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지하철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모든 역의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열차의 도착 및 출발에 맞춰 자동으로 개폐하는 승강장 안전시설

     (Platform Screen Door)







전철 승강장(고상홈)에서의 안전사고(추락,투신 등) 예방과 지하역사 내 공기 질 개선 효과가 큰 안전문 설치 확대 필요성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광역철도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 중이나, 재원조달이 어려워 작년까지 8년 간 설치율이 34%(총 대상역 231역 중 78개역 설치)에 그쳤습니다. 도시철도에 비해 극히 저조한 상황입니다.


   * 도시철도 승강장 안전문 설치율 : (2014년 까지) 86%, (2015년 까지) 

                                         94%, (2016년 까지) 100%







특히, 최근 승강장 안전문 미설치 역에서 안전사고가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광역철도 승강장에도 안전문을 조기에 전면설치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혁신 차원에서 내년부터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2017년까지 전동열차가 운행 중인 모든 역에 설치를 완료 할 예정입니다.







승강장 안전문 설치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5,334억 원으로, 올해까지 1,134억 원이 투입되고 조기설치를 위하여 2017년까지 4,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재원 1,100억 원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행하는 철도시설채권을 통해 3,100억 원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부터 설계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2년(2016년 69개역, 2017년 70개역)에 걸쳐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에서 건설·운영중인 도시철도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도 당초 계획을 앞당겨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도시철도 승강장 안전문 미설치역(79개역)에 대해서도 당초 2016년 말까지 설치완료(2015년 43개, 2016년 36개) 예정이였으나, 올해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2016년 상반기까지 전면 설치완료 예정입니다.




수도권 전철 모든 역에 승강장 안전문이 조기 설치되면 승강장에서의 안전도가 대폭 향상되어 승강장 안전문이 없는 역에서 발생하던 사상사고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될 전망이며, 지하역의 경우 공기질 개선과 함께 쾌적한 이용환경이 조성되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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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정말 안전한 지하철 역이 되겠네요!

    2015.10.21 17:13 [ ADDR : EDIT/ DEL : REPLY ]
  2. 씨앗님

    안전사고 발생이 많이 줄겠어요 ~ !

    2015.10.29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5.11.18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제 정말 안전한 옛날지하철 역이 되겠네요!

    2016.05.15 06:28 [ ADDR : EDIT/ DEL : REPLY ]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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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젼젼

    저상버스 보급률이 높아졌다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2015.09.22 03:37 [ ADDR : EDIT/ DEL : REPLY ]
  2. urbanpark

    이 국고가 정말 잘 쓰여서 우리나라가 더 많이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2015.10.10 01:41 [ ADDR : EDIT/ DEL : REPLY ]
  3. 내년에 사용될 이 돈들이 국토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10.10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메이즈

    내년에 더 발전된 모습이길..

    2015.10.12 15:31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2015.10.13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6. KTO

    감사합니다^0^!

    2015.12.10 23:23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읽었습니다

    2015.12.27 19:39 [ ADDR : EDIT/ DEL : REPLY ]


종로까지 40분…수도권 동부 지역발전 기여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29일(월) 14시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에서 하남선 기공식개최(경기도 주관)합니다.


하남선은 광역철도 중 최초로 경기도, 서울시 등 지자체 주도건설하는데 8월 12일 국토부가 승인한 3공구 우선시공분 사업계획에 따라 착공하고, 내년까지 전체 공구착공할 계획입니다.


하남선 사업은 총 9,90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2020년 2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입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총 연장 7.7㎞5개소역사를 건설하는데, 전체 5개 공구 중 서울시1개 공구, 경기도4개 공구를 맡아 시행합니다.




하남 미사지구 입주자의 교통 불편해소하기 위해 상일~덕풍 구간 2018년 말 개통하고, 덕풍~창우구간은 2020년 말 개통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10만 여명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하남에서 서울 종로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하남 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지역 발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하남선 복선전철 기공식(안)


□ 행사개요

일 시 : 2014.9.29.(월) 14:00


ㅇ 장 소 :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
(하남시 덕풍서로 78)


ㅇ 행사내용

- 식전행사(10분) : 하남 지역 주민 풍물패

- 본 행 사(40분) : 기공식


ㅇ 주관기관 : 경기도


ㅇ 참석인사 : 국토교통부 차관, 경기도지사, 국회의원,하남시장, 도․시의원, 주민 등 300명


□ 행사계획

시 간

소요

(분)

내 용

비 고

부터

까지

13:50

14:00

10

식전 공연

하남 풍물패

14:00

14:05

5

개회선언, 내빈소개

14:05

14:10

5

사업 경과 보고

동영상

14:10

14:30

20

기념사 : 국토부차관, 도지사, 국회의원, 하남시장

도지사 등

14:30

14:40

10

기공 퍼포먼스(발파)

도지사 등

14:40

폐회(행사종료)



  ■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황


□ 사업개요


구 간 :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5호선 종점) ∼ 하남시 창우동


사 업 비 : 9,909억원(國 3,689억, 地 2,923억, LH 3,297억)


사 업 량 : 연장 7.7km, 정거장 5개소


사업기간 : 2011년 ∼ 2020년 (1단계 : 2018년)


시 행 자 : 서울시(1공구), 경기도(2∼5공구)


구 분

구 간

연장(km)

시행주체

7.7

1단계

(‘14∼’18)

1공구

시점(상일동)∼시도경계

1.1

서울시

2공구

시도경계∼H2(미사지구)

1.6

경기도

3공구

H2(미사지구)∼H3(풍산지구)

2.1

2단계

(‘14∼’20)

4공구

H3(풍산지구)∼H4(신장초사거리)

1.3

5공구

H4(신장초사거리)∼종점(창우동)

1.6


□ 열차 운행계획


ㅇ 설계속도 : 80km/h (표정속도 40km/h)


ㅇ 차량계획 : 전동차 8량


ㅇ 운행시간 : H2 정거장 → 상일동 → 종로3가 42분 소요(現 58분) 
    H5 정거장 → 상일동 → 종로3가 49분 소요(現 71분)


□ 추진경위

‘09. 9. : 하남미사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11. 4. : 예비타당성조사 완료(B/C=1.02)

‘13.11.20 : 기본계획 고시(국토교통부)

‘14. 4월 : 1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서울시)

‘14. 6월 : 3공구 턴키공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경기도)

‘14. 7월 : 2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경기도)

‘14. 8월 : 4․5공구 턴키공사(설계시공 일괄공사) 입찰공고(경기도)

‘14. 8.12 : 3공구 우선시공구간(L=584m) 사업계획승인(국토부)

* 3공구 우선시공(Fast-Track) 구간 : 584m


□ 향후 계획

‘18.12월 : 1단계(1~3공구) 준공 / ’20.12월 : 2단계(4~5공구) 준공



  ■ 하남선 복선전철 노선도



140929(석간) 2018년, 하남 지하철 시대 열린다(광역도시철도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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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스마트해짐에 따라 다양한 앱들이 생기고 우리는 그 앱들로 인해 편의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 중엔 우리가 하루에도 많이 이용하는 철도 관련 앱들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그중에 공인된 앱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표 예매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코레일톡앱 


철도는 길막힘 없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 철도 이용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톡’ 이라는 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모바일 상으로 기차예약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하는데요.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등록과정을 거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시 미등록고객이란 칸을 통해 임시로 이용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기능은 승차권예매와 승차권확인이 있는데요. 승차권 예매에서는 여정, 열차종류, 출발일시, 출발역, 도착역, 좌석종류, 승차인원을 정할 수 있는데 일반발권과 달리 비어있는 좌석을 보고 직접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승차권 확인에서는 차내에서 검표가 있을 때 모바일로 예매한 표를 확인받을 수 있게 만든 메뉴로 코레일 톡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이용하실 거 같아요. 이외에도 할인상품/ 관광열차란 메뉴에서는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차량이 아닌 여가 생활로 이용할 손님을 위해 특수객실이나 관광열차에 대한 예매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철에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광역철도길라잡이앱


철도에 관한 앱 뿐만이 아닌 전철에 관련된 앱도 찾아볼 수가 있는데요. 바로 ‘광역철도길라잡이’ 앱 이랍니다. ‘광역철도길라잡이’에서는 현재 노선도서비스, 전철시간표, 경로검색, 가까운역 찾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는데요. 우선 노선도 서비스의 경우 지하철 노선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선도가 보이는 창에서 바로 전철시간표와 경로검색을 할 수 있게 연계해놨다는 점에서 높은 편의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철시간표의 경우 자신이 알고자 하는 역의 이름을 검색하면 평일, 주말, 공휴일 등 그 역에 전철이 지나가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경로검색의 경우 검색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알아봐 주기 때문에 전철을 탄 상태에서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역 찾기의 경우엔 자신이 위치한 곳의 GPS 정보를 기반으로 지도에 표시된 가장 가까운 역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가까운 거리에 역이 있다면 도보로 이동할 경우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앱은 메뉴도 간단하지만 서로의 연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편의성도 뛰어난 편입니다.



▲범죄사항에 좀더 손쉽게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철도범죄신고앱


이렇게 철도 이용에 관련된 앱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철도를 이용하는 만큼 때때로 다양한 사람들로 인해 이용자가 불편을 겪을 수 가 있습니다. 특히 이용자가 범죄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한정된 공간 내에서 당황할 수 밖에 없을 텐데요. 그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지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철도범죄신고’앱인데요. 처음 앱에 들어가게 되면 SMS를 통해 신고처리내역을 수신받기위해 신고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구간이 나오게 됩니다. 입력을 다하면 본격적으로 앱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앱을 통해 전화신고 및 SMS 신고가 가능하며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신고할 때 파일 첨부가 가능합니다. 만약 자신이 직접적으로 범죄상황에 마주친다면 입력된 경고 문구와 경고음을 통해 범죄가해자에게 상황을 인지시킬 수 있고 그 내용은 자신이 직접 수정가능해 올바른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밖에도 부가서비스 창을 통하면 교통이용에 유용한 앱들을 소개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철도이용에 관련된 앱들을 위와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앱들에 대해 알아봤을 때, 철도 각각의 특성에 맞춰 이용과 불편신고 등을 편리하게 한 점이 돋보이는데요. 이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철도관련 앱들을 통해 보다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해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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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좌석 추가대책…전세버스 추가 투입, 배차간격 줄여 불편 해소


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해소대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제2차관 주재로「직행좌석 버스 입석해소를 위한 관계기관회의*」개최하고 입석해 소대책에 따른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가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회의개요) 일시: 7. 17. 목, 장소: 수도권교통본부 대회의실

* (참석자) 국토부 제2차관(주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지역 지자체 교통국장, 철도공사, 교통연구원, 서울·인천·경기발전연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우선 버스운송 이용수요가 분산될 수 있도록 7월 21일부터 광역철도의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인선·분당선 등 지하철 총 18회 증편)

출퇴근시간에는 경인선급행열차 4회, 경원선 4회, 경의선 4회, 분당선 2회 등 총 14회를 증편할 예정이며, 경부선의 주간열차 운행을 확대하여 1일 4회 증편토록 하여, 입석대책시행 이후 광역철도 이용객  증가(7.9일 203만 명 → 7.16일 206만 6천 명)*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지자체에서 가장 가까운 인접 전철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를 출퇴근 시 집중 배차하고 필요시 일부 노선도 조정하여 수도권 지역주민들의 광역철도 이용을 편리하게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금일부터 혼잡도가 높아 대기자가 많은 버스 5개 노선에 전세버스 8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광주터미널․수원터미널에 출근형 급행버스의 운행을 15회 증가시켰습니다.







* 5개 노선 8대 추가 : 김포~서울시청 출퇴근 각1대, 수원~강남역 7대(7회)
* 광주시(광주 TR~강변역) 10회, 수원시(수원TR~강남역) 5회 증회

또한, 입석이 없는 노선의 차량을 입석노선에 투입*하고, 동일 노선에서도 수요가 많은 중간정류소는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하여 출발기점부터 만차되어 중간정류장에서 무정차통과하는 문제점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 성남․광주~서울역 차량 14대를 이매 한신(중간정류소) 출발로 전환
** 남양주 1노선 2대(마석역→평내), 성남 1노선 2대(미금역→이매한신)

한편, 출근 시간대 수요가 적은 하행선(서울→경기)에 대해서는 空車 회송(무정차 통과)토록 하여 버스 회전율을 높임으로써 배차간격을 줄이도록 했습니다.

* 수원 출발 사당․강남역 등 서울 주요지점 공차회송 13회 증대(50회→63회)

국토부는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대책시행의 효과를 출·퇴근별로 충분히 모니터링(일2회)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아울러 국토부·지자체·운수업계·교통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점검회의(주1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입석해소대책과 관련한 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140718(즉시) 7월 21일부터 출퇴근시 수도권 전철 증편 운행(대중교통과).hwp

140717(참고)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대책,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대중교통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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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014.07.18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모여살고 있는 수도권. 인구가 많은 만큼 출퇴근과 등하교가 만만치 않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기 위해 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집을 나서서 인파로 가득한 전철을 타고 꾸벅꾸벅 졸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괜히‘출근전쟁’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이 아닌데요. 전쟁에서 이기려면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출근과 통학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하나의 전략. 광역철도 급행전동열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광역철도 급행전동열차란?

광역철도란 특별시·광역시 또는 도 간의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철도를 말합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광역철도로는 서울-인천 간 경인선, 서울-수원-천안을 잇는 경부선, 서울-의정부-동두천 간 경원선, 서울-문산 간 경의선 등이 있답니다. 


광역철도는 수도권 구석구석을 연결해주어 수도권 시민들의 커다란 발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국토부의 철도주요정책중 하나인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환경 구축에 따라 수송수요가 많은 역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역에만 선택정차하여 운행합니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 한시적으로 운행하고 일부 노선의 경우 낮 시간 대에도 상시로 운행해 철도이용고객의 고속이동에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급행전동열차 노선


경인선(용산-구로-부천-동인천 간 운행 / 44분 소요)

급행 정차역용산∼구로 각역정차 - 역곡 - 부천 - 송내 - 부평 - 동암 - 주안 - 동인천




▲ 용산역 3번 승강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다. 



경인선 급행은 광역철도 급행열차 중 운행횟수가 가장 많은 급행열차입니다. 

영등포와 구로, 부천, 인천지역 주민들의 이용수요가 많아 기존 완행열차로는 감당이 안 되어 수요분산과 이동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급행열차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요. 경인선은 타 노선 급행과 달리 급행과 완행 선로가 분리되어 있어 완행열차의 대피로가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이 급행열차는 평일 기준으로 용산↔동인천 구간을 6~12분 간격으로 80여 번이 넘게 왕복 운행하고 있는데요. 자주 다니다보니 시간표를 따로 지참할 필요가 없고 설령 열차를 놓쳤다 하더라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다음 급행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다만 일부시간대에는 차량기지 입고와 배차간격유지를 이유로 구로역 또는 부평역까지만 운행되는 열차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부선 급행 (서울-수원-천안, 용산-수원-천안 간 운행 / 80∼90분 소요)

서울 ~ 천안 급행 정차역

서울 - 영등포 - 금천구청 - 안양 - 군포 - 의왕 - 성균관대 - 수원 - 병점 - 오산 - 서정리 - 평택 - 성환 - 두정 - 천안 

* 영등포역 : 서울방향 상행 급행전동열차만 정차 

* 성균관대역 : 천안발 서울급행 (K1902,K1904,K1906)과 하행 1회 (K1902)만 정차


용산 ~ 천안 급행 정차역

용산∼가산디지털단지 각역정차 - 안양 - 수원 - 병점 - 오산 - 서정리 - 평택 - 성환 -두정 - 천안



1974년 8월 15일 경부선 서울-수원 간 수도권전철이 개통됨과 동시에 탄생된 우리나라 최초의 급행열차는 서울-수원 간을 운행했던 직통열차입니다. 이 직통열차는 2005년 1월 20일 경부선 전철이 충청남도 천안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대대적으로 개편이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요. 



▲ 서울역 급행전동열차 환승통로 / 서울역 지상 1번 승강장에서 출발 대기 중인 천안급행 전동열차


서울-천안 급행의 경우 평일에만 운행하며 하행은 출퇴근시간 합쳐 3회, 상행은 출근시간대에만 3회 운행됩니다. 

서울역에서 승차하실 경우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급행전동열차 환승통로를 이용하여 서울역 지상 1번승강장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용산-천안 급행은 평일·주말 모두 운행하고 상·하행 12회씩 왕복 24회 운행되고 있으며 용산역 출발 급행전동열차는 동인천급행과 마찬가지로 용산역 3번 승강장에서 출발합니다. 




경의선 급행 (서울-문산 간,  공덕-문산 간,  공덕-대곡 간 운행 / 45분/45분/20분 소요) 

서울 ~ 문산 급행 정차역

서울 - 신촌 - 디지털미디어시티 - 행신 - 대곡 - 백마 - 일산 - 운정 - 금촌 - 문산


공덕 ~ 문산 급행 정차역

공덕 - 홍대입구 - 디지털미디어시티 - 행신 - 대곡 - 백마 - 일산 - 탄현 - 운정 - 금릉 - 금촌 - 문산

* 운정역 : 출근시간 공덕급행(K2600) 1회와 퇴근시간 문산 급행(K2607) 1회만 정차


공덕 ~ 대곡 급행 정차역

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 각역정차 - 행신 - 대곡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서울접근 향상을 위해 2009년 7월 1일 개통된 경의선 전철에도 급행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대피선 방식을 활용하는 경의선 급행은 하나의 노선에 3개의 운행계통이 있는 복잡한 운행체계를 갖추고 있는데요. 개통 초기에는 출퇴근 시간에 문산에서 서울로만 향하는 제한적인 방식의 운행을 해오다가 2012년 12월 15일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연장되면서 급행열차 운행이 전면 개정되었습니다. 



▲ 급행정차역인 디지털미디어티시티역 / 대곡역에 정차중인 서울급행 전동열차



게다가 올해 3월 1일자로 그동안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왔던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역 간 긴 배차간격 해소를 위해 공덕∼대곡 간 셔틀 급행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급행열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짧은 구간을 다니는 특성상 4량 1편성으로 열차가 다니고 있습니다. 공덕역에서는 매시 9분, 대곡역에서는 매시 37분에 출발합니다.




경원선 급행 (동두천-양주-의정부-구로-인천 간 운행 / 135분 소요) 

동두천 ~ 인천 급행 정차역

소요산 - 동두천 - 동두천중앙 - 덕정 - 양주 - 의정부 - 회룡 - 도봉산 - 창동 - 광운대∼구로∼인천 전역정차

* 소요산역 : 오전 2회 (07:29분 K1603 / 8:00분 K1605) 급행열차 출발


양주 ~ 인천 급행 정차역

양주∼광운대∼구로 전역정차 - 역곡 - 부천 - 송내 - 부평 - 동암 - 주안 - 동인천 - 인천



경원선 철도는 서울에서 의정부까지 수도권전철이 개통되어 서울 노원, 도봉 지역과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도시인 의정부가 본격적으로 전철의 혜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도권의 확장으로 의정부 이북인 양주, 동두천시에도 인구가 늘어나면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2006년 12월 15일 소요산역까지 경원선 전철이 연장되었습니다.


 

▲ 양주역에 정차중인 동두천급행 전동열차 / 덕정역에 정차중인 인천급행 전동열차(제공: 김천성 님)


경원선 급행은 소요산 연장이 이뤄진 후 등장한 것으로 경기북부에서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설되었는데요. 대피선 방식을 활용하여 급행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급행열차는 주말에는 운행을 하지 않고 평일에만 상행 2회 하행 4회가 운행되는데, 하행 4회의 급행 중 양주역에서 22시 48분에 출발하는 마지막 인천급행은 경인선 구간 진입 후 동인천 급행과 같은 정차역에 정차하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각, 인천방면으로 귀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고 있는 급행열차인 것이지요.




앙선 급행 (출근시간 양평→용산 편도 2회 운행 / 63분 소요)

급행 정차역

양평 - 양수 - 도심 - 덕소 - 도농 - 구리 - 상봉 - 회기 - 청량리 - 왕십리 - 옥수 - 이촌 - 용산



중앙선 급행 전동열차는 2007년 12월 중앙선 전철이 팔당역까지 연장된 이후부터 신설 되었습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구리와 남양주시 주민들의 출근시간 서울 진입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운행을 시작한 용산급행은 2008년 12월에는 양수역, 용문역까지 연장하고 2009년 12월부터는 출발역을 양평역으로 각각 변경해 급행열차 수혜지역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 급행정차역인 덕소역 / 덕소역에 정차중인 용산급행 전동열차 


중앙선 광역전철은 6량과 8량 혼용으로 열차가 운행되는데요. 편도로 2회 운행하는 용산급행 전동열차는 보다 많은 이용객을 수송하기 위해 무조건 8량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이 급행열차 역시 대피선방식을 사용하여 급행을 운용하고 있는데 앞서간 완행열차가 대피선이 있는 팔당역과 중랑역 에서 각각 5분간 대피합니다.



안산선 급행 (출근시간 안산→당고개 편도 5회 운행 / 95분 소요)

급행 정차역

안산 - 중앙 - 상록수 - 산본 - 금정∼사당∼당고개 전역정차

                  


안산선은 경부선의 지선으로 1988년 10월 25일 개통된 철도노선입니다. 1994년 서울지하철 4호선의 연장성격으로 건설된 과천선이 개통된 이후 4호선으로 편입이 되었고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요. 본래 이 철도는 수인선의 복원을 염두하고 만들어진 것이어서 개통될 당시부터 대피선이 설치되어 있거나 대피선 부지를 미리 마련하여 두었습니다. 선견지명 덕분에 급행운행이 가능해졌고 결국 2010년 1월 18일부터 안산시민들의 보다 빠른 서울 진입을 위해 통근급행 전동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했습니다. 



▲ 당고개급행 열차의 모습 (제공:김연수 님)

           

개통 초기에는 월∼금 평일에 한해 하루3회 운행되던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2013년 7월 현재는 편도 5회로 증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 급행열차 역시 앞서간 완행열차가 대피선이 있는 상록수역에서 5분간 대피를 해주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열차 이용 시 안산역에서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까지 60분이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 광역철도 급행열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급행열차는 분초를 다투는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올해 말 개통되는  왕십리∼죽전∼수원 간 분당선 복선전철을 시작으로 내년 말 완전 개통되어 중앙선 광역철도와 직결 운행할 예정인 용산∼문산 간 경의선 복선전철, 2015년 개통되는 수원∼인천 간 수인선 복선전철 등 신설될 예정입니다. 대도시권 안팎을 막힘없이 연결’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이용환경 구축’을 기반으로 한  철도서비스 향상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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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은주

    K1906. 열차가 소중한 저희 시간을 빼앗네요.ㅜㅜ
    오늘 서울역서 5분에 도착해야할 급행이 17분에 문이 열렸습니다.
    몇백명의 사람이 한번에 쏟아져나왔는데 이게 왠 아수라장입니까?
    코레일측이 한마디 안내방송도 없이 출구 폐쇄하고 역광장으로 이어지는곳으로 통로를 열어놨더군요. 전 개찰구로 안나가서 지하철요금이 왕창 ? 나오겠죠? 참 것도 내책임?
    코레일 직원은 이런사실도 모르고 지하철은 자기네 소속 아니라해서 채지숙직원분께 연착증 발급 받기까지도 10분이상 걸렸네요 ㅠㅠ
    몇몇 사람들은 담넘어서 지하계단으로 갔고

    2013.11.28 20:43 [ ADDR : EDIT/ DEL : REPLY ]
  2. 중형기관차

    2014.11.17 09:16 [ ADDR : EDIT/ DEL : REPLY ]
  3. 서울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 수원 병점 천안가는 직행운행횟수 늘려주세요 동인천에서 용산가는 횟수만큼요 제가 작전역에서 동탄메타폴리스까지 출퇴근하는데 넘 힘드네요

    2015.07.16 09:00 [ ADDR : EDIT/ DEL : REPLY ]

거미줄처럼 복잡한 ‘수도권 전철’. 2,000만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수도권 전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보다 나은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시설 확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은 수도권 전철 중 무려 5개 노선 (수인선 6월, 의정부경전철 7월, 분당선 10월·12월, 서울지하철 7호선 10월, 경의선 12월)의 개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희 기자단은 그 중에서도 특별한 공법을 통해 공사가 진행 중인 분당선과 경의선 공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1. ‘한강 밑으로 다니는 전철’ 분당선 연장 구간 (왕십리-선릉, 10월 개통 예정)

분당선은 서울 강남구의 선릉역(2호선 환승)과 경기 용인시의 기흥역을 오가는 노선으로 1994년 9월 수서-오리 구간 개통 이후 계속 노선이 연장되고 있습니다. 현재 잔여 구간인 왕십리-선릉 구간과 기흥-수원 구간이 남아있으며, 이중 왕십리-선릉 구간은 10월, 기흥-방죽은 12월, 방죽-수원은 1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분당선은 분당 및 용인 수지, 수원 영통 등 경기 남부 신도시 개발로 인한 서울로의 교통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건설되어 많은 통근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 개요도. 선릉-강남구청 사이에 9호선 환승 삼릉역 추가. 역명은 가칭.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이 중 왕십리-선릉 구간은 서울 강북과의 직접 연계로 그동안 2호선, 3호선 등으로 우회해야했던 통근 불편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구간은 한강의 3번째이자 최초의 ‘쉴드 공법’을 이용한 하저 터널로서 국내 건설사(史)에 많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분당선 하저터널 단면도. 한강 지반 22m 아래에 하저터널이 관통되었다.>



기자단은 감리단장님과 현장소장님의 안내를 받아 강남구 신사동의 신청담역(가칭) 현장을 통해 분당선 공사 현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당연한 듯이 이용했던 지하철 노선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본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공사 현장은 지상과의 온도차로 습기가 발생하여 물방울이 맺히며, 입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장은 8월 시운전과 10월 개통을 위해 불철주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궤도공사의 마무리와 함께 전력 및 통신 설비 설치, 역사 마감 공사 등으로 분주했습니다.


분당선 공사 현장에서 기자단은 대표적인 터널 공법인 NATM과 쉴드 공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ATM은 1960년대 초 오스트리아에서 만든 터널 공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초반 서울지하철 3호선과 4호선에서 사용된 이래 주로 사용되는 공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분당선 현장에서 NATM 공법은 한강 하부를 지나는 하저터널을 제외한 도심 지역에서 사용되었습니다.



NATM 공사 현장. (분당선 공사와는 무관하다.)

(출처: Wikipedia, 저작권자: allill)



NATM 공법은 화약을 이용한 발파 및 천공 공법으로 도로를 대량 점유하는 개착 없이 일부분의 천공을 통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지하 내에서 발파·천공을 통해 터널을 진행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지반 변화에 대한 적응성이 좋으며 시공비가 저렴하고 투입 인력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당선 공사 구간 중 선릉역에서 하저터널 입구까지의 강남구 구간은 편도 4차로의 좁은 선릉로 지하를 따라가는데요. 이 도로는 좁은 넓이에 비해 유동 인구 및 차량 통행이 많아 도로를 점유하고 공사할시 교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NATM 공법이 이번 공사에 채택되었습니다.


기자단은 터널을 얼마 지나지 않아 NATM 터널과는 다르게 원 형태의 동그란 터널로 들어서게 됩니다. 감리단장님께서는 “이곳이 쉴드터널, 즉 하저터널의 시작점.”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쉴드터널은 방패라는 뜻의 Shield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방패처럼 생긴 거대한 장비가 앞의 지반을 깎으며 전진하는 공법입니다. 즉, 앞에서 소개한 NATM이 ‘발파·천공’이라면 쉴드는 ‘깎는’ 공법인 것이지요.



<분당선 연장 현장사무소에 소개된 ‘쉴드터널 시공순서도’>



서울 한강에는 이미 2개의 하저터널이 지나고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천호 구간과 마포-여의나루 구간인데요. 이 구간들 중 천호 구간은 지상에서 미리 시공한 박스 구조물을 한강으로 투하하여 만든 침매터널이고, 마포 구간은 NATM 공법을 이용한 터널입니다. 분당선 하저터널은 쉴드공법을 이용한 최초의 한강 하저터널인 것이지요.



<기자단과 현장 관계자분들이 함께 쉴드공법으로 건설된 한강 하저터널을 걷고 있습니다.>



쉴드공법은 지반을 깎으며 나아가기 때문에 발파를 이용한 NATM 공법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고, 지상의 건물과 도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NATM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지만 발파로 인한 지상물 피해 및 한강 통과시 한강 지반의 천공으로 한강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한강 지반 아래 22m에 뚫린 하저터널에는 총 2개의 중간 대피소가 있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등 안전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쉴드를 이용해 터널을 관통하면 사다리꼴 형태의 콘크리트 조각으로 터널 내벽을 고정합니다.>



분당선 하저터널 및 왕십리-선릉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 왕십리-선릉의 이동 시간이 2호선으로 25분 걸리던 소요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되며, 강북과 강남 테헤란로 권역의 직접 연결, 2호선, 5호선, 중앙선 연계를 통한 서울-경기 이동 시간의 편의 향상 등이 기대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경원선 (1호선) 및 중앙선과의 직접 연결을 통한 의정부-왕십리-분당-수원-인천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순환 철도망의 역할도 하게 될 것입니다.



<분당선 신청담역 (가칭) 현장입니다. 10월부터 이곳이 승객들로 붐빌 것을 생각하니 기대됩니다.>



<NATM 터널에서 쉴드터널로 들어가는 왕십리 방향 지점입니다. 동그란 쉴드 터널이 보이시나요?>



2. ‘도심 속 복층 터널’ 경의선 연장 구간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12월 개통 예정)


고층 건물과 엄청난 유동인구 및 차량 통행이 가득한 서울 도심.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공사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건을 모두 극복하고 국내 최초의 복층 전철이 건설되고 있는 경의선 공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경의선 전철은 2009년 문산-디지털미디어시티-서울역 구간이 개통되어 파주, 고양 등 경기 서북부 주민의 서울 진입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미디어시티-서울역 구간이 고양 및 수색차량사업소에서 서울역으로 입·출고 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로 인해 선로 용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1시간에 1대 밖에 전철 운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토해양부는 경의선 전철을 2005년에 폐선된 구 용산선 구간을 따라 용산역까지 연결하고 기존 중앙선으로 접속하여 바로 왕십리, 청량리, 덕소, 용문까지 보내는 연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의선 노선도. 2단계 DMC-공덕 구간이 12월 개통 예정입니다. (제공: 국토해양부)>



경의선 연장 구간은 2011년 12월 완전 개통된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과 복층으로 나란히 달리는 공법으로 국내 최초의 복층 노선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자단은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경의선 공덕역 건설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공덕역 구간은 서울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마포대로 하부를 통과해야하는 난공사 구간으로 유명한 구간입니다. 또한 서울역, 여의도, 신촌 등과 인접해 고층 건물이 나날이 신축되고 있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요지로 탈바꿈하는 곳입니다. 현재는 2011년 11월 공항철도 공덕역의 개통으로 경의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공덕역의 건설 단면도입니다. 6층짜리 건물이 땅 속에 박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공덕역은 개착 공법을 이용하여 건설되었습니다. 1905년 개통되어 100년간 운영되었던 용산선을 걷어낸 부지에 지하 42m까지 파고 들어가 점차 위로 건물을 올리는 형태로 건설되었습니다. 공덕역은 지하 6층 규모로 쉽게 말해 6층짜리 빌딩이 땅 속에 있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덕역은 좌우로 가옥과 오피스 빌딩이 밀집하여 발파, 굴착 등 시공과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하철 공사가 장기간에 걸친 사업이다보니 지역 주민과의 마찰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폭우와 태풍 등의 자연으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2011년 11월 공항철도 공덕역 개통과 함께 경의선 공사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경의선이 개통되면 공덕역은 지하 6층에는 공항철도 승강장이 있고, 지하 4층에 경의선, 공항철도 복층터널 단면도. 위의 붉은 터널이 경의선, 아래의 푸른 터널이 공항철도이며 푸른 박스는 각 역의 역사입니다. 두 노선은 가좌-공덕 구간을 동일하게 통과합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공항철도 대합실이, 지하 2층에 경의선 승강장이, 지하 1층에 경의선 대합실이 있는 통합역사로 운영될 것입니다.



<경의선, 공항철도 복층터널 단면도. 위의 붉은 터널이 경의선, 아래의 푸른 터널이 공항철도이며 푸른 박스는 각 역의 역사입니다. 두 노선은 가좌-공덕 구간을 동일하게 통과합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의선 공덕역 복층터널 중 경의선이 통과하게 될 지하 2층 터널을 견학 중입니다.>



공덕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이 통과하는 왕복 10차선의 마포대로를 관통해야하는 난공사 구간입니다. 자칫하면 마포대로와 5호선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마포대로 아래의 5호선 하부 지반에 거대한 파이프를 여러개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각형의 형태로 파이프를 설치하여 지반을 보호하고 지지하도록 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공사기간 중에도 마포대로는 아무런 통제 및 도로 점유가 없었답니다. 또한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콘크리트의 점성을 이용한 특수 공법을 개발하여 콘크리트 방류시 콘크리트가 알아서 제 위치에 도달하게 하여 신기술 공법으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공덕역은 이 외에도 2010년 12월 공항철도 2단계 개통으로 열차가 서울역까지 오가는 상황에서 공사를 진행해야했고, 공항철도 개통 이후 이용 승객이 오가는 상황에서 경의선 공사를 진행해야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1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의선 공사 중 최고의 난공사 구간이었던 마포대로 구간의 공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도로가 마포대로 (왕복 10차선)이고 도로 아래에 5호선이 있답니다.>



경의선 전철은 장래 부산, 광주, 목포 등지에서 올라온 KTX 열차가 서울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국토해양부는 201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항철도-경의선 연결선 건설 사업 및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이를 통해 KTX가 경의선을 따라 서울역 또는 용산역으로 진행할 수 있음은 물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및 인력 수송을 위한 KTX가 경의선을 따라 용산역을 거쳐 중앙선을 따라 청량리역, 원주 등을 지나 평창, 강릉까지 오갈 예정입니다. 단순히 통근 전철만 오가는 것에서 KTX까지 오가게 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이 12월에 개통이 되면 그동안 1시간에 1대만 서울역으로 가던 경의선은 시간당 4대에서 6대가 가좌-홍대입구(2호선·공항철도 환승)-서강-공덕(5호선·6호선·공항철도 환승)으로 갈 수 있게 되어 경기 서북부 지역민의 서울 도심 진입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공덕, 홍대입구에서 편리하게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어 현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으로 인한 불편도 해소 될 것입니다. 또한 용지 보상 문제로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는 효창역(6호선 환승) 문제가 해결되면 2014년 12월부터는 공덕에서 효창을 거쳐 용산(1호선 환승)을 지나 왕십리, 청량리, 덕소, 용문까지 오가게 됩니다. 2018년 신분당선이 용산까지 개통되면 1회 환승을 통한 강남으로의 진출도 편리해 질 것입니다. 더욱이 기존 용산선 노반을 활용해 서울특별시청에서는 가칭 ‘경의선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공덕역과 홍대입구역 인근에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공덕역은 경의선과 공항철도의 통합역사로 건설되었으며 현재 지하 1층 경의선 대합실은 오는 12월 경의선 개통과 함께 일반에 개방될 것입니다.>



기자단은 이번 공사현장 방문을 통해 그동안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지하철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현업 건설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며 노선을 건설하고, 다양한 신기술 및 공법 개발 등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보다 튼튼한 지하철을 국민에게 돌려주고자 노력하고 고민하는 그들에게서 우리 지하철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만든 노선이 승객으로 붐비고 사랑받는 것을 볼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 “건설인은 죽어서도 이렇게 무언가를 남길 수 있으니 뿌듯하다.”는 말이 건설인의 자부심을 말해줍니다.



<공덕역 지하 5층 공항철도 대합실에서 그동안 온갖 난관을 헤치며 이룩한 공덕역 건설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최고의 지하철 건설을 위하여 파이팅! - 분당선 한강 하저터널 (한강 아래 22m 지점)에서>



국토해양부는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신설 및 연장, 개량 등을 통해 2,000만 수도권 주민의 교통 편의를 달성하고자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녹색 교통 실현을 위해 철도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시대에 맞추어 도로 중심의 수도권 교통 체계를 저비용으로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철도로 옮기기 위해 GTX, 수인선, 신분당선 연장, 신안산선, 대곡-소사-원시선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국토해양 대학생 기자단 6기 1조 안다미로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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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의선 6량 플립업

    2014.11.01 07:0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