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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17 시외버스 타고 겨울 축제 즐긴다!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202015일에 시외버스를 타고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얼음분수축제가 한창인 청양 알프스마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청양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하였습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저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과 청양시외버스터미널의 다른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 복합쇼핑몰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대형건물이었지만, 청양시외버스터미널은 시외버스터미널이 맞는지 다시 확인해야 할 정도로 작은 건물이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는 것이 처음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경험이어서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쯤 지나 청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 비교 사진

 

제가 찾아간 청양 알프스마을 일원의 얼음분수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오래된 축제입니다. 예전에 찾아갔을 때보다 사람도 많아지고 행사의 규모도 커진 것 같았습니다. 일반권 입장료는 5,000, 썰매장까지 이용하려면 15,000원이며, 야간에는 8,000원에 입장료, 썰매장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간운영시간은 9:00~17:00, 야간운영시간은 18:00~22:00입니다. 단체예약 시 할인은 20명 이상 평일에 가능하며 사전예약이 필수라고 합니다. 혹시 이용하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으면 도장을 찍어주며 도장을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고, 퇴장 후에도 도장을 보여주면 재입장이 가능하답니다. 매표소 근처에서는 알밤, 군밤을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간단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식당과 매점이 있습니다.


입장을 위한 도장

 

입장을 하니 다양한 볼거리가 저희를 맞아주었습니다. 얼음 분수, 눈 조각,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야간별빛축제, 대형트리,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왕국 못지않은 아름다움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얼음분수축제 입구


얼음 조각, 눈 조각

 

쥐띠해인 만큼 쥐 형상의 눈 조각과 얼음 조각을 볼 수 있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펭수, 엘사, 안나 조각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각 옆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소중한 기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눈 조각 앞에서


다음은 놀 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얼음 매 2, 눈썰매 7, 봅슬레이 2종을 썰매 이용권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눈썰매를 타보았습니다. 썰매를 가지고 자리에 앉으니 두렵고 떨리고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타고 나니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얼음 썰매를 타는 곳에는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예쁜 조명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눈썰매, 얼음 썰매

 

얼음분수축제에서는 즐길 거리 또한 다양하였습니다. 짚트랙, 빙어 뜨기, 깡통 스키, 조롱박공예, 달고나 만들기, 인절미 체험, 승마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체험비를 지급하면 원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빙어 뜨기를 하고 잡은 빙어를 튀겨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빙어가 너무 빠르게 도망 다니는 바람에 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3분 동안 4마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잡은 빙어를 깨끗이 씻어서 2,000원을 내면 빙어를 튀겨주는데 저희는 부족한 것 같아 3,000원을 추가하여 몇 마리를 더 튀겼습니다. 간장에 찍어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다양한 체험활동


빙어 뜨기 체험

 

빙어 뜨기 체험을 마치고 가는 길에 동물 농장에 들러 보았습니다. 작기는 하지만 토끼, 강아지, 염소, , 닭 등 여러 동물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놀이동산처럼 많은 동물이 있지는 않았지만, 동물 먹이 주기 체험도 있어 어린아이들이 당근을 동물에게 먹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신기한 깡통 기차도 볼 수 있었습니다. 깡통 모양으로 생긴 통들을 기차처럼 연결해서 알프스마을을 한 바퀴 들러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타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사골떡국, 사골우거지국밥, 해물파전, 빙어튀김, 우동, 군밤, 군고구마, 국수, 닭꼬치 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과 매점, 카페도 있었습니다.


군밤 굽기 체험

 

저는 군밤을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매표소 옆 자동 자판기에서 군밤을 누르고 5,000원을 결제하면 군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뜨겁기도 하고 연기 때문에 눈이 맵기도 했지만, 아저씨들 옆에서 군밤을 구워보았습니다.

 

항상 저를 위해 고생하시는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오늘은 제가 혼자 구워보았는데요. 구워진 군밤을 맛있게 드시는 엄마, 아빠를 보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것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표소 입구

 

여름에는 이곳에서 조롱박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조롱박 축제는 어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에는 조롱박 축제에도 참여해보기로 부모님과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겨울방학에 춥다고 이불 속에만 있지 말고 특별한 체험과 놀이가 있는 아름다운 눈과 얼음의 축제에 한 번 참여해보세요! 오랫동안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게 되실 거예요. 내년에는 또 어떤 아름다운 얼음분수와 조각과 체험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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