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광복. 이날은 선조들의 희생과 피로 이룬 것임을 알기에 우리는 매년 돌아오는 8월 15일에 태극기를 흔들며 그 의미를 다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라는 경사스러운 해에 뜻 깊은 행사가 열려 많은 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연설중인 박 대통령

<출처 : 한국철도시설공단 블로그>



그것은 바로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공사 기공식이 지난 8월 5일 오전 11시 철원 백마고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인데요. 본 행사에는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및 유라시아 철도 관련 국가 외교사절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경원선은 지난 1914년 8월에 개통되어 서울 용산과 원산을 오가며 물자수송 역할을 담당했으나 1945년 남북분단으로 단절되었으며, 6·25전쟁으로 남북접경구간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 차원에서 경의선 구간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왔습니다.


 각 계층의 인사들과 악수를 하고 있는 박 대통령

<출처 : 한국철도시설공단 블로그>



이에 따라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범정부 차원의 ‘경원선 복원 계획’을 수립하였고, 정부는 지난 5.26 국무회의 및 6.25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이번 복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복원사업은 ‘통일 대박’을 선언한 박 대통령이 언젠가 닥칠 통일시대를 차근차근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서, 기공식에 참석하여 남북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참여할 기회의 문은 얼마든지 열려있다”며 북한을 향해 손을 내밀기도 하였습니다.

             

 철도 복원사업 현황

<출처 : 국토교통부 블로그>



정부는 백마고 지역~군사분계선 11.7km 복원공사를 확정하고, 그 1단계로서 백마고 지역~월정리 역 9.3km를 복원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월정리역~군사분계선 2.4km 복원을 위하여 북한과의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실질적인 공사는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이후에 착수하게 될 예정이며, 벌써 한반도 긴장완화, 남·북 간 상호 신뢰 구축 등 통일을 위한 힘찬 기적 소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서 속히 통일이 실현되어 경원선이 힘찬 달음박질을 할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세계 육지면적의 40%를 차지하는 유라시아(Europe+Asia) 대륙에 하나 된 국제 교통물류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유라시아 지역 50여개 국가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심포지엄」을 9월 9일(수)부터 9월 11일(금)까지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http://me2.do/GRbuYCG2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구체화하는 실천과제 중 하나로서, 경원선 복원 등 “남북철도 연결” 노력과, “나진-하산(Hassan) 물류 사업”, “유라시아 친선특급” 등 “유라시아 대륙 교통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시범사업과 일련의 흐름을 같이하는 행사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10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유라시아 교통망의 연계(Connectivity)”를 강조하고, 고위급 대표가 참석하는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제안함에 따라 채택된 행사이며, 지난 4월 ASEM 교통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러시아, 중국 및 중앙아, 유럽, 동남아 등의 교통․물류 장·차관을 비롯한 50여개 국가의 수석대표와 샴샤드 악타 UNESCAP 사무총장, 호세 비에가스 OECD ITF 사무총장, IMO 임기택 사무총장 당선자를 비롯한, WB, ADB, ICU, OSJD, GTI 등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 각국 수석대표들이 참석한 장관세션, 그리고 전문가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유라시아에 대한 각 국가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던 만큼 금번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유라시아 각국의 인프라 계획이 한자리에서 공유되고, 제도와 투자의 상호 연계 방안 등의 당면과제들을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각국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육로가 막혀있는 단절구간의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하루빨리 단절구간이 연결될 수 있도록 각국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를 구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유라시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유라시아 소통의 길을 개척하도록 더욱 노력하며, 국민들께서도 유라시아 교통물류망 연결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1914년 경원선이 부설된 지 101년, 1945년 남북 분단으로 70년간 단절되었던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부는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였으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 차원에서 경원선 구간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였습니다. 



작년 통일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도 경원선 복원을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의 하나로 제안하였으며, 5월 26일 국무회의 및 6월 25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우리 측 구간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남북철도 연결사업 현황)


이번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은 1단계로 백마고지역 ~ 월정리역 간 9.3km 구간의 단선철도를 복원하는 한편, DMZ 및 북측구간 연결을 위한 남북 간 협의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실질적인 공사는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설계·시공 병행방식으로 추진되며, 건설공사 시행 준비 작업을 거쳐 10월 이후 착수하게 됩니다.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공사 기공식은 8월 5일(수) 오전 11시에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개최됩니다. 

 



                         (경원선 복원 계획도)


이번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으로 인해서, 한반도 긴장완화, 남·북 간 상호 신뢰 구축, 남북 교류 확대를 도모하는 등 실질적 통일준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유라시아 철도망이 구축됨으로써 한반도가 대륙철도의 물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남북철도 단절구간인 경원선 백마고지~월정리역 현장방문, 의정부역을 방문하여 메르스 방역 대응체계도 점검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월27일(토) 남북철도 단절구간인 경원선 백마고지~월정리역을 방문하여, 남북철도 단절 현황 및 경원선 열차운영 실태를 점검하였습니다.

 

 

* 경원선(용산~원산)은 1914년 개통하여 운행되다가 6.25 한국전쟁으로 단절되었습니다.

 

 

 

 

 

 

여형구 차관은 백마고지역과 국방부(6사단) 관계자에게 남북철도 단절 및 접경지역 현황 등을 보고받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을 위문하였습니다.

 

 

 

 

아울러, 경원선 의정부역을 방문하여 메르스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보건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이행, 차량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 등을 당부하였습니다.

 

 

* 주의사항 및 대책 등에 대한 홍보강화, 손 세정제 구비, 종사자 위생용품 지급 등

Posted by 국토교통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토) 취임 후 첫 주말현장 방문으로 경원선 백마고지역, 철원역, 월정리역 등 남북철도 단절구간을 방문하여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남북철도 연결사업은 실질적인 통일준비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철원역 시찰 중인 유일호 장관>

 

 


 

< 경원선 남북철도 현황 >

 

 * 경원선(용산~원산)은 1914년 개통하여 운행되다가 6.25 한국전쟁으로 단절

 

 

이날 유일호 장관은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로부터 경원선 단절 현황 및 복원사업 준비상황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경원선 복원은 단순히 철도연결의 의미를 넘어 우리의 통일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라시아 시대를 대비하는 뜻 깊고 가치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기술조사 용역을 철저히 시행하여 경원선 복원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남북 분단과 접경지역 현황을 보고 받는 유일호 장관>

 

 

<평화전망대에 방문한 유일호 장관>

 

 

 이후 유일호 장관은 평화전망대로 이동하여 국방부와 철원군 관계자로부터 남북 분단과 접경지역 현황 등을 보고받고, 지역 건의사항 청취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을 위문하였습니다.

 

또한 경원선 복원사업을 추진할 경우 문제되는 지뢰 제거, 현장 조사 등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대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은 ‘DMZtrain’에 올랐다. DMZ, 즉 비무장 지대인 민통선으로 가는 국내 유일 기차이다. 코레일에는 전국 5대 권역 철도관광열차(5대 관광 벨트)가 있는데 중국내륙의 O트레인과 V트레인, 남도해양의 S트레인 그리고 서해의 G트레인, 동남의 B트레인 마지막으로 평화의 DMZ트레인이다.

 

 

DMZ트레인의 정식 명칭은 경원선 ‘평화열차 DMZ트레인’이다. 서울에서부터 원산까지 가는 열차라는 의미를 가진 경원선 평화열차 DMZ트레인은 올해 8월에 막 개통해 지금까지 꾸준히  많은 승객들을 우리 나라 최고의 끝 민통선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데려다 주고 있다.

 

 

이 DMZ트레인은 경의선과 경원선 두 종류가 있는데 ‘경의선’의 경우 하루 2회 능곡, 임진강을 지나 도라산까지 가는 것이고 이번에 개통한 ‘경원선’의 경우 청량리, 한탄강을 지나 백마고지까지 가는 열차이다.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들이 몸을 싣은 열차는 백마고지행 ‘경원선 DMZ트레인’ 이다.

 

 

DMZ트레인의 디자인은 좀 특별하다. 다른 열차와는 딱 봐도 다르다. 3량의 차량에는 각 이름이 있는데, 1호차는 ‘평화실’, 2호차는 ‘사랑실’, 3호차는 ‘화합실’ 이라는 이름으로 기차 외부에는 무궁화를 배경으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함께 손을 잡으며 웃고 있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져 있다.

  

 

 

또한 내부 역시 평화롭게 꾸며져 있다. 천장에는 자유를 상징하는 하트모양의 풍선, 바닥에는 연잎과 연꽃이, 의자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알록 달록한 바람개비가 수 놓아져 있다. 출입문에는 세계의 언어들로 ‘평화와 사랑 그리고 화합’을 표현해 놓았다. 또한 열차내 ‘기념 스템프’와 ‘전투식량과 건빵’ 등 특별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는데 군대를 다녀온 이들뿐 아니라 탑승하는 승객들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자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좋은 경험이다.

 

객실에 들어서 자리에 앉으면 열차 출발과 함께 감미로운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DMZ 열차를 타고 하루동안 함께할 DJ 아나운서가 열차와 코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신청한 사연과 음악, 간단한 게임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객실의 앞, 뒤로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이를 통해 앞, 뒤의 모니터로 달리는 철로를 볼 수 있고 관객들의 모습 역시 이벤트를 통해 잠깐 잠깐 볼 수 있다. 소정의 선물도 함께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선물도 받고 잊지 못 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 이다.

 

경원선 DMZ트레인을 통한 관광은 철원지역의 경우 ‘안보관광’과 ‘시티투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연천지역 역시 동일하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letskorail.com/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관광은 미리 사전에 예매해서 결정할 수 도 있고 가는 길에 현장에서 바로 결정할 수 도 있다.

 

국토부 기자단은 이날 ‘철월 시티투어’를 하기로 결정 했다. 본인에게 어떤 관광이 적합한지 결정했다면 어느새 열차는 종점에 이르게 된다.

 

 

경원선의 종점인 백마고지역에 도착하게 되면 ‘시티투어버스’가 바로 대기하고 있을 것 이다. 시티투어의 경우 매번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경로로 운행되고 있다. 백마고지역을 시작으로 고석정-승일교-승대소-백마고지 전적지-노동당사를 끝으로 투어가 끝이 난다.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하루에 한번밖에 운행하지 않는 경원선 DMZ 평화열차를 다시 타야하기 때문에 일정이 꾀 빠듯하다.

 

 

먼저 우리는 투어버스를 타고 간단한 점심식사 후 ‘고석정’으로 향했다. ‘고석정’은 강원 철원에 있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전국 여행지 1001곳 중 한 곳으로 임꺽정의 전설이 있는 곳 이다.

 

 

조선 명종 때 의적이었던 임꺽정이 고석정 건너편에 칩거하면서 빈민을 구제 했다고 한다.

 


현재 뱃놀이, 낚시터로 알려져 있고 부근 일대에 관광시설들이 많다. 고석정 일대를 잠시 둘러보고 분단의 아픔이 남아 있는 ‘승일교’로 향했다.

 

 

승일교는 평범한 다리가 아닌 우리나라의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비운의 다리이다. 북한이 강제 노력동원으로 절반정도를 구축하는 동안 남침을 하였으며, 휴전 이후 우리가 완공한 다리이다. 강원도 철원에는 승일교를 포함 근홍교, 영노교의 2개의 다리가 더 있는데, 이 세개의 다리의 이름은 각 각 6·25 당시 민족 염원 조국 통일을 위해 힘쓰다 장렬하게 전사하신 순국 선열들의 애국충정을 기리기 위한 뜻으로 명명 한 것이다.

 


승일교는 결과적으로 기초 공사와 교각 공사는 북한에서 하게 되었고, 상판 공사 및 마무리는 한국이 하게 된 남북 합작의 다리이다. 3개의 교각 위에 아치형을 이루고 있는 다리는 북한쪽이 지은 쪽은 다리가 둥글고 남한쪽이 지은 것은 둥근 네모 형태를 띠고 있다.

 

일정이 빠듯하다보니 서둘러 다음 견학장소인 ‘백마고지 전적지’로 향했다. 백마고지 전적지는 많은 영화에서 다루어 졌던 이야기 실제 ‘백마 고지 전투’가 벌어진 장소 이다. 백마고지전투란, 한국 전쟁 중 휴전 막바지까지 가장 치열하게 고지를 탈환하려 했던 총력전 전투를 말한다. 이곳 철원은 한국전쟁 전에는 북한이 이후에는 남한이 통치를 하게 된다. 막 정전 협전을 맺기 이전인 1952년 10월 6일부터 15까지 열흘간 약 400미터도 안되는 이곳에서 실제 고지를 뺏고 뺏기며 총력전을 기우리는 사이에 약 1만여명의 중공군이 전사또는 포로가 됐고 35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 했던 안타까운 장소 이다.

 

 

백마고지의 치열했던 현장을 둘러보고 이후 분단에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노동당사’로 갔다.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건물에서 남과 북으로 분단된 현실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철원 지역은 사실 6·25 이전에는 백화점, 관공서, 은행 등 고층건물과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었을만큼 큰 도시였고 한다. 하지만 전쟁 발발 후 휴전이 있기까지 계속해서 전쟁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지금의 강원도는 해방 후 북한의 관할하에 놓이게 되는데 그때 지어진 노동당 당사 이다. 6·25 이후 파괴되고 지금은 건물 외벽만이 보존되어 있는데, 당시의 치열했던 포탄의 아픈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러시아식 건물 구조를 하고 있으며 현재 1층은 각방 구조가 남아 있지만 2, 3층은 내려 앉아 골조만 남아 있다. 이는 철재 구조물을 사용하지 않았던 러시아식 건축양식인 무철근공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2002년 이전에는 내부까지 들어가 볼수도 있었으나,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로 지정이 되면서 기획재정부 소유가 되었고 내부로 들어가볼수는 없게 되었다. 한때 현재 철원군의 다양한 행사지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노동당사는 무엇보다 한국전쟁의 상처와 참혹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다.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많은 이들의 소원이 좀 더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

 

 

이로써 바쁜 DMZ 시티투어가 끝이 났다. 짦다면 짦지만, 알차게 이것 저것 바쁘게 다녔던만큼 남과북의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우리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마지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여행’을 한 느낌이다. 평화열차를 탄 지금은 모든 것이 정말 평화로울 뿐이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최서진기자 입니다! 이번에 저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들과 함께 DMZ열차를 타고 철원에 다녀왔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저와 함께 따라가 보시죠!!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은 9시에 서울역에서 모였습니다. 바로 9시 27분 서울역에서 백마고지로 가는 DMZ 트레인 기차를 타기 위해서 인데요. 알록달록한 기차를 보니 백마고지로 가는 길이 더욱더 설렜습니다.

 

 

 


여기서 DMZ 트레인은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가는 기차로 하루에 한 번 왕복운행하고 있습니다. 11시 44분에 백마고지역으로 도착한 기차는 약 4시간 정도의 관광을 한 뒤 백마고지역으로 돌아와서 6시 35분에 서울역으로 도착하는 기차입니다. 기차는 총 3칸으로 되어있고, 각 객실마다 다른 주제의 사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기차안에서는 승무원들이 예쁜 목소리로 라디오방송을 하는데요. 백마고지 안보관광상품이나 시티투어 관광상품에 대한 소개는 물론이고, 백마고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 밖의 풍경에 대한 설명, 사연소개 등 기차시간 약 2시간 내내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기차에 내려서 철원 시티투어를 하는 버스로 탑승했습니다. 철원지역에 거주하는 관광해설사님의 생생한 스토리까지 곁들어져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한탄강에 있는 고석정입니다. 고석정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 팔경중의 한 곳 입니다. 강 양쪽은 절벽의 중간에는 자연석굴이 있고, 조선시대 의적인 임꺽정은 이곳 자연 석굴에 은거하여 활동했다고 합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니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 그 이상으로 아름답고 신비롭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간곳은 승일교입니다. 승일교는 백마고지에서 활약한 장군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다리라고 하는데요.

 

 

6.25전에 북한땅이였던 철원에 북한이 놓은 다리가 반이 있고, 6.25이후 우리나라가 놓은 다리 반이 합쳐져서 남북 합작 다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협곡 위로 반반이 다른 다리를 보고 있자니, 슬픈 역사의 한 장면 인것 같아서 저절로 숙연해 졌습니다. 승일교는 현재 다리의 보존을 위해서 차량의 통행은 금지되어 있고, 사람들의 통행만 가능합니다.

 


승일교를 지나서 엄태웅길로 갔는데요. 엄태웅길..?? 이라고 의문이 드시는 분 계시죠?? 저도 처음에는 왜 엄태웅 길인지 궁금했습니다. 이 길은 엄태웅의 소속사에서 만든길이라서 엄태웅길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나무에 가려져서 이렇게 아름다운 절경이 있는 곳인지 몰랐지만, 길을 만들어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이 기암바위에는 겨울이면 얼음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고 합니다.

 

 

엄태웅길 바로 옆에 있는 한 팬션은 관광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공개되어 있었는데요. 팬션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들도 포즈를 취해 보았답니다.

 


노동당사로 가던길에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금강산 까지 가는 열차가 지나다녔던 철길을 볼수 있었는데요. 저 위를 지나서 다녔을 열차를 생각하니 분단된 현실이 매우 마음이 아팠습니다. 언젠간 저 철길을 신나게 지나서 달릴 열차의 모습을 볼 수 있겠죠??

 


다음으로 간 곳은 노동당사입니다. 철원이 예전에 북한이었다는 것은 앞에서 언급했었는데요. 그 때 북한 노동당의 당사입니다. 이곳은 북한이 공산독재정권 강화와 주민통제를 목적으로 건립하고 양민수탈이나 애국인사들에게 소름끼치는 만행을 했던 곳으로 우리나라를 지키려고 한 수많은 애국인사들의 아픔이 깃들어진 곳입니다. 시멘트와 벽돌로 지어진 3층 건물인데요. 6.25당시 이 주변에 있는 수많은 건물들은 없어졌지만 이 건물만 유독 남아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튼튼하게 지어져 있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현재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백마고지 전적지입니다. 왜 백마고지라고 하지 않고 전적지라고 할까요?? 사실 백마고지는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고지로 실제로 우리가 백마고지를 갈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마고지가 보이는 이곳 전적지에서 백마고지를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백마고지 전적지는 추모의 장, 기념의 장, 다짐의 장 3 가지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추모의 장에는 백마의 얼이라는 시와, 아군 측 사상자의 추모비가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도 숙연한 마음으로 묵념을 했습니다.

 

 


기념의 장에는 육탄 삼총사와 전적비, 백마고지 전투를 이끈 사단장 김종오장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짐의 장에서는 실제 전투가 이뤄진 백마고지를 볼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백마고지 전투란, 한국전쟁 기간 중에 가장 치열하게 고지쟁탈전을 벌인 곳입니다. 이곳 철원에 위치한 작은 고지를 놓고 중공군, 국군이 가장 총력을 기울여서 전투를 했고, 우리 국군이 승리를 거둔 고지입니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 까지 10일동안 불과 395m 밖에 되지 않는 고지를 빼앗기 위해 혈전을 벌이는 사이 중공군 1만 여명이 전사상 또는 포로가 되었고 국군도 35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백마고지는 아직도 분단 국가로 휴전 상태라는 우리의 현실을 보여 주듯이 사진촬영이 금지되었고, 실제 북한의 땅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서 분단의 아픔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는데요. 백마고지가 있는 이곳 철원은 한반도의 배꼽에 위치한곳으로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게 지켜져 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도 이번 체험을 통해서 우리나라 국토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DMZ 트레인', DMZ 트레인은 분단과 아픔의 상징인 DMZ로 가는 열차입니다. DMZ로 가는 만큼 이 열차는 다른 열차와 차이점이 있는데요. 무엇이 다른지 한 번 알아볼까요?



1. 분단과 아픔의 상징으로 달려요, DMZ 트레인



DMZ 트레인의 정식 명칭은 경원선 '평화열차 DMZ 트레인'입니다. 서울에서부터 원산까지 가는 열차라는 의미를 가진 경원선 평화열차 DMZ 트레인은 올해 8월에 개통해 지금까지 꾸준히 DMZ로 우리를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기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역-신탄리를 거쳐 백마고지역에 도착합니다.









2. DMZ 트레인의 디자인



DMZ  트레인과 다른 열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기차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DMZ 트레인의 1호차(평화실)과 2호차(사랑실)은 외부에 무궁화를 배경으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나란히 서서 손을 이어 잡은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3호차(화합실)의 외부는 증기기관차 사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DMZ 트레인의 내부는 모두 동일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천장에는 자유를 상징하는 하트모양의 풍선이, 바닥에는 커다란 연잎과 연꽃이, 의자에는 평화를 나타내는 바람개비가 묘사돼 있습니다. 또한 출입문과 벽에는 세계 주요 언어로 '평화', '사랑', '화합'을 표현해놨습니다.









또한, 각 칸마다 벽면 상단에 DMZ와 6.25 전쟁에 대한 사진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호차에 있는 매점에서는 일반 음료와 건빵, 전투식량 등 간식을 즐길 수 있으며, 매점 바로 옆에 방송실이 붙어있습니다. 방송실에서는 승무원이 DMZ 트레인과 코스에 대해 설명하고, 승객이 신청한 사연과 음악을 소개해줍니다.









3. 기차 속 이벤트



DMZ 트레인에서 이벤트를 빼놓는다면 섭섭할 것입니다. 돌아오는 열차에서 두 가지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바로 '보물찾기'와 '평화열차 사진전'이었습니다.



'보물찾기'는 각 칸마다 하나씩 숨겨져 있는 '학'을 찾는 이벤트입니다. 주로 출입문에 위치한 무궁화 그림에 숨어있으며, 지뢰를 찾은 승객에게는 서울 시티투어 이용권 등 여러 가지 상품이 주어집니다.



'평화열차 사진전'은 DMZ 트레인 탑승객 기념사진 대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승무원이 탑승객의 사진을 찍어 그 중 베스트 컷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입니다. 촬영한 사진은 실내에 설치된 모니터에 소개되며, 승객의 웃음을 자아내거나 눈길을 끄는 사진이 베스트 컷으로 뽑힐 확률이 높습니다.



4. 지역특산물 판매 장터



돌아오는 길에 잠깐 정차했던 역에서는 대마리 주민의 특산물 및 먹거리 장터가 열렸습니다. 떡, 떢볶이, 오뎅 등 여러 가지 분식도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5. DMZ 트레인 탐방을 마치며



DMZ  트레인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간식을 올려놓고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보다 많이 설치됐으면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알차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DMZ 트레인 화이팅!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 현장탐방에 참가해 철원에 다녀왔습니다.



1. 경원선 DMZ 열차 탑승



어린이기자단은 오전 9시에 서울역 2층에 있는 코레일라운지 앞에 모였습니다. 부모님과 간단히 작별인사를 나누고, 오전 9시 30분경에 DMZ 열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경원선 DMZ 열차는 2014년 8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울~백마고지'를 왕복하는 열차입니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 27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찬→신탄리를 지나 11시 44분에 철원의 백마고지역에 도착합니다.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 4시 6분에 백마고지역에서 출발해 오후 6시 35분에 서울역에 도착합니다.









DMZ 열차는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어 즐거웠습니다.









2. 두루미 평화마을 점심 및 노동당사 방문



2시간 후 백마고지역에 도착했습니다. 반찬이 뷔페식으로 차려져 있었는데, 철원 오대쌀로 만든 밥과 나물, 제육볶음과 김치 등의 맛깔나는 음식들이 입을 즐겁게 해줬습니다.









점심을 먹고, 노동당사를 방문했습니다. 철원 노동당사는 1946년에 철원이 북한 땅이었을 때, 김일성이 지은 러시아식 건물입니다. 지상 3층의 건물로, 2층과 3층은 강당으로 철원 주민에게 공산주의를 세뇌시키려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노동당사는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북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전쟁의 참혹한 결과가 남아있는 건물을 보며 약간의 두려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동당사 앞에는 <지뢰꽃>이라는 시가 적혀 있었는데요.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다시보니 시의 내용이 너무나 가슴아팠습니다.









3. 멸공OP 및 금강산 전기 철도 교량 관람



TV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나왔다던 백골부대에 소속된 '멸공OP'를 방문했습니다. 1948년 북한이 가장 무서워한다는 부대인 백골부대가 설립됐다고 하는데요. 멸공OP에서 2km만 더 가면 38선이라고 했습니다. 38선에 철조망이 있어 남과 북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200m 간격으로 나무말뚝만 박아놓은 곳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보안상 사진촬영이 금지돼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다음으로 금강산 전기 철도 교량을 보러 갔습니다. 금강산 전기 철도 교량은 철원역과 내금강역을 이어주는 금강산선의 흔적이며, 금강산선은 한국 최초의 전기철도로 많은 물자를 실어날랐다고 합니다.









4. 철원 두루미관과 월정리역



철원 두루미관은 두루미뿐만 아니라 철원에 오가는 철새와 철원의 자연환경을 전시해놓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흑두루미, 수리부엉이와 같은 동물의 박제 모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두루미의 숫자는 연간 3,000마리라고 합니다. 특히 철원평야는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매년 2,800마리의 두루미가 찾아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흑두루미만 순천만에서 많이 관찰된다는 설명을 보자 작년 12월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했을 때 망원경으로 본 흑두루미가 떠올랐습니다. 여기서는 직접 망원경으로 두루미를 관찰할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철원 두루미관 바로 옆에는 월정리역이 있었는데요. 월정리역은 대한민국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경원선의 최북단역입니다. 1950년 6월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폐역됐고, 현재는 철원역과 함께 민통선 이북에 위치한 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여기서 서울가지는 104km이지만, 북한의 평강까지는 19km밖에 안된다는 표지판을 보고 흠칫 놀랐습니다. 지금 밟고 있는 곳이 정말 북한과 가까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정리역 뒤에는 총알 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부서진 증기기관차가 있어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백마고지 전적지



마지막 탐방지로 백마고지로 갔습니다. 백마고지 전투는 6.25 때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10일동안 24번의 공방전을 통해 결국 우리군이 승리했다고 합니다. 포탄이 약 30만 발이 터져 고지가 모두 하얗게 변해 하늘에서 보면 백마가 쓰러져 누은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백마고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철원은 서울과는 다르게 정말 추웠습니다. 쌀쌀한 겨울 날씨같아 오들오들 떨면서 다녔는데, 저녁 6시 30분에 서울역에 도착하자 날씨는 따스한 가을 날씨로 변해있었습니다. 문득 38선에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애써주시는 군인아저씨들이 고맙게 느껴졌는데요. 언젠가 통일이 되면 DMZ 열차를 타고 금강산까지 갈 날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서울역에서 백마고지까지 운행하는 경원선 DMZ-train이 지난 8월 1일 개통됐습니다. 경원선은 하루에 한 번씩 운행하며,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10월 13일,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이 경원선 DMZ-train에 탑승해 철원 지역 일대를 돌아보며 안보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동당사는 1946년 초 김일성의 명령으로 공산정권을 강화하고, 주민을 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러시아식 건축 기법으로 지어졌고, 지상 3층 건물로,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시멘트와 벽돌을 이용해 완공했습니다. 북한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미군 탱크가 정문 계단으로 올라갔던 흔적과, 당시 총알 및 포탄 흔적이 건물 여기저기에 흉물스럽게 남아있어 치열한 전쟁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철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지뢰밭이라고 하는데요. 대인지뢰 사용의 전면 금지를 위해 1999년 캐나다에서 오타와 협약이 만들어졌으며, 2013년 1월 기준으로 161개국이 서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북한은 아직까지 서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한국과 미국은 휴전선 일대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가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가입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백골부대 멸공 OP(관측소)는 비무장지대와 북한 접경지역을 볼 수 있는 최전방 관측점으로, 북한지역으로의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입니다. 동영상과 생생한 설명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직접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백골부대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후방을 교란하기 위해 창설된 한국군 최초의 유격부대였다고 합니다. 북한군으로 위장해 북한의 점령지역에 침투하는 등 많은 전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금강산 전기 철도 교량은 한탄강을 가로지르며 금강산 역까지 운행하던 열차로, 일제 강점기 지하 자원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한 수송열차와 금강산 관광열차로 운행됐습니다. 6.25 전쟁 당시에는 북한군의 군수물자 수송에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현재 전쟁과 분단의 상징으로 남아있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다고 합니다.



남북 분단 이전의 월정리역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운행하던 경원선의 간이역이었습니다. 지금은 더이상 갈 수 없는 남방한계선의 최북단이 됐는데요. 월정리역은 1988년 복원됐고, 6.25 전쟁의 폭격으로 골격만 남아있는 화물 열차의 잔해가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평화와 장수의 상징인 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하고 희귀한 철새가 두루미관에 전시돼 있었습니다.









백마고지 전적지는 6.25 전쟁 당시 가장 피비린내 나는 격전지였다고 합니다.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고, 국군 약 3,500명의 사상자와 중공군 약 1만 명의 사상자를 냈던 치열한 전투였는데요. 포탄만 약 30만 발이 떨어져 고지가 모두 하얗게 변해 하늘에서 보면 백마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백마고지로 불린다고 합니다.









DMZ-train 탑승과 안보 탐방은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와 민간인 통제구역의 일부를 개방했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DMZ-train이라는 다소 무거운 느낌의 열차 이름과는 대조적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열차의 모습은 통일을 바라는 우리의 희망을 표현하는 것처럼 밝고 멋진 모습이었는데요. 한탄강과 백마고지 주변의 단풍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지만, 분단의 현실에 제대로 감상할 수 없을 만큼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최근에도 북한군과의 교전이 있었다는 속보를 접하면서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현실이 가슴아팠고, 안타까웠습니다. '오타와 협약'에 남북한이 공동 가입해서 지뢰와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반도 전체뿐만 아니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기차를 타고 세계여행할 수 있는 통일 대한민국이 빨리 오기를 희망해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14.2.28(금)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통보됨에 따라「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3개 노선을 모두 추진해 나가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일산~삼성)은 즉시 추진하고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은 재기획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조속히 재추진키로 하였습니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총사업비 11.8조원

(A노선) 일산~삼성 36.4km / (B노선) 송도~청량리 48.7km / (C노선) 의정부~금정 45.8km

** (B/C) A노선·B노선·C노선 동시 추진시 0.84A노선 1.33, B노선 0.33, C노선 0.66


당초 정부에서 추진한 3개 노선 동시 시행 방안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노선별로 분리하여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였고,


기존 전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일산~삼성역의 이동시간이 약 1시간 20분 이상이 소요되지만 광역급행철도가 건설되면 20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내 장거리·장시간 통근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의 교통 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승용차를 대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급행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최고 운행속도는 180km/h, 표정속도(역별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속도)는 약 100km/h(기존 전철의 표정속도는 약 30~40km/h 수준)


국토교통부는 금년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역 시설계획, 열차 운행계획, 요금, 개통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을 관련 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해 가며 결정할 계획이며 기본계획 수립 과정은 약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타당성 확보 노선에 대한 추진계획과 일정은?
 타당성이 입증된 A노선은 
금년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약 1년이 소요될 예정이며 민자사업 추진을 위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포함하여 시행합니다.

2.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발표된 노선들은 어떻게 되는지?

B, C노선의 경우, 사업 계획을 보완하여 재추진할 계획이며, 기존선 활용, 사업비 절감방안 모색, 노선 조정 등을 통해 소요 사업비를 낮추고사업 편익을 제고하여 타당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B노선, C노선에 대한 재기획 및 사업계획 보완은 A노선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과 함께 추진하며 약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기획․보완이 완료되는 대로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3. B노선의 타당성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인지?

KDI, 교통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 검토 결과, B노선의 경우 강남권 연결이 어렵고 기존 경인선(급행)․인천1호선과의 노선대 중복으로 수요 확보에 한계가 있으며, 사업비가 3개 노선 중 가장 높은 점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4. B노선을 보완할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B노선의 경우 서울시가 제안한 D노선(당아래~잠실) 등을 활용하는 방안, 경인선을 공용하는 방안 등 검토 가능하고

D노선이 건설될 경우, 송도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비즈니스 중심지역인 강남권까지 직결시킬 수 있어 신규 이용수요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인선 공용을 통해 신규 노선 건설을 최소화하는 경우 사업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도, 청라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진행 등 그간 여건 변화도 반영됩니다.


5. C노선의 타당성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인지?

 KDI, 교통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 검토 결과, C노선의 경우 기존 경원선․과천선․분당선 등과 노선대가 중복되어 수요 확보에 한계가 있고, A노선에 비해 역당 이용수요는 적으면서 역 개수가 더 많아 건설․운영비가 비교적 높음


6. C노선을 보완할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C노선의 경우, 의정부까지 KTX를 투입하여 광역급행철도와 선로를 공용하거나 경원선․과천선 일부 기존선을 활용하는 방안 검토 가능합니다.


7. 당초 동시 시행 방안을 노선별 시행 방안으로 변경한 이유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3개 노선을 동시 시행하는 방안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판명되었고, 

현재의 수도권 교통난이 심각하고, 장거리 통근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라도 추진할 필요성이 있어 3개 노선 동시시행 방안과 함께 노선별 시행방안을 분석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청 중입니다.(’13.11.6)


8. 건설과 운영은 누가 하게 되는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