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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01 [대학생기자단] 미리 체험하는 출퇴근길 광역버스 - 강남역 1편

지난 8월 25일 강남역에서 퇴근시간인 6시부터 7시까지 약 1시간동안 광역버스 좌석제 체험을 해봤습니다. 처음 좌석제가 시행될 당시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시행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했고 현재는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퇴근길 체험으로 현재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 퇴근시간의 시작, 6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중앙차로와 인도차도 등 다양한 버스정류장이 존재

 

강남역은 서울에서도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여러 회사 및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6시가 되자 사람들로 금세 북적였습니다. 특히 퇴근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자 정류장에는 이전에 보이지 않던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조사 장소는 중앙차선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이었는데 횡단보도와 대기시간의 맞물림이 적절하게 이루어져 예상했던 시간보다 적은 편이었습니다.
 


■ 중앙차선에서 인도차도로 이동하여 다시 체험 시작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지만 빠른 배차 간격으로 줄어드는 속도도 빨랐다.

 

인도 쪽에 있는 버스정류장에는 중앙차선과 달리 길게 줄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에도 불구하고 대기인원수는 비슷하게 유지되었는데 전세버스를 이용해 차량 운행을 늘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전세버스는 임시로 버스번호와 교통요금 단말기를 단 채 운행 중이었고 여기서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정류장에서 버스회사에서 나온 안내자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안내자들이 하는 일은 전세버스 운행에 따라 아직 익숙하지 않은 버스 운전사들에게 정차 위치를 안내하고 아직 시설이 미비된 버스 탑승 시 운전사와 함께 인원 확인 등 이었습니다. 이런 노력덕분에 전세버스를 통한 증차는 문제없이 운영되었고 긴 줄이라도 대기시간은 환승 가능시간인 30분을 넘기는 일이 없었습니다.

 


■ 퇴근길 이용객이 점차 줄어들지만 일부 노선의 경우 이용자는 꾸준했다, 7시

 

7시가 지나게 되자 확실히 버스로 퇴근길을 이용하려는 손님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인 만큼 회사원뿐만이 아닌 다른 이용객의 수도 많기 때문에 특정 노선의 경우 줄어드는 인원만큼 꾸준하게 증가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버스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줄은 일정수준이상 늘어나지가 않았고 승차인원이 꽉 차 정류장을 지나치더라도 바로 다른 차량이 왔기 때문에 이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 체험을 하면서 인원이 차서 지나친 버스를 보게 되었지만 5분 이내로 같은 버스가 왔기 때문에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 체험 후 느낀 점

 

 

▲버스를 기다리는 긴 대기줄과 운행을 보조하는 전세버스

 

광역버스 좌석제 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선 정류장에 대한 정비 및 관리가 이뤄지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기줄이 길게 생성되면서 의도치 않게 통행길을 부분적으로 막아 불편해졌는데 대기 가이드라인을 생성하여 통행의 불편함을 줄였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현실적 보완방법이 빨리 생성되었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가본 강남역의 경우 버스 이용에 불편은 없었지만 현재 수십대의 전세버스가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단기간만 이용할 경우는 안내자들의 도움이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장기로 이뤄질 경우 에는 전세버스 운전사들이 정류장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과 버스 구조의 차이로 인해 승하차에 따른 불편한 점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더욱이 버스의 경우 회사의 사정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바로 단기간에 증차 할 수 없는 사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완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강남역에서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강찬구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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