간다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안전을 생각한 광역버스 좌석제,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에 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2기 백승민입니다. 이번 기사는 지난 달 체험했었던 ‘미리 체험하는 출・퇴근길 광역버스 - 부천 홈플러스 1편’에 이어 2편입니다! 보름사이 과연 얼마나 좌석제가 정착되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미리 체험하는 출・퇴근길 광역버스 - 부천 홈플러스 1편’을 다시 보기

 

< △ 9300번 광역버스 정류장 >

 

지난 번 1차 체험에 이어 이번에도 제가 체험해 볼 광역버스인 9300번. 부천 홈플러스 앞 정류장입니다. 취재를 위해 이른 시각에 도착하였는데요(오전 6시 50분경). 사진에서 보이듯이 출근 및 통학을 위해서 광역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승객들이 긴 줄로 늘어서 있었습니다.
 

< △ 만차가 된 9300번 광역버스 >

 

운이 좋게도 정류장에 기자가 도착하자 곧 9300번 버스가 도착해서 버스를 타는 승객들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버스에 승객들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늘어져 있는 긴 줄의 승객이 전부 탑승하기에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 △ 입석 제한으로 버스에 탑승하지 못하는 승객의 모습 >

 

예상했던 대로 버스가 만차가 되어서, 버스를 타지 못하게 된 승객들의 모습입니다. 저번 체험에서는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버스 내 좌석에 상당히 여유가 있어서 기다렸던 승객들 모두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대학교 개강으로 인하여 승객 수가 많이 증가된 듯이 보였습니다.

 

< △ 7시경 9300번 광역버스 정류장 모습 >


7시 2분 경 정류장 모습입니다. 여러대의 광역버스가 승객들을 태우고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금세 승객들로 인하여 장사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 버스 탑승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 >

 

더 이상 뒤에서 취재를 했다가는 버스 탑승이 어려울 것 같아 얼른 기다리는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5분도 채 기다리지 않아서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 △ 9300번 광역버스 내부 모습 >

 

버스 내부 모습인데요. 남는 자리가 없어서 맨 뒤에 겨우 앉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좌석이 만석인 상태인데요. 탑승하면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지난 번 체험과는 달리 확실히 출근하려는 직장인만 아니라 통학하려는 대학생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좌석이 딱 맞게 떨어져서 기다리던 승객들이 버스에 타지 못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 > 

 

홈플러스 정류장에서 탑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가 탄 9300번 광역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승객들의 거의 대부분은 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취침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확실히 자리에 앉아서 가기 때문에, 입석을 할 때와는 달리 편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동안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좌석제 시행으로 인한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 △ 하차하려는 승객들 >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제가 탄 9300번 광역버스는 오십 분 가량을 달려서 강남 시내 쪽에 진입하였습니다. 9300번 광역버스 정류장 중 하나인 선바위역에 도착하자, 하차하는 승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 △ 강남 시내에 진입한 9300번 광역버스 >

 

완전히 강남 시내 쪽으로 들어온 모습입니다. 정류장 마다 승객들이 조금씩 하차하면서 버스 내부에 빈자리가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 1차 체험 때와는 다르게 서울교대 역에서 상당수의 승객들이 내렸는데, 이를 통해서 통학을 위해 탑승한 승객들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 △ 강남역에 내리기 직전의 9300번 광역버스 내부 >

 

이번 체험의 최종 목적지인 강남역에 내리기 직전에 촬영한 광역버스 내부 모습입니다. 출발 때 승객들로 가득 찼던 모습과는 달리, 확연하게 빈자리가 늘어난 모습입니다.

 

< 강남역에서 하차! >

 

두 시간 가량의 광역버스 체험을 마치고 강남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내려서 다른 승객들이 하차하는 모습을 체크하였는데, 남아있던 거의 모든 승객들이 강남역에서 하차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체험과 지난 1차 체험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무엇보다도 대학 개강으로 인한 승객 수의 증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지난 번 체험에서 볼 수 없었던, 만석으로 인하여 기다리던 승객들이 다음 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다행히도 광역버스의 배차간격이 짧아서 금방 다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듯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출, 퇴근 및 혼잡시간에는 부분 입석을 허용하여 탄력적으로 좌석제를 운용하기로 하였는데,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제가 탄 9300번 버스는 만석 시에는 기다리던 승객들에게 다음 버스 이용을 안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노선별로 혼잡 구간 운행 거리와 해당 노선의 버스 운용 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좌석제를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에 걸친 광역버스 좌석제 체험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면, 광역버스 좌석제는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굉장히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광역버스 이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광역버스 좌석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지속적인 피드백과 유연한 대처로 성공적으로 시행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2기 기자단 이상권입니다. 지난번에 취재한 광역버스 좌석제 체험기인 ‘의왕톨게이트 1편’과 비교하여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새롭게 개선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편과 비교하였을 때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편 (8월 21일 취재)

 2편 (9월 4일 취재)

 ◎ 수도권 대학 개강 이전
 ◎ 경기도지역 9시 등교 시행 이전
 ◎ 대학 개강에 맞추어 버스 배차를 늘리겠다 발표 

 ◎ 수도권 대학 개강 이후
 ◎ 경기도지역 9시 등교 시행 이후
 ◎ 배차의 증가 뿐 아니라 방법 모색을 위해 탄력적  입석허용

*특히 경기도지역 9시 등교 시행은 자녀를 둔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도 관련이 있기에 주요 변수 중 하나로 포함했습니다.

그럼 의왕 톨게이트에서 버스 체험을 하기 위해 출발지로 이동하겠습니다.




오늘도 출근하기 위한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입니다. 



버스가 도착하고, 오늘도 어김없이 배차 담당 직원분이 버스 내의 잔여 좌석 현황과 입석 승객 여부를 확인하고 버스 이용객들의 여러 질문들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버스 배차와 승객 안내를 도움으로써 승객 편의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취재를 통해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배차간격입니다. 의왕톨게이트 정류장에 오전 8시부터 8시 15분까지 15분간 측정한 결과, 15분 사이에 동일한 노선의 버스가 적게는 2회, 많게는 3~4회까지 도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이용한 3000번 버스의 위치를 실시간 버스 위치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3000번 버스는 수원역과 강남역을 잇는 노선인데요, 강남지역의 정체로 인해 차가 몰려있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버스가 자주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배차 횟수를 늘리겠다는 국토부의 계획에 맞추어 버스 증차가 이루어진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8시 15분, 드디어 본 기자가 타게 될 3000번 버스가 도착합니다.



3000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경유한 구간입니다. 의왕톨게이트를 출발하면 바로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사당역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입니다.



정류장이 한산한 만큼 버스 내부도 한산합니다. 모든 승객이 앉아서 이용한 것은 물론, 빈  좌석도 몇 개 보였습니다. 



의왕 정류장을 출발한지 1시간만인 오전 9시 10분경에 버스는 ‘강남스타일’의 배경인 강남역에 도착했습니다.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만큼 강남역 정류장에는 오산, 수원, 안산, 군포 등 수도권 각지에서 도착한 승객들이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한창 출근시간인지라 지하철 역사뿐만 아니라 곳곳의 버스정류장에는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지난 1차 취재와 달리 개학 이후라는 다른 상황 속에서 광역버스 좌석제 정책을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수 년 전부터 언론에서 고속버스에서 서서 가거나 좌석벨트를 하지 않은 승객은 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해왔던 만큼, 이번 정책은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개학 후인데도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모습을 보여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으로는, 1편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서울 진입 시의 고속도로 정체로 인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안전을 고려한 광역버스 좌석제 또한 승객들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신속성입니다. 장기적으로 이 지역에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방법 또한 제시한다면, 안전을 위한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광역버스 좌석제 시행 후 출근 현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한다면 좋겠습니다. 이상 국토교통부 대학생 2기 기자단 이상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 8월 25일 강남역에서 퇴근시간인 6시부터 7시까지 약 1시간동안 광역버스 좌석제 체험을 해봤습니다. 처음 좌석제가 시행될 당시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시행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했고 현재는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퇴근길 체험으로 현재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 퇴근시간의 시작, 6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중앙차로와 인도차도 등 다양한 버스정류장이 존재

 

강남역은 서울에서도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여러 회사 및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6시가 되자 사람들로 금세 북적였습니다. 특히 퇴근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자 정류장에는 이전에 보이지 않던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조사 장소는 중앙차선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이었는데 횡단보도와 대기시간의 맞물림이 적절하게 이루어져 예상했던 시간보다 적은 편이었습니다.
 


■ 중앙차선에서 인도차도로 이동하여 다시 체험 시작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지만 빠른 배차 간격으로 줄어드는 속도도 빨랐다.

 

인도 쪽에 있는 버스정류장에는 중앙차선과 달리 길게 줄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에도 불구하고 대기인원수는 비슷하게 유지되었는데 전세버스를 이용해 차량 운행을 늘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전세버스는 임시로 버스번호와 교통요금 단말기를 단 채 운행 중이었고 여기서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정류장에서 버스회사에서 나온 안내자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안내자들이 하는 일은 전세버스 운행에 따라 아직 익숙하지 않은 버스 운전사들에게 정차 위치를 안내하고 아직 시설이 미비된 버스 탑승 시 운전사와 함께 인원 확인 등 이었습니다. 이런 노력덕분에 전세버스를 통한 증차는 문제없이 운영되었고 긴 줄이라도 대기시간은 환승 가능시간인 30분을 넘기는 일이 없었습니다.

 


■ 퇴근길 이용객이 점차 줄어들지만 일부 노선의 경우 이용자는 꾸준했다, 7시

 

7시가 지나게 되자 확실히 버스로 퇴근길을 이용하려는 손님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인 만큼 회사원뿐만이 아닌 다른 이용객의 수도 많기 때문에 특정 노선의 경우 줄어드는 인원만큼 꾸준하게 증가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버스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줄은 일정수준이상 늘어나지가 않았고 승차인원이 꽉 차 정류장을 지나치더라도 바로 다른 차량이 왔기 때문에 이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 체험을 하면서 인원이 차서 지나친 버스를 보게 되었지만 5분 이내로 같은 버스가 왔기 때문에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 체험 후 느낀 점

 

 

▲버스를 기다리는 긴 대기줄과 운행을 보조하는 전세버스

 

광역버스 좌석제 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선 정류장에 대한 정비 및 관리가 이뤄지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기줄이 길게 생성되면서 의도치 않게 통행길을 부분적으로 막아 불편해졌는데 대기 가이드라인을 생성하여 통행의 불편함을 줄였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현실적 보완방법이 빨리 생성되었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가본 강남역의 경우 버스 이용에 불편은 없었지만 현재 수십대의 전세버스가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단기간만 이용할 경우는 안내자들의 도움이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장기로 이뤄질 경우 에는 전세버스 운전사들이 정류장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과 버스 구조의 차이로 인해 승하차에 따른 불편한 점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더욱이 버스의 경우 회사의 사정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바로 단기간에 증차 할 수 없는 사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완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강남역에서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강찬구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확정된 21개 외 4개 노선 사업자 선정 재공고

       

수도권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광역급행버스(M-Bus)를 기존 확정된 21개 노선에서 4개 노선을 재공고하여 총 25개 노선으로 확대합니다.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 

기ㆍ종점으로부터 5Km 이내에 위치한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정차 없이 운행하는 논스톱(non-stop) 개념의 급행 시내버스(관할관청이 인정하는 경우 7.5Km 이내 6개소에 정차 가능)




《광역급행버스 노선 현황》


이번에 추가로 재공고 대상인 4개 노선은 지난 2월 4일 7개 노선을 공고하였으나, 그 당시 미응찰 된 노선이 주대상입니다.


4개 노선중 3개 노선은 미응찰 되었으나, 파주(운정)-양재역 노선은 응찰자가 종점을 강남역으로 임의로 변경함에 따라 평가에서 제외한 후 금회 재공고




광역급행버스 사업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 평가단이 사업수행능력, 버스 운영의 안정성, 서비스 개선 능력 등을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사업자 모집 신청접수는 5월 6일(월)부터 5월 15일(수)까지이고 신청자격, 신청방법 및 사업제안안내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자 선정을 6월까지 완료하고 운송준비 기간을 거쳐 12월 이후에 확대 운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광역급행버스는 중간 정차횟수를 최소화하여 운행시간을 10~20분 가량 단축시켰고 고급차량 사용 및 입석운행 금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광역급행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12.6월)한 결과 응답자의 73.2%가 서비스에 만족을 표시하였고, 12%가 자가용에서 광역급행버스로 전환하였다고 응답하였습니다.


18개 노선의 1일 평균 이용객이 59,000여명으로 자가용 7,000여대의 운행 감축을 유도한 것으로 추정



이번 광역급행버스의 확대운행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져 자가용 이용이 감소되는 등 대중교통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 개통
신분당선 이용하여 “분당에서 강남까지 16분만에 가자!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18.5km)이 완공됨에 따라, 10월 29일 5시 30분부터 신분당선 운행을 개시하게 됐어요. 10월 28일 13시 30분, 판교역 광장에서 개최된 신분당선 개통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서 신분당선의 개통을 축하했지요.


신분당선 복선전철 개통

신분당선(강남~정자) 복선전철은 민간에서 제안해서 추진된 민자사업(BTO)인데요. 2005년 7월 착공 후 6년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쳤고, 민간자본 8,407억원, 판교신도시 개발부담금 4,850억원, 국비 1,913억원 등 총 1조 5,808억원이 투입됐어요. 신분당선의 운영은 민간 사업시행자인 신분당선 주식회사가 개통 후 2041년까지 30년간 담당하게 되지요.

신분당선은 당초 금년 12월 개통예정이었는데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개월 앞당겨 개통하게 된 것이에요. 신분당선을 통해 성남시 정자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16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니, 강남․판교․분당 등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대표적인 광역교통망으로서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돼요!

▲ 신분당선 노선도입니다. 신분당선을 기점으로 강남과 용인, 수원시까지 연결되고 있죠. 이번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경기 수도권에서 강남까지 출퇴근이 아주 편리하게 되겠네요.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 역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에 들어서는 역은 강남, 양재, 양재시민의 숲, 청계산입구, 판교, 정자 등 총 6개역인데요. 4개역에서 서울 지하철 등과 환승이 가능해서 수도권 전철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강남역의 경우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고요, 양재역은 3호선으로, 정자역은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요. 판교역의 경우에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2015년 개통되면 환승가능하고요.

▲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역입니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에서 정자역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지요.^^

신분당선은 총 12편성(1편성 당 6량)의 열차 운영을 통해, 1일 최대 43만명 수송이 가능하답니다. 출퇴근 시 5분, 평상 시 8분의 운행시격으로 1일 320회(주말 및 공휴일 272회) 운행할 예정이고요, 운행시간은 05:30부터 다음날 01:00까지 1일 총 19시간 30분이에요.

요금제는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를 적용해서, 서울시․경기도․인천시 지하철 및 버스와 환승할 경우 기본운임의 할인이 가능하도록 했어요. 운임은 민간투자비 및 운영비, 광역버스 기본요금 등을 감안해서 1,600원(10km 이내, 10km 초과 시 매 5km당 100원)으로 결정했고요. 어린이․청소년 등 운임 할인도 적용되고요,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무임운송은 수도권 전철과 동일하게 적용돼요.


신분당선 이용 시 장점

신분당선은 최고속도 90km/h(표정속도 : 시속 62km)로 정자~강남 구간의 운행 소요시간이 16분에 불과해서, 동일한 목적지라도 기존 분당선이나 광역버스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 신분당선과 분당선․광역버스 이용요금 비교

한편 신분당선은 국내 최초의 무인운전 시스템이 적용된 중(重)전철로, 종합관제실의 원격시스템에 의해 차량 출발, 정지 등 열차 운행과 차량 출입문 및 스크린도어 등이 자동으로 조정․제어돼요. 이와 함께 개통 초기 무인운전에 따른 승객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장애 발생 시 신속․정확한 조치를 위해, 열차에 기관사를 안전요원으로 배치해서 안전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랍니다.

또 신분당선은 무인운전 시스템을 적용함에 따라 운전실과 객실을 통합해서 운행 중 열차전방을 볼 수 있도록 했고요, 객실 간 연결통로를 개방해서 차내 개방감을 확대했어요. 그리고 전동차 앞뒤에 비상탈출문을 설치해서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가능하게 했답니다.

▲ 신분당선을 달릴 전동차의 전방부입니다. 이제 전철에서도 전방시야 확보가 가능하답니다.^^

▲ 전동차 비상탈출문입니다. 신분당선 터널로 나갈 수 있네요~


신분당선 연계노선 개통 예정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 개통 이후 연계노선인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광교)에서 서울 강남까지 직결 운행(30분 내외 소요)이 가능해져요. 정자~광교 구간(12.8km)은 금년 2월 착공해서 공사 중인데요, 2016년 2월 개통할 예정이에요. 신분당선 정자~광교 구간은 시설규모 정거장 6개소, 광교차량기지 1개소고요, 사업시행자는 경기철도 주식회사, 총 사업비 15,343억원(민자 7,522억원, 건설보조금 7,821억원) 규모지요. 또 용산~강남 구간(8km)은 2019년 개통을 목표로 민간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중이고요, 광교~호매실 구간(11.1km)에 대해서는 2012년 설계를 착수할 예정이에요.


신분당선은 10월 29일 5시 30분부터 영업운전을 개시하는데요, 주민 서비스 제공 및 홍보 차원에서 개통식 후 15시부터 무료로 운행된답니다. 이제 신분당선을 이용해서 복선전철을 타고 새롭게 뚫린 길을 편리하게 이동해보세요! 시간도 단축하고 다른 수단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돈도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 바로 일석이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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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신분당선, 새롭게 개통하는 신분당선 노선도는 어떨까?
신분당선 정자역에서부터 강남역까지 이모저모 둘러보니


신분당선 개통, 모두들 기대하고 계시죠? 곧 신분당선이 개통되어 현재 분당역인 정자역부터 강남, 양재역까지 운영이 될텐데요. 거치는 역수도 적고 성남 분당에서 서울까지 무려 16분만에 간다고 하니 정말 놀랍죠? 단지 단거리 운행으로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랍니다. 열차내에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 없이 종합관제실에서 직접 열차의 출발과 정지, 그리고 안전을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운적석이 없기때문에 전철을 타는 승객들은 더 넓은 공간을 만끽 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 그동안 지하철을 차면 옆유리문의 터널 벽 밖에 볼 수 없었는데, 이제는 정면으로 탁트인 전철을 느낄 수 있겠네요.
 


뿐만아니라 내부에는 중앙에 안전봉을 설치해 서서가는 사람들의 편의를 고려했구요. 열차의 앞과 뒤에는 비상시를 고려하여 비상 탈출문이 설치 되어있다고 하니, 만일 지하철 사고가 난다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겠죠? ^^

신분당선의 개통을 손꼽아 기다려온 분들이 분명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분당 아래쪽에서 서울까지 16분밖에 걸리지않는 전철은 정말 매력적인 교통편이죠. 이번 시승행사에서 밝혔듯이 신분당선만의 무인시스템 강화와 깔끔한 내부, 안내표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선보여지고, 또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분명히 우리나라의 교통편은 한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