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아지는 지진…“지각판 움직임 1㎜까지 감시”

별빛 이용 대륙 간 장거리 측량 성공, 자연재해 예방에 기여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우주의 끝에서 오는 별의 신호를 이용하는 우주측지(VLBI)기술을 이용하여 전 세계 15개 국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대륙 간 장거리 측량에 성공했습니다.

 


국제 우주측지(VLBI) 관측은 1980년대부터 UN산하기구 지구자전국(IERS)의 주관으로 미국 NASA 및 MIT,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일본, 러시아 등 우주 분야 선진 국가 간의 관측이며, 이번 관측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도 우주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관측으로 대륙 간 직선거리를 1mm의 오차로 정확하게 결정하였으며, 지구가 하루 한번 회전하는 지구 자전시간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시간 보다 0.00075초(관측당일 기준) 늦음을 측정했습니다. 이는 향후 전 세계에 1초를 더하는 윤초(閏秒)로 사용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VLBI 관측결과를 이용하여 대한민국 측량의 기준이 되는 “경위도 원점(위치: 국토지리정보원)” 좌표를 높은 정확도로 산출․관리함으로써 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게 됩니다. 전 세계 국가와의 협력관측을 통해 대륙 간 지각변동 감시와 같은 자연재해 예방과 국내 지구물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측지 VLBI 장비는 측지, 지구물리, 천문, 시스템 제어, 통신 등 다양한 학문과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장비입니다. 모든 부품은 기성품이 아닌 설계와 개발로 이뤄져야 하는 고난이도의 장비로서,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측지 VLBI 도입 후 장비의 최적 상태로 만들기 위해 2년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우주측지관측센터는 국제 공동 관측을 매주 1회 수행할 예정이며, 관측 결과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는 “국토지리정보원 우주측지관측센터 홈페이지(http://vlbi.ngii.go.kr/)”에서 2014년 12월 24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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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수문(水文) 활용 워크숍…관측자료 공유, 활용기술 발전 기대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늘고 도시홍수 가능성이 높아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2013 강우레이더 수문(水文) 활용 워크숍”을 8월 23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강홍수통제소, 기상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국가 기관과 강우레이더를 활용하여 물관리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각 대학·연구기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초청강연(3편)에서 레이더를 활용한 강우예측, 국가재난관리 및 도시홍수예방 등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다양한 강우레이더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합니다.


학술연구발표(13편)에서 “관측자료 품질관리 및 강수추정”과 “홍수예보 활용” 등 2개 분야에 대해 학계·연구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구 성과들이 소개되어 강우레이더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우레이더는 전자파를 이용하여 강우의 양과 분포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첨단장비로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신속·정확한 강우관측 및 홍수예보 활용을 위하여 전국 강우레이더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우레이더 관측 개념도>

측정 원리

강우레이더는 강우관측을 주목적으로 하는 레이더로 비가 오는 지역에 전파를 발사하여 반사파를 수신하여 비의 강도를 감지하고, 이를 토대로 지상의 우량계와 연계하여 면적우량을 산출한다.


현재까지 임진강(‘99), 비슬산(’09), 소백산(‘11) 등 3기의 레이더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고, 건설 중인 4기의 레이더가 완공되는 2015년에는 전국 관측망이 완성되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강수관측과 홍수예보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강우레이더는 미국․일본․유럽 등에서도 홍수예보를 위한 필수시설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연구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기적인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관련 분야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관측 자료도 대학·연구 기관과 적극 공유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레이더 데이터 유통센터(가칭)”를 금년 중으로 구축하여 강우레이더 관측 자료의 활용·공유를 쉽게 하고, 강우관측 사례분석 등을 공동수행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등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우레이더 활용분야 확대 및 시스템 고도화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강우레이더는 국지성 호우 및 도시홍수 예방에 최적의 관측 장비이며 폭설·우박 등도 관측이 가능해 도로·철도 등 시설물 관리와 농업피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가 높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 개최와 관측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강우레이더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학(學)․연(硏)․관(官)이 함께 성장하여 우리나라 강우레이더 활용 기술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