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경부선 충북 영동-옥천 등 9개 구간 57.2km가 조기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고속도로 경부선 영동-옥천 7.1km와 국도 등 8개 구간 50.1km를 개통합니다.


이들 구간은 당초 연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을 앞두고 보다 편안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2~3개월 앞당겨 개통하는 것입니다.


추석 전까지 개통되는 도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속도로는 영동군과 옥천군을 잇는 경부선 영동~옥천 구간7.1km가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됩니다. 또한, 국도 6개 구간 36.7km와 국가지원지방도 2개 구간 13.4km가 신설․확장됩니다.





(경기권역) 안성지역과 충북 진천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17호선 두교리-죽산* 9.5km 구간이 2차로에서 4차로로 신설됩니다.


* 두교리-죽산 :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 죽산면 매산리





(강원권역) 영월읍과 김삿갓면 지역을 연결하는 국지도88호선 정양-하동* 5.7km 구간이 4차로로 신설됩니다.


* 정양-하동 :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 김삿갓면 진별리


(충남권역) 당진시 석문면에서 송산면을 잇는 국도38호선 대산~석문~가곡* 구간 13.1km가 2차로에서 4차로로 신설․확장됩니다.


* 대산-석문-가곡 :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호남권역) 장성읍과 북하면을 지나는 국도1호선 야은-원덕* 구간 5.2km와, 화순군 도곡면에서 화순읍을 잇는 국지도 55호선 앵남-화순** 구간 7.7km가 4차로로 확장 개통됩니다.


* 야은-원덕 : 전남 장성군 장성읍 야은리 ~ 북하면 약수리

** 앵남-화순 : 전남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 ~ 화순읍 대리


(경상도권역) 의령군과 합천군을 연결하는 국도33호선 생비량-쌍백*구간 7.8km가 2~4차로로 신설․확장되고, 문경의 국도34호선 호계-불정 구간은 9.9km 중 1.1km**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10.2 예정)’ 주경기장 진입을 위해 조기 개통됩니다.


* 생비량-쌍백 : 경남 의령군 대의면 마쌍리 ~ 합천군 쌍백면 평구리

** 호계-불정 : 경북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국토교통부는 추석 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기 개통하였으며, 개통 이후에도 추가적인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하여 운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     *


고속도로 휴게소 3대천왕 (안 먹으면 후회하는 인기 메뉴)  
http://me2.do/5OelVYa5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번 죽전, 안성, 천안 휴게소 탐방기는 잘 보셨나요? 오늘은 그에 이어 경부선의 고속도로 휴게소 중 금강, 추풍령, 김천 휴게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어떤 먹거리와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출발해 볼까요?



금강휴게소(하행)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게소로 꼽힌다는 이곳 금강휴게소는 우리나라 6대 하천 중 하나인 금강 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유난히 볼거리가 풍부한 이곳의 매력에 한 번 빠져볼게요~



먹거리





향토음식으로 피라미를 튀겨 만든 음식입니다. 손질한 피라미를 팬에 가지런히 담아 튀긴 후 고추장 양념을 얹어 조린 것이죠. 동그랗게 돌려 조리한다 해서 도리뱅뱅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본격적인 탐방 전에 먼저 배를 채워야겠죠. 금강휴게소의 대표메뉴는 바로 도리뱅뱅 정식이랍니다. 조금은 생소한 이름과 비쥬얼일 텐데요. 도리뱅뱅은 충북 옥천지역의새빨간 고추장 양념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도리뱅뱅을 한 젓가락 집어 먹어보니 아주 바삭바삭하면서 씹는 맛이 살아 있어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함께 나온 콩나물국의 깔끔한 맛이 도리뱅뱅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볼거리 





금강휴게소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수려한 경치! 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 옆에 이렇게 시원하게 펼쳐진 산과 강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까지 한데요. 강을 끼고 있는 덕분에 이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낚시용품을 대여하거나 구입할 수도 있으니 재미삼아 낚싯대를 드리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휴게소 건물에서 밖으로 나오면 금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람 솔솔 불어오는 계절에는 이곳에 앉아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만으로 가슴이 뻥 뚫릴 것 같네요. 아이들을 위한 나무그네도 아기자기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금강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명물! 바로 자전거 대여소입니다.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는데요. 오전 9시에서 6시 사이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답니다. 쉬어가는 동안 자전거를 타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추풍령휴게소(하행)

- 경북 김천시 봉산면



다음으로 들를 곳은 추풍령휴게소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이자 노선에 위치한 휴게소 중 가장 높은 구간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사뭇 친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먹거리 





추풍령휴게소가 위치한 곳은 경북 김천이랍니다. 김천에서 유명한 것! 다 알고 계시죠? 바로 토종 돼지로 이름난 지례 흑돼지죠~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 인기가 높은 지례 흑돼지를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다는 사실! 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제대로 살려준답니다.




또 하나, 빠뜨려선 안 될 메뉴가 있습니다. 일명 '사골칼제비'라 불리는 얼큰(밥)칼제비인데요. 두께감 있는 면과 지단, 감자, 야채의 조합이 밥을 말아먹으면 개운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좋답니다.



볼거리





다른 휴게소와 차별화되는 추풍령휴게소만의 휴식 공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생태공원 산책로랍니다. 가벼운 등산은 물론 잠깐의 자연 속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짙은 색이 인상적인 닭은 물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토끼도 있죠. 근처의 풀을 뜯어 가까이 가져가면 오물오물 먹기 바쁘죠. 긴 여행길에 지친 아이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네요.
 

김천휴게소(하행)
- 경북 김천시 농소면


돈가스 하나로 일약 유명세를 탄 휴게소가 있습니다. 바로 경북 김천에 위치한 김천휴게소인데요. 두툼하고 맛깔스러운 수제 왕돈가스 덕분에 인기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먹거리




커다란 접시 위를 채우고 있는 왕돈가스의 위용! 김천휴게소의 수제왕돈가스는 100% 국내산 등심을 사용해 직접 빵가루를 입혀 만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크기는 물론 맛도 남다릅니다. 





사과와 양파 등을 넣고 직접 달여 만든 걸쭉한 소스는 돈가스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돈가스의 식감에 한 번 빠져 보실래요? 



볼거리 





이런 김천휴게소 한편에는 말끔하게 꾸며진 아기자기한 공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부터 세계 각국의 빵을 알아볼 수 있는 맛있는 갤러리인데요. 아이와 함께, 혹은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잠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딱 좋은 공간이랍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김천휴게소의 맛있는 갤러리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도시의 관광 안내지도를 비치해 놓고 있습니다. 쉬는 동안 미처 가보지 못한 여행지의 정보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니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지난 기사에 이은 이번 탐방기, 재밌게 보셨나요? 휴게소를 단순히 고속도로를 달리다 잠깐 들르는 정도로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다음번엔 조금 생각을 바꿔 보세요. 알고 보면 휴게소는 다른 곳에선 만날 수 없는 지역 별미도 맛보고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럼 신나는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광복 70년 무한도전』


https://youtu.be/PsAawix1hZ8 (유튜브)



Posted by 국토교통부



2015년 말까지 고속도로 5개 구간 209km와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및 광역도로 42개 구간 304km 등 총 47개 구간 513km가 개통됩니다.



연말까지 개통되는 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속도로는 88올림픽선 담양-성산, 경부선 판교-양재, 서해안선 안선-일직, 동해선 울산-포항 구간 등 5개소 209km가 신설 또는 확장됩니다. 


이로 인해 국내 유일의 2차선 고속도로인 담양-성산 운행시간이 30분, 운행 거리 10km가 단축됩니다. 



국도는 31개 구간 235km가 신설, 확장됩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 동두천~ 의정부 간 국도 3호선 27km 전체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며, 강원 및 충청권은 국도 42호선 평창-정선 구간 14.9km가 확장 개통됩니다. 



또한, 호남권은 국도4호선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등 9개 구간 59.5km, 영남권은 국도36호선 봉화․울진 소천-서면 등 11개 구간 88.1km가 개통됩니다.  



이밖에도 서울․대구지역 3개 구간 광역도로 5.3km, 경북 경산 및 전남 나주 등 8개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64km도 개통되는 등 지역 내 교통소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7월 24일(금)부터 8월 9일(일)까지 17일간을 여름휴가에 대비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계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입니다.



하계특별교통대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특별교통대책 】



올해 여름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계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1일 평균 철도 8회, 고속버스 279회, 항공기 34편, 선박 195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이 증강됩니다. 





또한 여름휴가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이를 홍보함으로써 교통수요가 분산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콜센터(1588-2504)와 도로전광판(VMS) 1,713개(고속도로 1,133, 국도 580)가 운영됩니다.





도로의 준공 및 조기개통, 갓길 운용도 시행됩니다. 평택제천선 충주-제천 구간(42km) 신설 개통을 비롯해 남해선 냉정-부산 등 4개 구간(68km)이 확장 개통 되었으며, 일반국도 45호선  아산 신동-탕정 등 25개구간(188㎞)이 준공 개통되고, 43호선 경기 화성시 분천∼송산 등 13개구간(56㎞)이 임시 개통되었습니다. 또한, 갓길 차로제(30개 구간 215㎞),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2개 구간 11㎞)운영하여 정체를 완화하고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피서객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됩니다. 7월 31(금)~8월 3(월)까지 4일간 자동차 제작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17개소(27개 코너)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서비스가 실시되고 고속도로 본선 주요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183칸을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 교통안전대책 】




도로관리청별로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항공기 및 여객선에 대한 운항 통제를 강화합니다. 또한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도로포장, 안전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졸음운전 예방, 안전벨트 매기 등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및 터널 교통사고에 대비하여 119구급대 연락체계(305개소) 구축과 구난 차량(1,904대) 신속 연락 체계 구축 등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 체계가 구축․운영됩니다.



≪교통정보 안내전화 및 인터넷 주소≫


 ◈ 종합교통정보 안내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포탈사이트 www.molit.go.kr

   - 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 www.its.go.kr

   - ARS 1333(고속도로, 국도, 철도, 항공, 기상)


 ◈ 전국 대중교통정보안내

   - 국토교통부 TAGO 홈페이지  www.tago.go.kr


 ◈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 콜센터 ARS, 홈페이지 주소

   - ARS 1588-2504,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www.ex.co.kr


 ◈ 응급환자 수송 : 119


 ◈ 철도 ARS, 홈페이지 주소

   - ARS 1544-7788, 홈페이지 www.korail.com


 ◈ 고속버스 ARS, 홈페이지 주소

   - 통합 콜센터 ARS 1588-6900

   - 홈페이지 경부선 www.kobus.co.kr, - 호남선 www.easyticket.co.kr


 ◈ 항공기 ARS 및 홈페이지 주소

   - 대한항공 ARS 1588-2001, 홈페이지 www.koreanair.com

   - 아시아나항공 ARS 1588-8000, 홈페이지 : www.flyasiana.com


 ◈ 여객선 홈페이지 주소

   -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 : www.haewoon.co.kr,  island.haewoon.co.kr


 ◈ 기상정보  ARS, 홈페이지 주소

   - 기상청 ARS 131(해당지역 DDD+131), 홈페이지 www.kma.go.kr 












Posted by 국토교통부



밤낮을 가리지 않는 불볕 더위에 시원~한 계곡과 푸르른 바다가 그리운 분들 많으시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전국이 여행 분위기로 들끓을 여름휴가가 말이죠!

 


그런데 딱 하나, 걱정 되는 것이 있죠. 바로 휴가를 가기 위해 고속도로 위에서 보내야 할 긴 시간들입니다. 그래서 준비해 보았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고속도로 위의 오아시스! 휴게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그 중 첫 번째로 경부선의 휴게소를 찾아가보도록 할게요!

 

 

죽전휴게소(상행)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대나무와 깊은 연관이 있는 곳, 죽전. 죽전이란 지명은 고려 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를 모시게 된 일과 관련이 있는데요. 원래 개성 인근에 있던 묘소를 고향인 경상도 영천으로 이장하던 중 돌풍이 일어 상여의 영정이 날아가 지금의 묘소 자리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이 바로 죽전인 것이죠. 처음에는 만고의 충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죽절로 부르다 언젠가부터 죽전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죽전휴게소에는 어떤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먹거리 

 

 

 

죽전휴게소에서는 조금 특별한 식당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로 '자율식당'입니다. 자율식당은 일반적인 단품 요리와도, 뷔페 요리와도 다른 색다른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미리 준비된 다양한 반찬과 밥들을 식판 위에 원하는 만큼 골라 담는 식입니다.

  

 

 

자율식당의 메뉴들은 돈가스, 계란찜, 오징어볼 야채볶음 등 어른과 아이가 모두 좋아할 만한 것들로 채워져 있어요. 양도 충분해서 밥과 두세 가지 반찬을 고르면 둘이서 먹기 모자람이 없답니다. 죽전 임금 갈비탕과 같은 특별한 메뉴도 있으니 죽전휴게소에 들르신다면 자율식당을 꼭 이용해 보세요.

 

볼거리 

 

 

충절의 고장 죽전답게 휴게소 한편에는 대나무와 포은 정몽주 선생을 테마로 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죽전의 유래도 알아보고 죽전을 테마로 한 룰렛 게임도 즐길 수 있죠.  

 

 

 

정몽주 선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포토존과 길게 잎을 늘어뜨린 대나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안성휴게소(상행)

- 경기 안성시 원곡면

 

다음은 안성휴게소입니다. 조신 후기, 장터와 마을을 떠돌며 곡예, 춤, 노래를 공연했던 남사당패가 시작된 곳이기도 한데요. 어떤 재미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먹거리

 

 

 

안성휴게소의 대표메뉴는 바로 안성마춤 한우국밥입니다. 20시간 이상 진하게 우려낸 소뼈 육수에 담백한 양지의 맛이 어우러진 향토음식이죠. 따끈한 밥을 말아 한 그릇 뚝딱 비우면 개운~하면서 속이 든든해지는 알짜 메뉴랍니다.

 

 

 

안성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하나 더! 바로 상주 곶감과 홍시입니다. 경기도 안성에서 웬 경북 상주의 곶감이냐 싶기도 할 텐데요. 꽁꽁 언 홍시를 살짝 녹여 한 입 떠 넣으면 2시간 여의 거리를 뛰어 넘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볼거리

  

 

휴게소 한편에는 작은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라솔을 펼칠 수 있는 테이블과 함께 전차와 자주포가 전시되어 있어 안보의식을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죠.

 

 

 

그 뒤로는 높게 이어진 계단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로 조선 초의 유학자이자 정치가인 삼봉 정도전을 기리는 전망대입니다. 휴게소 일대는 물론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정도전 기념관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천안휴게소(하행)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 하면 딱 떠오르는 한 가지, 바로 호두인데요. 천안이 호두로 유명해진 것은 바로 온 국민이 즐기는 간식인 호두과자 덕분이랍니다. 꼭 천안휴게소가 아니더라도 전국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천안 호두과자~ 그렇다면 천안휴게소에는 호두과자 외에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요?

 

먹거리

 

 

천안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 바로 떡갈비 비빔밥입니다. 조금 생소하신가요? 지글지글 철판에 구워져 나오는 떡갈비는 흔히 보셨을 텐데요. 이곳에서는 잘게 다진 떡갈비를 갖은 야채와 함께 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떡갈비 비빔밥을 먹을 때의 포인트! 꼭 야채와 밥, 고기가 잘 어우러지게 비벼줘야 한다는 것이에요. 짭조름한 고기의 감칠맛이 비빔밥의 맛을 완성하기 때문이죠. 함께 나온 김에 싸 먹으면 더욱 별미랍니다. 이 떡갈비 비빔밥은 천안휴게소 2층에서 맛볼 수 있어요. 병천 순대국밥도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니 꼭 맛 보시길 추천합니다!

 

 

 

올망졸망 담겨 있는 동그란 이것! 무엇일까요? 바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죠. 선물용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호두과자는 따끈따끈한 상태에서 먹어도, 조금 식은 뒤에 먹어도 모두 맛있답니다.

 

볼거리

  

 

 

천안휴게소를 한 바퀴 돌다보면 유난히 태극기가 많이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거에요. 바로 태극기·무궁화 공원이 한편에 자리잡고 있어서랍니다. 이는 유관순 열사의 생가와 3.1운동의 현장인 병천 아우내 장터에 인접해 있기 때문인데요. 이곳에서는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안휴게소에서는 천연암반수를 마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식수대에서 마시는 천연암반수의 맛은 어떨까요? 단! 다른 분들의 이용을 위해 1인당 2리터까지만 이용해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이렇게 경부선 위에 위치한 죽전, 안성, 천안 휴게소를 찾아가 보았는데요. 어떠세요? 당장이라도 짐을 싸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다음번엔 경부선의 또 다른 휴게소! 금강, 추풍령, 김천 휴게소 탐방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광복 70년 무한도전』
https://youtu.be/PsAawix1hZ8 (유튜브)

Posted by 국토교통부


경기 안양 경부선 안양천교 개량공사 현장 수해대책 현장 점검-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1일(토) 오전 경기 안양시 경부선 안양천교 개량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수해대책 및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안양천교 개량공사는 교량의 홍수위를 확보하고, 철도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16년 준공 예정)입니다. 



여형구 차관은 “본격적인 우기철에 접어들고 있으니 호우발생에 대비하여 안양천 내 가시설 철거 등 수해대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여형구 차관은 “현재까지 큰 수해 발생은 없으나, 국지성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 등으로 언제든지 수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석우려개소, 사면 등 취약개소에 대하여도 각별히 관리하여 줄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경부선 안양천교 구간은 국내에서 가장 철도교통량이 많은 구간 중 하나이므로 개량공사를 안전하게 추진하고, 작업 표준절차 또는 매뉴얼을 준수하여 작업자 안전도 확보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여형구 차관은 경기도 광명시흥 지역의 도로·철도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등에게 사업추진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행신역은 1996년 국내에 도입된 도시통근형열차가 지나가는 임시간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행신역 도시통근열차 시간표

 

 

 

 

하지만 최근에 경의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경의선의 중요한 전철역으로도 이용되고 있는데요.

 

 

 

 

 

 

▲ 경의선 복선전철 노선도  -  출처 : 한국철도시설공단

 

 

 

 

2004년 KTX의 운행과 함께 행신역도 경부선 4편성, 호남선 4편성된 KTX를 운행하는 경기 서북부에서 가장 중요한 역이 되었습니다. 이는 행신역 인근에 위치한 KTX 전용 차량기지인 고양차량기지가 들어서면서 일부 KTX가 행신역에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이후 출/퇴근시간에만 붐비던 행신역은 평상시에도 KTX를 타기 위한 주민들이 몰려 점차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 행신역 내부 모습

 

 

 

 

그러다 2008년 2월 10일, 경의선 복선전철화를 대비해 현재의 역사를 완공하고, 2009년 7월 1일부터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임시승강장만 있던 예전의 모습에서 지금의 최신식 기차역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 행신역 플랫폼의 모습

 

 

 

 

본래의 서울역과 용산역에서만 출발하던 KTX가 행신역에서도 출발하게 되자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서울역까지 가서 KTX를 타야하는 불편함이 해결되어 일산이나 파주, 행신역 부근 서울, 김포 등에서도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KTX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 KTX 운영구간 노선도

 

 

 

 

그러자 개통초기 왕복 8편만 운행하던 행신착발 KTX는 해가 갈수록 증가해 2013년 기준으로 4배가 늘어난 약 20여편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고양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KTX열차가 지난 6월 30일부터 하루 25회에서 30회로 확대 운행되어 경부선 상행 1회와 전라선 상·하행 각 1회, 경전선 상·하행 각 1회로 하루 총 5회가 더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경기 서북부 지역주민들을 위한 최고의 교통 중심역인 행신역을 이용해 여러분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KTX를 이용해보시는게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용인방향 2018년까지 연결… 양재IC-광교신도시간 7㎞, 11분 단축

 ▶ 광교신도시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와 용인 수지에 사는 이모씨는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할 때마다 고민거리가 있다.


① 경부 → 영동 고속도로로 가자니 고속도로가 막힐까 걱정이고,
② 덜 막히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자니 헌릉IC까지 시내도로가 혼잡하고 신호대기 시간도 만만치 않다.

▶ 매번 불편하고 기름값도 많이 들지만 쉽고 빨리 갈 수 있는 마땅한 길이 없다.

이제 이런 고민이 사라진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경부 고속도로(한국도로공사)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경수고속도로㈜)의 연결로를 신설하여 서울에서 분당, 판교, 수지, 광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으로 이동을 편리하게 할 계획입니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신도시까지 갈 경우, 기존에 이용하던 경로보다 거리는 7㎞,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되어 18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양재IC → 광교신도시 이동경로 비교 》


이에 따라 광교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한해 평균 123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교통량의 일부가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전환되어 경부고속도로의 혼잡 문제도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설되는 연결로의 사업비는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 한국도로공사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민자법인(경수고속도로)이 분담하며 
1단계로 경부(부산방향) - 용인서울(용인방향) 연결로는 이번 달에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18년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다만, 반대방향 연결로(용인서울 헌릉방향 → 경부 서울방향)는 경부 고속도로(서울방향) 정체가 가중되는 문제가 있어 `15년말에 양재-판교 구간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연결로 신설로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정체가 발생하는 경부고속도로 교통량을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전환하여 도로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간 연계성을 진단하여 적은 비용으로 도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0627(조간) 경부-용인서울 고속도로 연결된다(도로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우리나라에 최초로 철도가 놓인 것은 20세기가 열리기 전, 1899년이었다. 개항지 중의 하나였던 인천에서 서울까지 연결된 경인선 철도와 그 위를 내달리던 철마(鐵馬)는 근대화의 거센 물결에 휘말려 허우적거리던 대한제국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심대한 문화적 충격이었다. 당시 광고를 보면 이렇다. 


“경성에서 마포 오고 갈 시간이면 인천에 왕래함이 넉넉하고 그 비용도 몇 푼이니 동대문에서 남대문 가는 가마 값이면 인천에 왕복하겠느니라.” 


그러나 철도를 처음 보는 대한제국 사람들은 철도를 그리 즐겨 이용하지 않았고 만성적자에 시달렸지만, 원래의 시공자 미국인 모스로부터 경인선 건설 권리를 사들여 완공시켰던 일본인들은 이미 경인선 철도 32킬로미터와는 차원이 다른 철도 노선을 구상하고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나 한국 정부가 근대화의 상징인 철도에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자본과 기술이 터무니없이 모자랐고 자주적으로 그를 밀어붙일 힘도 부족했다. 이미 대한제국을 발판 삼아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던 일본은 그 뜻을 실현시킬 한국 내 철로를 필요로 했고 조선인들의 철도 건설 의지를 짓밟고 그를 자신의 몫으로 만들었다. 가장 먼저 눈독을 들인 것은 바로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 부산에서 서울을 잇는 경부선 철도였다. 




 ▲ 1901년 부산에서 열린 경부선 기공식(출처: 위키피디아 http://bit.ly/swxdZe)



이미 청일전쟁이 일어나기도 전 1892년부터 일본인들은 경부선 철도 노선을 모색하고 있었고 이후 1901년 철도 건설이 착공된 뒤에도 1903년까지 무려 다섯 번에 걸친 노선 답사와 변경을 하고 있다. 그때마다 노선은 조금씩 달라졌지만 청주나 공주, 성주 등 당시의 지역 중심지들을 망라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한제국측은 몇 몇 지점에서 완강하게 철도 반대를 하게 되는데 그 이유를 보면 좀 서글프다. 경제적 요충지나 교통의 요지 등 대한제국의 미래 국익 때문이 아니라 선왕들의 무덤의 경계를 해친다거나 우리 양반 고을 앞에 철로 같은 것 못 놓는다는 식의 몽니가 많았던 것이다.


충청도의 중심지이자 감영이 있던 공주의 양반들이 노했고 경상도 성주의 꼬장꼬장한 선비들도 팔뚝을 걷어 부쳤다. 또 일제의 입장에서도 서울 부산의 최단 거리였던 서울-이천-충주-상주-대구-부산의 영남대로 (오늘날 중부내륙고속국도의 노선과 비슷한)를 고려하다가 조령 쪽의 험준한 지세가 난항이었던 바 오늘날의 노선으로 결정을 보게 된다. 


이 와중에 별안간 그야말로 도시도 아닌 한적한 시골 논밭 지역 하나가 별안간 생겨나 도시로 성장한다. 그것이 한밭, 즉 대전이었다. 원래 대전이라는 지명은 있지도 않았다. 오늘날의 대전 부군의 회덕 IC로 그 이름이 남아 있는 회덕현(懸) 대전리(里) 또는 대전천(川)일대의 허허벌판일 따름이었다. 하지만 경부선 철도역이 들어서면서 대전이라는 신도시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 


철로를 건설하는 것은 일본이었으나 그 건설에 동원된 것은 일본인들이 아니었다.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을 강제로 징발하거나 대한제국 정부에게 강요하여 한국 국민들을 동원시켜 공사에 나서게 했을 뿐 아니라 농민들의 토지를 무단으로 빼앗거나 목재 등 자재를 마음대로 사용하여 철도를 건설한다. 그 단적인 모습을 우리는 다음의 사례에서 여실히 발견할 수 있다. 


 


▲ 경부선(출처: 네이버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68836)



“1904년 7월 시흥군에 철도 역부 8,000명을 동원하라는 관찰사의 명령이 내려왔다..... 7월 9일 시흥군청에는 도민 수천 명이 운집하여 명령을 거두라고 요구했다. 군중의 기세는 흉흉했다. 이들 기세에 놀란 시흥군수는 관찰사에게 달려가 동원 숫자를 줄여달라고 청하여 3,000명을 할당 받았다. 군수는 각 동(부락단위의 작은 마을)마다 역부 10인씩 차출하라는 명을 내렸다. 게다가 역부에 드는 비용마저 마을에서 공동부담 하라고 해서 그러잖아도 흉흉한 민심을 들끓게 만들었다. 일본은 역부에게 주는 노임이나 동원비용을 결제하지 않았다. 일본 토건 회사는 이를 관청에 떠 넘겼고, 관청은 다시 마을에 넘긴 것이다.” (<경부선> 이수광 저, 효형출판)


경상도 충청도 경기도 일원이 온통 이런 지경이었다. 이런 와중에 1904년 일본군 철도를 파괴하려던 조선 의병 세 명이 총살대에 묶여 총살당한 풍경은 경부선이 어떤 슬픔과 아픔 속에 지어졌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우여곡절 끝에 경부철도가 완성된 것은 1904년 11월 10일, 본격적인 영업은 1910년 1월 1일 개시됐다. 총 연장 444킬로미터. 


서울에서 부산을 다녀오려면 몇 달 노잣돈을 준비해야 했던 시대는 그로서 끝났다. 철마는 한 나절 만에 한반도를 가로질러 서울과 부산을 연결했다. 최남선이 “우렁차게 토하는 기적 소리에 / 남대문을 등지고 (서울역=경성역)떠나 나가서 / 빨리 부는 바람 같은 형세니/ 날개 가진 새라도 못 따르겠네.”라고 노래한 것은 그 놀라움의 표현이었으리라. 


 


▲ 현재 경부선 노선도(출처: 코레일)



그로부터 경부선은 온갖 역사적 인물과 사연을 싣고서 가난과 전쟁을 뚫고 숱한 눈물과 환호를 뒤로 한 채 한반도를 종단하게 된다. 청운의 꿈을 안고 신학문을 배우러 부산항의 관부연락선을 타기 위해 젊은이들이 올라탄 열차였고 이상룡 등 경북 안동 일대의 깨인 선비들이 망국의 한을 곱씹으며 만주로 가기 위해 몸을 실은 기차이기도 했고 고종 황제의 어린 아들 영친왕이 이토 히로부미의 손에 이끌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볼모의 일본행을 떠난 것도 경부선 열차를 통해서였다. 

 



▲ 순종황제(출처: 위키백과)



나라를 완전히 잃어버리기 이전 경부철도가 태웠던 가장 귀한 손님은 순종 황제일 것이다. 그는 이토 히로부미의 권유로 난생 처음 경부선 열차를 타고 남행(南行)을 떠난다. 8시간의 여행을 거쳐 그가 다시 땅을 밟은 곳이 대구였다. “지방의 소란은 아직도 안정되지 않고 백성들의 곤란은 끝이 없으니 말을 하고 보니 다친 듯 가슴이 아프다.....직접 국내를 순시하면서 지방의 형평을 시찰하고 백성들의 고통을 알아보려고 한다”고 말하며 남행에 나선 순종은 대구 시민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자신이 다스린다고는 하지만 별 힘을 쓰지 못했고 그나마도 빼앗길 나라의 일단을 밟게 된다. 그 뒤에서 경부선 열차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며 그 주인의 마지막 행차를 지켜보고 있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모여살고 있는 수도권. 인구가 많은 만큼 출퇴근과 등하교가 만만치 않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기 위해 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집을 나서서 인파로 가득한 전철을 타고 꾸벅꾸벅 졸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괜히‘출근전쟁’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이 아닌데요. 전쟁에서 이기려면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출근과 통학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하나의 전략. 광역철도 급행전동열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광역철도 급행전동열차란?

광역철도란 특별시·광역시 또는 도 간의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철도를 말합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광역철도로는 서울-인천 간 경인선, 서울-수원-천안을 잇는 경부선, 서울-의정부-동두천 간 경원선, 서울-문산 간 경의선 등이 있답니다. 


광역철도는 수도권 구석구석을 연결해주어 수도권 시민들의 커다란 발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국토부의 철도주요정책중 하나인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환경 구축에 따라 수송수요가 많은 역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역에만 선택정차하여 운행합니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 한시적으로 운행하고 일부 노선의 경우 낮 시간 대에도 상시로 운행해 철도이용고객의 고속이동에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급행전동열차 노선


경인선(용산-구로-부천-동인천 간 운행 / 44분 소요)

급행 정차역용산∼구로 각역정차 - 역곡 - 부천 - 송내 - 부평 - 동암 - 주안 - 동인천




▲ 용산역 3번 승강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다. 



경인선 급행은 광역철도 급행열차 중 운행횟수가 가장 많은 급행열차입니다. 

영등포와 구로, 부천, 인천지역 주민들의 이용수요가 많아 기존 완행열차로는 감당이 안 되어 수요분산과 이동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급행열차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요. 경인선은 타 노선 급행과 달리 급행과 완행 선로가 분리되어 있어 완행열차의 대피로가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이 급행열차는 평일 기준으로 용산↔동인천 구간을 6~12분 간격으로 80여 번이 넘게 왕복 운행하고 있는데요. 자주 다니다보니 시간표를 따로 지참할 필요가 없고 설령 열차를 놓쳤다 하더라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다음 급행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다만 일부시간대에는 차량기지 입고와 배차간격유지를 이유로 구로역 또는 부평역까지만 운행되는 열차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부선 급행 (서울-수원-천안, 용산-수원-천안 간 운행 / 80∼90분 소요)

서울 ~ 천안 급행 정차역

서울 - 영등포 - 금천구청 - 안양 - 군포 - 의왕 - 성균관대 - 수원 - 병점 - 오산 - 서정리 - 평택 - 성환 - 두정 - 천안 

* 영등포역 : 서울방향 상행 급행전동열차만 정차 

* 성균관대역 : 천안발 서울급행 (K1902,K1904,K1906)과 하행 1회 (K1902)만 정차


용산 ~ 천안 급행 정차역

용산∼가산디지털단지 각역정차 - 안양 - 수원 - 병점 - 오산 - 서정리 - 평택 - 성환 -두정 - 천안



1974년 8월 15일 경부선 서울-수원 간 수도권전철이 개통됨과 동시에 탄생된 우리나라 최초의 급행열차는 서울-수원 간을 운행했던 직통열차입니다. 이 직통열차는 2005년 1월 20일 경부선 전철이 충청남도 천안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대대적으로 개편이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요. 



▲ 서울역 급행전동열차 환승통로 / 서울역 지상 1번 승강장에서 출발 대기 중인 천안급행 전동열차


서울-천안 급행의 경우 평일에만 운행하며 하행은 출퇴근시간 합쳐 3회, 상행은 출근시간대에만 3회 운행됩니다. 

서울역에서 승차하실 경우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급행전동열차 환승통로를 이용하여 서울역 지상 1번승강장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용산-천안 급행은 평일·주말 모두 운행하고 상·하행 12회씩 왕복 24회 운행되고 있으며 용산역 출발 급행전동열차는 동인천급행과 마찬가지로 용산역 3번 승강장에서 출발합니다. 




경의선 급행 (서울-문산 간,  공덕-문산 간,  공덕-대곡 간 운행 / 45분/45분/20분 소요) 

서울 ~ 문산 급행 정차역

서울 - 신촌 - 디지털미디어시티 - 행신 - 대곡 - 백마 - 일산 - 운정 - 금촌 - 문산


공덕 ~ 문산 급행 정차역

공덕 - 홍대입구 - 디지털미디어시티 - 행신 - 대곡 - 백마 - 일산 - 탄현 - 운정 - 금릉 - 금촌 - 문산

* 운정역 : 출근시간 공덕급행(K2600) 1회와 퇴근시간 문산 급행(K2607) 1회만 정차


공덕 ~ 대곡 급행 정차역

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 각역정차 - 행신 - 대곡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서울접근 향상을 위해 2009년 7월 1일 개통된 경의선 전철에도 급행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대피선 방식을 활용하는 경의선 급행은 하나의 노선에 3개의 운행계통이 있는 복잡한 운행체계를 갖추고 있는데요. 개통 초기에는 출퇴근 시간에 문산에서 서울로만 향하는 제한적인 방식의 운행을 해오다가 2012년 12월 15일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연장되면서 급행열차 운행이 전면 개정되었습니다. 



▲ 급행정차역인 디지털미디어티시티역 / 대곡역에 정차중인 서울급행 전동열차



게다가 올해 3월 1일자로 그동안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왔던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역 간 긴 배차간격 해소를 위해 공덕∼대곡 간 셔틀 급행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급행열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짧은 구간을 다니는 특성상 4량 1편성으로 열차가 다니고 있습니다. 공덕역에서는 매시 9분, 대곡역에서는 매시 37분에 출발합니다.




경원선 급행 (동두천-양주-의정부-구로-인천 간 운행 / 135분 소요) 

동두천 ~ 인천 급행 정차역

소요산 - 동두천 - 동두천중앙 - 덕정 - 양주 - 의정부 - 회룡 - 도봉산 - 창동 - 광운대∼구로∼인천 전역정차

* 소요산역 : 오전 2회 (07:29분 K1603 / 8:00분 K1605) 급행열차 출발


양주 ~ 인천 급행 정차역

양주∼광운대∼구로 전역정차 - 역곡 - 부천 - 송내 - 부평 - 동암 - 주안 - 동인천 - 인천



경원선 철도는 서울에서 의정부까지 수도권전철이 개통되어 서울 노원, 도봉 지역과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도시인 의정부가 본격적으로 전철의 혜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도권의 확장으로 의정부 이북인 양주, 동두천시에도 인구가 늘어나면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2006년 12월 15일 소요산역까지 경원선 전철이 연장되었습니다.


 

▲ 양주역에 정차중인 동두천급행 전동열차 / 덕정역에 정차중인 인천급행 전동열차(제공: 김천성 님)


경원선 급행은 소요산 연장이 이뤄진 후 등장한 것으로 경기북부에서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설되었는데요. 대피선 방식을 활용하여 급행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급행열차는 주말에는 운행을 하지 않고 평일에만 상행 2회 하행 4회가 운행되는데, 하행 4회의 급행 중 양주역에서 22시 48분에 출발하는 마지막 인천급행은 경인선 구간 진입 후 동인천 급행과 같은 정차역에 정차하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각, 인천방면으로 귀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고 있는 급행열차인 것이지요.




앙선 급행 (출근시간 양평→용산 편도 2회 운행 / 63분 소요)

급행 정차역

양평 - 양수 - 도심 - 덕소 - 도농 - 구리 - 상봉 - 회기 - 청량리 - 왕십리 - 옥수 - 이촌 - 용산



중앙선 급행 전동열차는 2007년 12월 중앙선 전철이 팔당역까지 연장된 이후부터 신설 되었습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구리와 남양주시 주민들의 출근시간 서울 진입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운행을 시작한 용산급행은 2008년 12월에는 양수역, 용문역까지 연장하고 2009년 12월부터는 출발역을 양평역으로 각각 변경해 급행열차 수혜지역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 급행정차역인 덕소역 / 덕소역에 정차중인 용산급행 전동열차 


중앙선 광역전철은 6량과 8량 혼용으로 열차가 운행되는데요. 편도로 2회 운행하는 용산급행 전동열차는 보다 많은 이용객을 수송하기 위해 무조건 8량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이 급행열차 역시 대피선방식을 사용하여 급행을 운용하고 있는데 앞서간 완행열차가 대피선이 있는 팔당역과 중랑역 에서 각각 5분간 대피합니다.



안산선 급행 (출근시간 안산→당고개 편도 5회 운행 / 95분 소요)

급행 정차역

안산 - 중앙 - 상록수 - 산본 - 금정∼사당∼당고개 전역정차

                  


안산선은 경부선의 지선으로 1988년 10월 25일 개통된 철도노선입니다. 1994년 서울지하철 4호선의 연장성격으로 건설된 과천선이 개통된 이후 4호선으로 편입이 되었고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요. 본래 이 철도는 수인선의 복원을 염두하고 만들어진 것이어서 개통될 당시부터 대피선이 설치되어 있거나 대피선 부지를 미리 마련하여 두었습니다. 선견지명 덕분에 급행운행이 가능해졌고 결국 2010년 1월 18일부터 안산시민들의 보다 빠른 서울 진입을 위해 통근급행 전동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했습니다. 



▲ 당고개급행 열차의 모습 (제공:김연수 님)

           

개통 초기에는 월∼금 평일에 한해 하루3회 운행되던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2013년 7월 현재는 편도 5회로 증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 급행열차 역시 앞서간 완행열차가 대피선이 있는 상록수역에서 5분간 대피를 해주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열차 이용 시 안산역에서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까지 60분이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 광역철도 급행열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급행열차는 분초를 다투는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올해 말 개통되는  왕십리∼죽전∼수원 간 분당선 복선전철을 시작으로 내년 말 완전 개통되어 중앙선 광역철도와 직결 운행할 예정인 용산∼문산 간 경의선 복선전철, 2015년 개통되는 수원∼인천 간 수인선 복선전철 등 신설될 예정입니다. 대도시권 안팎을 막힘없이 연결’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이용환경 구축’을 기반으로 한  철도서비스 향상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자원 없는 대한민국의 젖줄! 경제발전의 초석! 이 대단한 수식을 늘 갖고 다니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오늘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것 덕분에 있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부고속도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정희 대통령이 서독의 에르하르트 총리의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하게 된 것이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계기가 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엄청난 속도를 질주합니다. 그리고 라인 강의 기적에 이바지를 한 에르하르트 총리와의 대담에서도, 여러 가지를 묻게 됩니다. 에르하르트 총리는 서독 부흥기에 경제 장관을 역임하셨던 분이고, 서독의 발전에는 아우토반이 큰 이바지를 했다는 생각을 하고 계셨던 분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감명을 받고 귀국합니다. 


당시 국내는 철도가 주 이동수단이자 물류운반 수단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철도를 계속 늘리려는 계획을 정부에서 하고 있었는데요.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다녀온 후 철도는 그만 늘리고 경부고속도로를 지으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1967년 12월 15일 ‘국가기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 조사단’이 발족 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직접 헬기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예정구간을 시찰하시기도 했답니다.


경부고속도로가 생기기 이전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동차로 얼마나 걸렸을까요? 

15시간 이상 걸렸다고 합니다. 명절 때도 이 정도는 안 걸리죠? 그만큼 한국의 도로 상태가 엉망이었음을 말해주는데요. 하지만! 경부고속도로가 생긴 이후에는 얼마나 시간을 단축하게 되었을까요? 바로 5시간 35분~! 우리나라 심장인 서울과 우리나라 제1의 항구도시인 부산을 이어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실 겁니다!



경부고속도로 착공 당시에는 정치권과 언론, 학계 등에서 많은 반대가 있었는데요.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① 1인당 국민소득이 142달러에 불과했던 1967년 당시 국가 예산의 23.6%인 429억 원을 투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② 수도권과 영남권 등 특정지역에 대한 특혜를 부여 하는 것은 지역 편중적 사고이다.

③ 당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5만대에 불과했음. 즉, 시기상조다.

④ 도로건설보다 농산물 가격안정과 중소기억 육성에 투자해야 한다.

⑤ 대형 건설 사업이 충분한 조사준비 기간 없이 졸속으로 착공되었다.

⑥ 수도권 등 대도시로 생산 및 서비스시설이 집중되어 중소도시 경제는 오히려 퇴보할 것이다.

⑦ 산을 깎거나 농지를 훼손하는 등 환경을 파괴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이겨내고, 부족한 자본과 기술력의 한계를 극복하여 결국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는 완공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하여 원활한 물류 소송에 힘입어 경공업 위주에서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등으로의 산업구조 재편이 가속화되었고, 인접 도시의 발전, 지방 공업단지 연결 등으로 오히려 국토 균형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간 정보와 문화 등의 다양한 교류를 가능케 하여,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습니다.




 

 1970년

 2009년

 증가율

 고속도로 연장

 551km

 3,776km

 6.9배

 도 로 연 장

 40,244km

 104,983km

 2.6배

 자동차보유대수

 13만대

 1,733만대

 136배

 고속도로 연간 통행량

 7,222천대

 1,817,687천대

 251배

 1인당 GNP

 255달러

 17,175달러

 67.4배

 국내총생산(GDP)

 81억 달러

 8,329억 달러

 103배

 수 출 액

 8.4억 달러

 3,635억 달러

 433배

 총 인구수

 3,144만 명

 4,977만 명

 1.6배


▲ 경부고속도로 개통 40년간의 변화 (출처: 국토교통부)



그리고 올해에, 경부고속도로를 문화재로 등록하자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순수 국내기술로 건설된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나오게 된 주장인데요. 이번에 문화재 등재 구간은 옥천터널과 당재육교를 포함해 4㎞에 이릅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도로를 문화재로 올리게 된다면 대한민국이 처음인데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경부고속도로가 꼭 문화재로 등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경부고속도로

 길이 416㎞, 너비 22.4m, 왕복4∼8차선입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서울특별시 구간은 11.54㎞, 부산광역시는 7.42㎞, 대구광역시는 26.92㎞, 대전광역시는 19.06㎞, 울산광역시는 27.61㎞, 경기도는 55.78㎞, 충청북도는 88.9㎞, 충청남도는 36.4㎞, 경상북도는 128.48㎞, 경상남도는 23.37㎞입니다. 터널 8개소, 교량 346개소, 인터체인지 35개소, 분기점 15개소 등의 구조물과 휴게소 34개소가 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고속도로의 발전을 위한 고속도로 차등요금제 도입

한국 경제를 바꾼 가장 위대한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한 매체에서 2010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 경제를 바꾼 위대한 순간’1위에는 1969년 경부고속도로 준공이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뚝심으로 만들어진 경부고속도로는 한국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고 전국을 잇는 대동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변화>

                                  1970년                                                                       2010년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그렇다면 고속도로의 요금제도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고속도로 요금제도에는 고속도로 이용차량에 균일한 요금을 부과하는 균일요금제와 이용거리에 비례하여 요금을 부과하는 거리비례요금제 그리고 통행량 등에 따라 요금을 차등화하여 사용자에게 부과하는 차등요금제 등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는 이부요금제(기본요금+주행요금)하에 차종에 따라 차등화된 주행요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패스할인, 화물차심야할인, 출퇴근할인 등 다양한 감면제도를 통해 동일한 구간을 이용함에도 통행요금이 다른 차등요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친환경 녹색교통의 정책에 따라 교통혼잡 및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동적 요금정책의 하나로 차등요금제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외의 교통 수요분산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

해외에서도 교통수요분산을 통한 혼잡완화를 목적으로 요일과 시간에 따라 다양한 차등요금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미국 샌디에고 I-15 고속도로는 평일에는 교통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출퇴근시간대에 통행요금을 높게 부과하고,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최고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혼잡정도에 따라 최저 75센트에서 최고 4달러까지 차등 부과됩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SR 91 고속도로에서도 이용자가 적은 심야시간대에는 최저요금을, 도로가 혼잡한 출퇴근시간대에는 최고요금을 부과하며, 미국 외 프랑스, 캐나다에서도 혼잡시간대 차등요금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차등요금제는 고속도로 혼잡을 완화하고, 지정체가 감소되면서 그에 따른 환경오염이 감소되며, 사고발생이 줄어들어 안전이 증대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속도로 운용의 효율성을 기하고 나아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차원에서 차등요금제를 도입한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먼저, 출퇴근 할인이 확대되어 현재 5~7시, 20~22시에 적용되고 있는 출퇴근 통행료 50% 할인 대상이 1~3종 전 차량으로 확대됩니다. 이를 통해 극심한 혼잡시간 교통량이 인접시간으로 분산되어 지정체가 감소하고, 서민들의 출퇴근 부담도 줄어들게 됩니다.



반면, 주말의 경우에는 주말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교통 수요관리 측면에서 통행요금이 5% 할증됩니다. 출퇴근 할인과 주말 할증제도는 교통수요 관리 측면과 동시에 콜렛-헤이그 규칙이 적용된 결과라고 합니다.


* 콜렛-헤이그 규칙이란?

세금을 어떻게 부과해야 생산성 향상과 공평성을 동시에 추구하는지를 나타내는 세금규칙, 여가와 관련된 서비스에는 높은 세율을 적용하고 노동과 관련된 서비스에는 낮은 세율을 적용.


또한, 재정고속도로 구간과 민자고속도로 구간이 연계되는 구간에서도 요금이 할인됩니다. 관리회사가 달라 발생하는 기본요금 중복 부과의 문제를, 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거리비례에 맞게 할인합니다.

이번 요금체계 개편에 의한 교통 수요 관리 및 분산으로 연간 114,547톤의 탄소저감 효과와 5,242만ℓ의 유류사용 절감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차등요금제하에서 보다 빠르고 보다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시속 300km 이상 고속열차 독자 제작, 운영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속열차 ‘KTX-II'가 11월 25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출고기념식을 갖고 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일본과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시속 300km 이상의 고속열차를 독자적으로 제작, 운영하는 고속열차 기술강국의 대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병석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등 국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고기념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 KTX-II는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국내 기술을 통해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주요부품의 국산화율을 87%까지 끌어올린 명실상부한 국내기술의 집합체이기도 합니다.
 
KTX-II는 유선형 설계를 통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알루미늄 합금소재로 차체를 경량화 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넓은 좌석 간격과 전 좌석 회전시스템 도입, 가족실 및 스넥 바 운영 등 각종 참단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고속열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속철도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는 실제 운행선로에서 6개월 이상의 충분한 시운전을 거쳐 차량성능을 철저히 검증한 후, 2009년 하반기부터 호남선 운행을 시작으로 전라선, 경부선 2단계, 경전선 등에 순차적으로 KTX-II를 투입하여 운행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KTX-II는 국토해양부가 총괄하고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협조를 얻어 진행중인 국가 R&D 사업으로 개발된 ‘한국형 고속열차(HSR-350X)’를 기본모델로 하여 제작된 첫 번째 상업열차입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오랜 노력 끝에 국내기술로 개발된 KTX-II를 통해 국내 철도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이를 통해 앞으로 터키, 브라질 등 고속철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국가들에 우리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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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