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블로그



앞으로 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녔거나 지역의 정체성에 기여하는 건축물은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시․도지사는 ‘건축자산 진흥구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한옥은 수선이나 생활에 불편이 줄어들도록 개선된다고 합니다.



▲ ⓒ 네이버 뉴스 캡쳐



바로 지난 6월 4일,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새롭게 제정되었기 때문인데요. 이 법은 문화·경제적 잠재력을 가진 건축자산의 적극적인 보전과 활용을 통한 국가 건축문화의 진흥과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제정, 공포되었습니다. 우선 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의 내용만으로는 알쏭달쏭한 내용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주요 키워드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는 아니지만 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지역의 정체성에 기여하는 건축물을 일컫습니다. 건축자산 진흥구역은 이러한 건축자산들이 밀집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지칭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옥에 대한 ‘특례적용’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긴 처마선 및 자연재료의 적극적 사용 등 한옥의 특성을 반영한 한옥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법」 등의 일부 규정에 대해 완화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특례 적용 전과 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핵심 내용을 알려드렸는데요. 이로 인해 이미 알려진 문화재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 보물로만 알고 있던 건축자산들이 더 빛을 발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을 통해 우리나라 우수건축자산이 적극적으로 보전․활용되고, 신규 조성되어 우리 건축문화의 다양성 확대와 진흥에 크게 기여하길 바라며, 국민들은 우리 고유의 건축자산인 한옥과 다양한 우수건축자산에 대해 관심을 크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최우수기관(경상남도), 우수기관(대구시, 대전시)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2014년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평가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부에서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하여 ‘99년부터 실시하여 왔으며, ‘14년에는 17개 시·도 모두 전반적인 수준이 양호하였으며, 평가결과가 우수한 경상남도, 대구시 및 대전시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우수기관 선정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우수 기관인 경상남도는 자체 발굴한 불합리한 지역건축 규제 18건을 모두 신속히 폐지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건축 민원 전문위원회를 조기에 설치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우수기관인 대구시는 민원 콜 센터 운영 등 적극적 민원해결로  ’13년 1,336건에서 ’14년에는 716건(△620)으로 건축민원 수가 대폭 감축(△46%, 평균 △10%)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우수기관인 대전시는 지방건축규제 정비를 위한 건축사 간담회를 상설화하고, “건축문화” 인터넷 신문을 발행하여 건축전문가들과의 소통의 마당을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이번 건축행정 건실화 점검결과, 불합리한 지역건축규제(임의기준 및 부적합 건축조례 등) 700여건을  ’12월말까지 정비·폐지되어 전반적으로 지역 규제 개선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찾아가는 건축 상담, 저소득층 건축설계 무료지원, 인·허가 건축 알림 서비스 등 지자체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축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년에는 지속적인 지역건축규제 개선과 함께 건축협정, 지방건축위원회 심의기준 등 ’15년 본격 운영되는 건축제도의 이행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향후 건축행정 건실화가 지역건축규제 개선 및 건축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국토부와 시․도간의 협력의 장이 될 것이고 밝혔습니다.

 

 

150116(조간) 국토부,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 우수기관 발표(건축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건축문화 대토론회…건축‧언론‧문화계 등 각계 인사 참여

 

 

 

대한민국 건축에 ‘르네상스’ 바람이 불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으로 4일 우리나라 건축문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우리 건축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반추하고 미래 지향점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건축문화,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건축계는 물론, PD, 기자 등 문화예술계 다방면의 저명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린 토론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토크쇼의 좌장(座長)인 김광현 교수(서울대)를 필두로, 건축계에서는 박인석 교수(명지대)를 비롯해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요 건축물 설계자로 유명한 건축가 구승회 및 작년 신진건축사 대상을 수상한 최재원 건축사가 참석합니다. 

 

인기프로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으로 널리 알려진 노홍석 (前) KBS PD, 중앙일보 문화부 이은주 기자와 선셋장항페스티벌의 총감독을 역임한 최정한 대표(공간문화센터)가 언론‧문화계를 대표하여 방청객들과 함께 우리의 건축문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됩니다.

 

본 행사는 오는 11월 4일(화) 오후 13시30분부터 지하철 ‘양재시민의 숲역’에 인접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작되어 약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당일에는 국토부가 주최한 「2014 신진건축사 대상」의 시상식‧전시회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건축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향후 더욱 깊은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효과 및 호응도 등에 따라 행사의 정례화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41104(조간) 2014 대한민국 건축문화 대토론회 개최(건축문화경관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전통 건축 한옥이 곧 국가 경쟁력이다
대한민국 한옥, 얼마나 알고계세요?


한옥, 비움의 아름다움

얼마전 병산서원으로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서원건축의 백미라고 불리는 병산서원, 그 값을 톡톡히 하는 병산서원의 경치만큼이나 한옥은 아름답기 그지 없는데요. 건축과인 저로서는 항상 ‘어떻게 대지를 채워야 할까?’라는 서양의 사고방식으로 조금더, 조금더 가득찬 공간이 아름답다고만 생각했지만, 한옥을 방문할 때마다 ‘어떻게 대지를 비워야 할까?’라는 생각이야말로 그 공간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참 생각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익히 한옥의 참의미를 알고 계시지요? ‘탁 트인 공간에 자연속에 녹아든 한옥의 멋‘을요. 전 특히나 한옥의 처마선이 그리는 하늘이 특히나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우리는 우리의 것보다는 외래문명에 더 후한 점수를 매기고 있습니다. 그런 의식속에 한옥도 외면받고 있었지요.

하지만 우리 정부와 전통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한옥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한옥을 위한 여러 정책과 기관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예로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북촌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등은 문화재보호법라는 법률과 그 지역들의 사랑과 관심이라는 보호를 받는 문화재이지요.


▲ 병산서원의 처마



한옥 활성화추진 방안연구

한옥을 위한 정부의 정책은 우리 눈에 띄지 않게 차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 건축문화경관팀에서는 한옥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로 한옥건축 활성화 추진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가 있습니다. 장문의 보고서인데요. 우리나라의 한옥에 관한 전체적인 현황과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이 제시되어있습니다.

보고서를 읽으면서 많은 사실을 알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주거문화에 대한 인식이 서구화된 것이 한옥의 활성화를 막는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일반시민들의 인식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땅덩이가 작은 우리나라에서 한옥의 특성상 대지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는 없기에 한옥의 활성화가 더딘것도 사실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90%이상의 시공업체가 한옥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50%이상이 이상이 한옥의 주요특징인 목구조와 기둥을 유지하고, 나머지 부분을 현대화하는 것이 한옥 활성화 정책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53%의 업체가 한옥 건축산업의 환경이 열악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주요 요인으로는 아파트 중심의 공급정책을 꼽았습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결론에서 조금 씁쓸해지네요.


                                                                 <한옥 및 산업 환경에 대한 인식>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국가한옥센터

보고서에서도 느끼셨겠지만, 짧게 말하면 마음은 가지만 제반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선뜻 나설수 없는게 한옥건축이라는 건데요. 한옥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제반환경 개선, 불가능할까요?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은 건축을 국가경쟁력 재고에 적극 활용한 대표건축가로 꼽히죠? 우리나라도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발족과 함께 건축정책이 국가경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부각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건축·도시·공간분야 국책연구기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이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국가한옥센터가 지난 5월 문을 열었습니다. 주요업무는 ‘한옥정책 개발 지원, 한옥산업 활성화 지원, 한옥 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인데요.

위의 보고서에서 보던 문제점들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일종의 국토해양부 건축문화경관팀의 한옥관련 정책에 지원사격을 해주는 착한 센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개소식

TIP. 프랑수아 미테랑

1916부터 1996까지 프랑스를 이끈 대통령으로 ‘그랑 르부르 프로젝트’를 통해 루브르의 상징이 된 유리피라미드, '파리 국립도서관' 등 프랑스 건축의 재부흥을 이끌어냈다.
 ‘저는 건축의 위대성, 그것의 미학적 수준과 위대한 국민성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건축은 제가 감탄해 마지않는 예술이고, 첫 번째로 꼽는 예술입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1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올해 처음 시행된 2011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이름은 들어보셨나요? 건축학도인 저는 올해 공모전내역에서 이 공모전을 보고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새로운 영역이라서 포기했던 공모전이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건축학과 학생이 한옥공모전이 제일 어렵고 두려운 공모전이네요.

그 시상결과가 얼마전 나왔습니다. 공모전은 두부분으로 나뉘어있는데요.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입니다. 계획부문 대상은 공동주거단지를 계획한 ‘옛 성곽을 품어안다’, 준공부문 대상은 서울 종로 ‘가회동 엘(L) 주택’ 선정되었습니다. 계획부문작품들은 심플하지만, 한옥의 장점과 현대건축으로 한옥의 단점을 보완한 퓨전한옥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준공부문 대상인 가회동 엘 주택은 이미 건축과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던 한옥이었기에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공모전에서 대상을 탔다고 하니 다시 한번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보도자료에 나온 간략한 작품설명을 보면, 「북촌의 지역 특성과 한옥의 고유한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주택이 요구하는 다양한 삶의 공간들을 훌륭하게 담아냈으며, 협소한 대지의 한계를 지하층 활용 등 다양한 단면구성을 통해 극복하려는 시도가 탁월하고, 내부공간의 디테일과 배관, 덕트 등 현대적 설비 처리가 뛰어남」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역시나 작품선정기준은 한옥의 장점과 한옥의 단점을 현대적으로 개선한 작품이였던 것 같습니다.


▲ 가회동 엘(L) 주택

이렇게 한옥을 사랑하는 우리나라, 우리나라의 한옥을 위한 정책, 이러한 정책이 있다면 한옥을 위한 의식개선 그리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아름다운 한옥마을을 꿈꾸며... 한옥 공모전 개최
한옥마을 안의 진화하는 한옥. 우리건축문화 자산인 한옥의 창조적 계승


한옥마을. 생각만해도 우리것의 정겨움이 물씬 풍겨나오는 고풍스러운 곳인데요. TV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도 등장하여 잘 알려진 북촌 한옥마을, 관광지로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 등 우리 민족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한옥마을이 많이 있죠.

국토해양부(권도엽 장관)에서 주관하고 국가한옥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한옥 공모전은 건축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한 공모전으로 우리 건축문화 자산인 한옥의 창조적계승 및 저변확대를 위하여 개최된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공모전인지 웹툰으로 한번 알아 보실까요? ^^



아름다운 한옥마을. 창조적인 한옥 계승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가야할 우리의 전통인데요. 이번 한옥 공모전을 통해 한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졌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우리 문화자산인 한옥마을들도 더욱 번창했으면 좋겠구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