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알뜰주유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10.25 고속도로에서는 알뜰 주유소~!를 찾아주세요~


고속도로에서 판매하는 유류는 정량, 정품입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주행할 때 게이지가 점점 바닥선에 가까워지면 속이 쓰리지요. 시내에서는 여러 주유소를 비교해서 싼 곳을 찾아 주유했는데, 고속도로에서는 주유소도 많지 않은데다 가격도 도심에 비해 높은 편이었거든요. 요즘은 유가가 워낙 비싸니 몇십원 차이도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는데 말이에요. 





고속도로 주유소는 169개의 주유소 운영 업체가 독자적으로 4대 정유사와 계약하여 판매하고, 고속도로의 특성상 진출입로가 제한되어 있고, 설비 시설을 정유사에서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어 유류의 매입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판매 가격 또한 시중보다 비싼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떻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유류비를 줄일 수 있을까? 알뜰주유소!



2011년 8월 한국도로공사는 유류비 절감을 위한 자체 특별제안을 공모하였는데, ‘공동구매를 통한 유류비 절감’이 1등급 제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제안내용은 고속도로 주유소들이 유류를 공동으로 구입함으로서 매입단가를 낮추고 이를 통해 주유소 판매가격을 낮추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요, 유류의 공동구매 및 셀프주유를 통하여 유류비를 인하하고, 공인기관의 품질관리를 받는 방법이 채택되었습니다.




 2012년 2월 9일 경부고속도로 기흥(부산방향)주유소에 알뜰주유소 1호점을 열었습니다. ^^  그 후 5월 25일 50호점, 8월 7일 100호점을 개소하였고, 2012년 8월 31일 현재 전체 169개 고속도로 주유소 중 134개소(80%)를 알뜰주유소로 전환 개소하였습니다.





이 과정들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정유사들은 개별 주유소 운영업체와 주유소 시설물 지원을 조건으로 다년간 독점적 유류 공급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려는 기존 주유소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한 정유사는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려던 주유소에 시설물 지원계약이 만료되는 2016년까지 자신에게 독점적 유류 공급권한이 있다며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려면 1억원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소송을 청구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주유소 운영업체는 미미한 수준의 주유소 시설을 지원하면서 다년간의 독점적 유류 공급계약을 유지하는 것은 공정거래위원회 의결(2009.2.3)을 위반한 무효임을 주장하여 승소(청구 기각)하였습니다. 기존 주유소가 알뜰주유소로 전환된 후에도 판매물량의 30%~50%의 유류를 기존 정유사가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알뜰주유소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유류비를 낮추고자 도입한 알뜰주유소는 유류가격 인하가 가장 큰 목적인데요. 


①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및 농협이 공동으로 유류를 구매하고, 

②운전자 셀프주유 방식으로 운영하며, 

③유류의 품질보증을 위하여 한국석유관리원의 품질보증 프로그램에 가입하여 유류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고속도로 주유소 169개 운영업체 각자가 독자적으로 4대 정유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유류를 100% 공급받아 판매하였으나, 유류 공동구매로 50%이상을 석유공사로부터 공급받고 나머지를 정유사로부터 공급받음으로써 유류의 정유사 독과점공급 체계가 경쟁체제로 개선되고 유류 매입가격이 인하되었습니다.





알뜰주유소, 얼마나 저렴한가요?



알뜰주유소에서는 리터당 최대 130원 유류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리터(ℓ) 기준으로 유류 공동구매로 50원, 셀프주유로 20원, 알뜰주유소 전용카드로 60원을 절감하여 최대 13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카드가 없는 분이라도 공동구매로 절약된 50원에 셀프 주유로 절감한 20원, 70원은 기본으로 절감할 수 있지요.





알뜰주유소를 통해 국민 유류비 연간 1,200억원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1호점이 오픈한 2012년 2월부터 134호점이 오픈한 8월말까지 알뜰주유소의 유류 판매량은 약 1억6,000만ℓ로서 절감금액은 약 200억원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2년 말까지 169개 고속도로 주유소 모두를 알뜰주유소롤 전환할 계획인데, 그렇게 된다면 국민 유류비 절감금액은 연간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알뜰주유소의 값싸고 품질 좋은 유류 공급은 부수적으로 고속도로 주변 주유소들의 유류 판매가격을 인하하는 2차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데요, 정부의 물가안정과 국민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야할 일



2012년 말까지 모든 고속도로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


    2012년 8월말 현재 134개의 고속도로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한 한국도로공사는 10월말까지 150개소, 연말까지는 169개 주유소 모두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현재 알뜰주유소로 전환하지 못한 주유소는 민간투자와 정유사투자 주유소가 대부분인데, 주유소 운영업체 및 정유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연말까지 100% 알뜰주유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유류판매가격 추가 인하를 위한 노력


    알뜰주유소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유류가격 인하가 필수적이므로 유류 판매가격의 추가적인 인하를 위하여 한국거래소의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한 유류구매를 확대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큰 폭으로 유류가격을 인하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