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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31 건축물. 이제 설계부터 에너지 절감효과를 생각한다.



창문 크기에 따라 다른 에너지 절감효과


최근 디자인 등을 이유로 건축물의 창 면적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열손실이 많은 창호의 적정 비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기준이 없는데요, 국토해양부에서는 이번에 “건축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창호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건축설계를 할 때 에너지 성능을 고려한 다양한 창호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창호설계 가이드라인은 중부·남부·제주로 지역을 구분하고 창호가 면한 향(동·서·남·북)별로 창 면적에 따른 열손실량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을 활용할 경우에 건축물을 설계할 때 일반적으로 창을 크게 설치하는 남향은 창 면적비를 40%(중·남부)로 설계할 때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창면적비를 40%로 설계하고 자연광이 충분할 때에 자동으로 조명의 불을 끄는 제어시스템을 함께 설치하면 약 20%의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창호설계 가이드라인 적용방법



○ 중부·남부·제주로 구분하여 창호설계가 냉난방 및 조명 에너지 소비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세부적으로는 향, 창 면적비, 유리 종류, 차양설치·조명제어 여부 등 다양한 창호 설계 조건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을 계산하여 절감효과를 보여줍니다.



<중부지역, 남향 외주부 존의 창호 종류, 설계 요소별 에너지 요구량>



- 남향에서는 창호 종류와 관계없이 창 면적비 40%까지는 증가에 따라 에너지 요구량이 완만하게 증가하지만 40%를 초과하면 급격히 증가합니다. 


- 수평 차양 및 조명제어를 적용할 때에도 창 면적비가 40%일 때 에너지 요구량이 최소가 되므로 창 면적비는 40%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 창 면적비가 40%를 초과하게되면, 열관류율(U)이나 SHGC가 낮은 창호를 사용한다거나, 차양·조명제어 등 별도의 개선 방안을 적용하면 에너지가 절감됩니다.


- SHGC가 낮은 창호는 차양에 의한 에너지 요구량 절감 효과보다 조명제어에 의한 에너지 요구량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조명제어를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U(U-factor, 열관류율) : 유리의 단열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열이 유리를 통하여 공기에서 공기로 전달되는 비율이며, 즉 실내외 온도차에 따라 열손실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낮은 수치일수록 단열성이 좋은 유리입니다.



*SHGC(Solar Heat Gain Coefficient) : 유리창을 통한 일사획득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높은 값은 창호를 통하여 일사획득이 많으며, 낮은 수치는 열 획득이 적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에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창호설계 가이드라인은 건축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디자인과 에너지 성능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하여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축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창호설계 가이드라인”은 국토부 홈페이지 (www.mltm.go.kr)에 게시하고, 지방자치단체·건축사협회등 관련기관에는 책자로도 배부하여 건축설계 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인데요, 이렇게 생활부터 건축설계까지 하나하나 에너지를 절감하는 노력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해지고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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