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전의 정의에서 볼 수 있듯, ‘여행’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하나의 좋은 기회이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뜻합니다.


깊은 산속을 굽어 달리며 시원한 공기를 마시기도 하고, 해안을 드라이브하면서 바다의 풍광에 빠져보기도 하며, 섬에서의 낭만을 꿈꾸며 배를 타기도 하는데요. 여행을 떠나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바로 풍경입니다. 


하지만, 몇몇 섬들은 더 이상 섬이 아닌, 육지처럼 존재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거제도, 진도, 영종도, 남해도, 안면도 등의 섬들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섬들은 모두 최소 1개 이상의 다리로 육지와 이어져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다리를 연륙교(連陸橋), 연륙교를 통해 육지와 이어진 섬들을 연륙도(連陸島)라고 부릅니다.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는 기존 강에 공사하는 다리에 비하여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데요. 느린 유속이나 강폭이 좁아 건설의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일반 육지의 교량과는 달리, 바다에 설치하는 교량들, 특히 연륙교의 경우에는 건설비를 줄이기 위해 섬과 육지사이의 거리가 가장 짧은 곳에 설치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곳들은 주로 물이 통하는 길목인 수로(水路)가 지나가기 때문에 물살이 빠르고 거칠어 배를 타고도 건너기가 쉽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로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울돌목에서 소수의 함선을 이용하여 수백 척의 왜선을 격파했었는데요.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전을 통해 물의 힘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연륙교를 건설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현대에 와서도 바다를 횡단하는 교량을 건설할 때 육지에 비해 더욱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고 있습니다.



▲ 시/군계를 넘으면 만날 수 있는 행정구역 안내표지판. 

남해대교가 아니었다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이번에 소개할 교량인 남해대교도 바로 이러한 특성을 지닌 곳에 지어진 다리입니다. 하동군과 남해군을 이어주는 길이 660m, 높이 80m, 폭 12m, 운행높이 52m의 현수교인 남해대교는 1968년 5월에 착공되어 장장 5년의 대공사 끝에 1973년 6월 22일, 역사적인 개통을 맞은 다리입니다. 당시 개통식에는 박정희 대통령과 장례준 건설부 장관을 비롯해 다수의 내외귀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하는 등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 대교는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개통된 연륙교입니다. 


* 참고 : 국내 연륙교 개통순서

- 영도대교(1934.11), 완도대교(1969.2), 강화대교(1969.12), 거제대교(1971.4), 남해대교(1973.6)



▲ 남해대교의 모습. 아름다운 현수교 뒤로 건설 중인 제2남해대교의 모습이 보인다.


▲ 하동군 쪽에서 남해방향으로 바라본 남해대교의 모습.


▲ 다리 준공시 설치된 교량에 대해 개괄적인 정보를 안내해주는 표지판.



남해대교는 현대 토목과 관련하여서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다리입니다. 남해대교 이전까지, 국내 토목계에서는 이 다리의 명칭에 관하여 통일된 이름 없이 적교(吊橋), 서스펜션, 브릿지 등 여러 이름이 혼용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남해대교의 준공을 계기로 국내 토목학회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다리명칭을 현수교(懸垂橋)로 통일하게 되는 데요. 


건설 당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기술들이 총동원되었고, 완공시점을 기준으로 동양 최대 규모의 현수교로 널리 이름을 알렸던 다리입니다. 동서양 현수교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현수교인 금문교에 비교되기도 하는 다리입니다. (경향신문 1973년 6월 22일자 참고)



▲ 노량해협 수로를 따라 하동군 구노량마을 앞을 지나가는 어선 한 척.


▲ 남해대교 아래를 운항중인 어선의 모습.


▲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남해대교의 모습.



남해대교의 수려한 경관을 만들게 해 준 것은 바로 현수교라는 교량의 특성인데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현수교는 두 개의 주탑(빨간색 기둥)이 위치하고, 교상(도로면)이 현수 케이블에 매달려있는 형태로서 U자형으로 매달려있는 현수 케이블이 교상 전체의 하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탑 아래 주탑 기초(주탑 아래의 회색부분)부분이 보일 텐데요. 땅 밑 깊숙이 설치를 하여 주탑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겸하고 있습니다.



▲ 교상과 교상을 지탱하는 현수 케이블이 연결된 모습. 



현수 케이블이 두 개의 주탑을 U자 형태로 지나기 때문에, 현수 케이블의 높이에 따라 현수재(현수 케이블과 교상을 연결해주는 케이블. 위 사진에서 세로로 연결되는 케이블)의 길이는 달라지겠지만, 교상을 지지하는 역할은 모든 현수재들에서 중요합니다. 현수재는 각각 교량의 일정한 위치에 좌우 대칭으로 설치가 되어있는데, 이는 교상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중심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현수재가 하나 끊어진다고 해서 그 다리가 바로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하나가 끊어지게 되면 다른 현수재로 평소보다 많은 하중이 전해지게 되어 이후, 다른 현수재가 차례차례 끊어져 현수교가 주저앉게 됩니다. 재난미디어에서도 현수교의 붕괴장면은 단골로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미국 NBC에서 방영한 재난 드라마 <진도 10.5>에서 지진 이후 현수재가 끊어지며 금문교가 무너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줘 TV를 보고 있던 저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었습니다.



▲ 주탑 아래에서 바라본 남해대교의 아랫부분 모습. 조명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 중앙경간과 측경간 사이의 교상(도로면) 연결지점 모습.


▲ 남해 노량항에서 바라본 남해대교.



일반적으로 교량의 길이를 잴 때에는 총 연장으로 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수교 역시 이러한 방법을 사용했지만 또 다른 유형의 방법으로 길이측정을 더 했는데요. 바로 중앙경간과 측경간인데, 이 길이가 바로 현수교 건설의 백미를 장식하는 부분입니다.


중앙경간은 두 개의 주탑 사이의 길이를, 측경간은 두 개의 주탑에서 각각의 육상으로 이어지는 부분의 길이를 의미합니다. 남해대교의 경우, 총연장이 660m인데 중앙경간 404m, 측경간 128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수교의 경우, 중앙경간의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그 규모를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중앙경간이 길어질수록 주탑과 교상(도로면)의 힘을 그대로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죠. 중앙경간은 교상 하부에 힘을 받쳐줄 기둥을 세우지 않기에 주탑과 현수케이블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답니다. 또한 중앙경간이 길어지게 되면 측경간도 자연히 길어지는 효과를 얻게 되지요.



▲ 세계의 주요 현수교


▲ 남해대교의 차량통행 제한을 알리는 표지판


▲ 다리 중간에서 바라본 남해대교의 모습



사실 남해대교는 지은 지 40년이 넘은 노후한 다리입니다. 그래서 다리의 안전을 위하여 차량통행에 제한이 있는 도로입니다. 특히 중량은 다리의 안전성에 바로 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부분이기에 현재는 총중량 32.4톤을 초과하는 차량은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32.4톤 초과차량의 경우, 남해로의 진입이 불가능하였지만, 이제는 우회도로인 창선-삼천포대교가 개통하여 중량 초과차량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남해를 드나들고 있습니다.


또한 남해대교는 전 구간이 국도 19호선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국도 19호선은 경남 남해군 미조면을 출발해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까지, 길이만 500km 가까이에 이르러 국도의 중요한 종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목에 바로 남해대교가 자리하여 오늘날까지 남해교통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 남해대교 위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



현수교의 경우, 다른 교량들과는 달리 바람에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바람 부는 날 현수교 위에 서있어 보면 다리가 조금씩 흔들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설계상 일정정도는 흔들림이 있도록 되어있는 부분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건설 중인 제2남해대교의 모습(남해 방향)


▲ 건설 중인 제2남해대교의 모습(하동 방향)



남해대교의 서쪽에는 두 개의 주탑이 보입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제2남해대교 건설현장으로, 이 다리 역시 현수교로 지어지게 됩니다. 다만, 일반적인 현수교가 지구 중심과 직각을 이루게 건설하는 것과는 달리, 제2남해대교는 세계 최초로 경사주탑 방식으로 건설이 된다고 합니다. 경사주탑방식으로 설계가 되기 때문에 주탑은 지구면과 직각이 아닌, 8도 정도 기울어진 형태로 설계가 된다고 합니다.



▲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는 남해 충렬사의 입구


▲ 이순신 장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누각. 


▲ 임진왜란의 마지막 격전지인 노량 앞바다에 떠있는 거북선.



남해대교 바로 아래에는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장이었던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총탄을 맞고 숨을 거두신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인 충렬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해대교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곳을 들러 그 날 전장에서 순국하신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리며 격전지였던 노량 앞바다를 둘러보곤 하는데요. 이곳에는 당시 사용되었던 거북선이 복원되어 수상전시 되어 있어 내부에 들어가 조선시대 당시 군함의 모습은 어떠하였는지를 눈으로 직접 볼 수있습니다.


* 입장료 : 충렬사(무료), 거북선(성인기준 1,000원)


토목적으로도 국내에 큰 영향을 미친것은 물론, 남해군민에게 육지로 통하는 새로운 꿈을 열어주었던 교량인 남해대교. 교량 개통 40년이 넘은 지금, 남해대교는 국내 현수교 공사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현재 제2남해대교를 통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남해대교의 아래에 있는 노량은 임진왜란의 격전지로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한 곳이지요. 남해대교가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이로써 이번 기사는 여기서 마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5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2015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종합건설업 중 토목건축공사업분야 총액은 225.2조원으로 전년에 대비하여 소폭 증가 하였습니다. 이는 작년에 주택시장이 일부 회복조짐을 보이며 공사실적 증가 및 재무구조 개선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토목건축공사업에서는 삼성물산(주)이 16조 7,267억 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현대건설(주)가 12조 7,722억 원으로 지난해와 같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에서는 삼성물산(주)이 현대건설(주)을 제치고 11조 226억 원으로 1위를 차지였습니다. 현대건설(주)의 경우에는 한 계단 물러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업종별 공사실적 순위를 살펴보면, 토건 분야에서 삼성물산(주)이 (10조 3,498억 원)>현대건설(주)(6조 5,694억 원)>(주)대우건설(6조 1,464억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 중 토목업종 중에서 도로․교량은 현대건설(주)(1조 602억 원)>삼성물산(주)(6,173억 원)>(주)대우건설(5,993억 원), 철도․지하철은 삼성물산(주)(3조 7,620억 원)>지에스건설(주)(4,644억 원)>에스케이건설(주)(3,724억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축업종 중에서 주거용 건물은 ㈜대우건설(2조 8,012억 원)>(주)포스코건설(1조 7,431억 원)>(주)한화건설(1조 6,972억 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업용 건물의 경우에는 롯데건설(주)(1조 5,024억 원)>현대건설(주)(1조 1,183억 원)>(주)대우건설(9,745억  원)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주)(2조 7,446억 원)>㈜포스코건설(1조 44억 원)>현대건설(주)(6,384억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업종별 각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www.cak.or.kr 

*대한전문건설협회 www.kosca.or.kr 

*대한설비건설협회  www.kmcca.or.kr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www.fma.or.kr







Posted by 국토교통부


- 꿈의 도시, 과학과 예술의 어울림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편리한 이동통로인 교량. 기록상 우리나라 최초의 교량은 413년 삼국시대에 완공된 평양 주대교로, 강이나 큰 하천으로 인해 지날 수 없는 곳을 횡단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현재는 단순히 지나다니기만 하는 길의 의미를 넘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물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많은 지역 중에서도 ‘행복도시 세종’에 있는 교량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모두 저와 함께 그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보실까요?



 세종시의 교량안내지도(출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http://www.macc.go.kr)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는 행정기능을 중심으로 연구·교육·문화·의료·첨단 산업 등이 어우러진 세계적 명품도시를 목표로 건설 중에 있는데요. 이를 위한 과제 중 한 가지로 교량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어요. 행복도시 내 공용·시공 중인 교량은 총 52개로, 향후 31개의 교량을 더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약 40여 건의 특허·신기술과 독특한 디자인을 이용하여 행복도시의 대표적인 상징건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행복도시 교량의 역할은 크게 4가지로, 주요장대교량(5개), 주요중소교량(6개), 제천·방축천 중소교량(24개), 소 교량(7개)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분류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행복도시의 교량은 제천, 미호천, 방축천, 금강 등 6개의 강뿐만이 아니라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고 있어요.  



▲ 솔모랭이교를 낮에 본 모습


 측면에서 본 모습(출처: http://www.macc.go.kr)



그중에서도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교량은 방축천 하류에 있는 솔모랭이교(방축천 10교)인데요. 연장 45m, 너비 13m의 솔모랭이교는 한국 전통건물의 이미지를 도입한 특징적인 교량디자인으로, 도성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 도림2교를 낮에 본 모습                       ▲ 야경모습(출처: http://www.macc.go.kr)



다음은 중앙행정권역 중앙부에 있는 도림2교(방축천 13교)입니다. 연장 42m, 너비 13m인 도림 2교는 도성의 중심인 궁궐과 첨단 신도시의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또한, 그 의미는 ‘미래로 나아가자’라고 하는데요. ‘도로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곡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통해 그 의미를 나타내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봤습니다.



▲ 도담3교를 낮에 본 모습


▲ 위에서 본 모습(출처: http://www.macc.go.kr)



다음은 방축천 중류에 있는 도담3교(방축천 B교)인데요. 연장 35.1m, 너비 10.5m인 도담3교는 아파트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일직선으로 굉장히 단순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이것은 통일성 있는 디자인과 단순한 교각의 이미지를 반영한 것이라 하네요.



       ▲ 산책로와 함께 조성된 도담1교(출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http://www.macc.go.kr)



이처럼 행복도시에는 교량의 종류가 많고,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하며 즐길 수 있어 좋았는데요. 교량 자체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조명이 잘 돼 있어서 야경을 구경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이었어요. 아쉽게도 제가 간 날에는 비가 많이 와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어요.




  

▲ 한두리교의 야경모습(출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http://www.macc.go.kr)



행복도시의 교량은 방축천 13교, 도담3교 같은 평범한 이름도 있지만, 학나래교와 한두리교 같은 예쁜 순우리말도 많이 있습니다. 학나래는 ‘학이 날아오른다.’는 뜻을, 한두리는 ‘크다’를 의미하는 ‘한’과 ‘원’을 의미하는 ‘두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교량 이야기를 하나하나 소개해 드렸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앞으로도 많은 교량이 건설될 것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친구들과 지역탐방을 많이 가시잖아요. 천천히 산책하면서 멋진 야경도 구경할 수 있는 교량여행 어떠신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안전 건설기준 일부가 개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 30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생활안전 건설기준 일부 개정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생활안전 건설기준 개정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빗물 배수구 틈새 간격 조정



횡단보도 등에 빗물 배수구를 설치할 때는 틈새 간격이 좁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기존의 유모차 바퀴, 하이힐 굽 끼임 등의 불편이 해소될 예정입니다. 



2. 자동차 전용도로 교량의 대피 공간 마련




인도가 없는 500m 이상의 도로교에는 대피 공간이 마련됩니다. 이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50m 간격으로 설치됩니다. 



3. 지반침하, 도로함몰 방지



협소한 공간, 다짐이 어려운 공간에는 슬러리 뒤채움, 유동화 채움재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쌓기 시 다짐밀도를 90% 이상으로 하여 도로 함몰 등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4. 홍수 시 유속의 흐름을 방해 않도록 구조 설계



하천변에 체육시설을 설치할 때 재산피해를 막고 홍수 시 유속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축구나 농구 골대 등을 이동식이나 눕힐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야 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말레이시아 김유리 입니다. 벌써 2014년 11월이 시작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한국은 단풍으로 물들고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지만 말레이시아는 언제나 여름 이랍니다.

이번 달은 페낭대교에 대해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 우는 페낭은 말레이시아 반도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말레이어로는 Pulau Pinang(풀라우 피넹)이라고 합니다. 페낭 섬 으로 들어갈 때 비행기, 페리(배) 그리고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는데요 말레이시아 본토와 페낭을 이어주는 다리는 현재 2개, 육로로 페낭을 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한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페낭대교를 건너 보실까요?


[출처▶"Penang strait crossings" by OpenStreetMap contributors and cmglee] 



제 1 페낭대교 [그림1]

제 1페낭대교는 말레이시아 본토 Seberang Perai과 페낭 섬 Gelugor을 연결해 주는 다리로 우리나라 현대건설이 1982년에 공사에 착수해 1985년에 완공 하였습니다. 길이가 무려 13.5 km로 그 당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긴 다리이자 아시아 1위, 세계 5위로 긴 다리로 등극 하였답니다. 

통행료는 9링깃(약 2,900원)으로 섬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만 통행료를 내고 섬에서 반도로 나올 때 에는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통행료를 지불 할 때 생기는 교통체증과 혼잡을 막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제 1 페낭대교 [그림2]

다리를 자세히 보시면 교량의 중앙은 뻥 뚫려 있는데요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통과를 위해 아무런 지지대 없이 사장교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 2 페낭대교

제 2페낭대교는 말레이본토 바투카완(Batu Kawan)과 페낭 섬 바투 마웅(Batu Maung)을 연결해 주는 다리입니다. 제 1 페낭대교의 혼잡을 25%까지 낮춰 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시작된 공사는 2008년 11월에 착공하여 2013년 11월에 완공 되었답니다.

현대건설이 제 2 페낭대교 건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신 중국계 기업 China Harbour Engineering Co (CHEC) 와 말레이시아 기업 UEM Construction이 5년간 공사를 진행 하였습니다. 제 1 페낭대교와 달리 5년이라는 긴 공사기간 속에 통행료도 비싸 질 것이라는 우려와 질타가 많았는데요. 통행료는 제 1 페낭대교와 비슷한 8.5 링깃 (약 2,700원) 으로 책정 되었답니다.

제 2 페낭대교는 24km로 제 1 페낭대교보다 약 11 km 더 길어 현재 동남아시아 에서 가장 긴 다리랍니다. 24km가 얼마나 긴지 감이 안 오시는 분들께 간단한 예시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자동차를 기준으로 시속 70km로 달린다고 가정 했을 경우 페낭대교를 다 건너는 데는 최소 21분, 바다를 건너는 데만 최소 1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국내 최장이자 교량 전체 길이로서는 세계 7위에 랭크되어 있는 인천대교. 인천공항을 갈 때면 그 길이와 경관으로 항상 감탄을 자아 내는데요. 이 기다란 인천대교도 전체길이가 21.38km 라고 합니다. 페낭대교가 얼마나 긴 교량인지 이제 좀 감이 오시나요?



제 1 페낭대교와 제 2 페낭대교 비교 [출처▶www.themalaymailonline.com]

페낭에는 현지 기업 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요 특히나 외국의 첨단 전자산업분야의 투자가 많은 페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제 2 페낭대교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페낭대교는 운송, 물류, 연결의 기능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행사의 한 장소로써 편의를 제공 한답니다. 실제 페낭대교 에서는 매년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km 마라톤이 열리는데요 올해는 11월 16일(일)에 ‘Penang Bridge International Marathon’ 열린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계시는 분들 중 마라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일박이일로 페낭에 방문하셔서  마라톤에 참여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출처 ▶ penangmarathon.gov.my]

지난 주 버스를 타고 제 2 페낭대교를 건넜을 때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다리로 그 길이와 공사과정이 궁금했었답니다. 24km 의 긴 길이로 말레이시아 반도와 페낭 섬을 이어주는 페낭대교. 말레이시아의 매력적인 섬 페낭을 오신다면 페낭대교에서 잠시 쉬어 가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김유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스위스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노종화입니다. 이번 기사는 스위스의 특급열차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흔히들 스위스에는 4대 특급열차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달에는 그 중에서도 베르니나 특급열차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rhb.ch/en/panoramic-trains/bernina-express>

베르니나 특급열차는 스위스 동쪽의 Chur나 Davos에서 시작해 이탈리아 북쪽의 Tirano를 잇는 열차입니다. 열차를 타고 가는 동안 아름다운 알프스의 광경을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특급열차이기도 합니다.



베르니나 특급열차의 모습입니다. 방학때와 같은 성수기에는 예약이 거의 필수인만큼 인기있는 열차입니다. 예약비 자체만 20CHF(약 2만 4천원)정도 되는데, 비수기에도 혹시 예약을 하지 않았다가 자리가 없는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저는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실내에서는 이렇게 순록모양을 한 귀엽게 생긴 카트에 먹을 것이나 기념품을 담아서 승객들에게 팔고 있습니다. 기념품을 살까 생각을 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간단하게 먹을 것만 샀습니다.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4시간이 소요되니 미리미리 음식을 사두는 것 또한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자, 그럼 이제 베르니나 특급 열차에서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동안 베르니나 특급은 자그마치 교량을 196개나 지납니다. 교량 또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하나하나 지날 때 마다 그 광경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드넓은 초원과 눈덮인 산 속에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들을 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두 번째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루프교입니다. 루프교라 하면, 다리가 동그랗게 되어있는 형태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베르니나 특급열차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직접 열차를 타고 있으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열차가 동그랗게 되어있는 다리를 따라 빙 돌아서 그 밑으로 지나가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보면 잘 알기 힘들기때문에 위에서 본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출처 : https://www.rhb.ch/en/panoramic-trains/bernina-express#highlights>

이렇게 위에서 보니 정말 특이하게 생긴 다리인걸 알 수 있으시겠죠?

이 루프교를 지날 때 열차에 탄 승객들 모두가 일어나서 사진 찍고 구경하느라 열차가 시끌벅적했습니다.




또한, 베르니나 특급은 알프스 산맥을 지나기 때문에 584m정도의 해발고도인 Chur에서 출발하지만 최고 2253m가 되는 알프스 산 위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스키나 스노우보드등의 장비를 가지고 온 사람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베르니나 특급열차는 2등석이 편도 9만6천원 정도로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스위스를 여행하실 관광객이 가지고 계실 스위스패스나 유레일패스로는 예약비만 내면 탈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스위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올해도
 어김없이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열리게 됩니다국토교통기술의 발달과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주최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주관아래 5 21 수요일부터 23 금요일 3일간 개최되는데요이번 행사에 대해 자세히 파헤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국토교통기술대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국토교통기술대전
 도시건축도로교량수자원플랜트철도 교통물류항공  우리나라 성장 동력을 이끄는 국가기간산업을 두루 다루는 국토교통기술 R&D 전문 통합행사입니다.

2014 
국토교통기술 대전은!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공유의 장으로,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 분야의 전문가간 정보교류와 국민에게 우수성과를 널리 알리는 성과공유와 신기술 홍보의   국토교통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비즈니스의 으로 크게  가지로 나눌  있습니다.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막식
-    국토교통 세미나
-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신기술 전시회
-    제2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    제12 건설신기술의  기념식




여기서 잠깐!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무엇일까요?

올해로
  번째 개최되는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를 발굴 하기위해 시행되는 공모전 입니다.  미래 우리사회를 밝힐 꿈나무인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만큼 반짝반짝 아이디어로 젊은이들의 열정을 마음껏 뿜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될것 이라 생각되네요!^^ 

공모자격 
국내외 대학생으로 구성된 그룹(4 이내개인가능), 대학 재학생휴학생으로  30 이하
공모주제 상상을 현실로국민행복과 삶의  향상을 위한 창조적 국토교통 기술
공모분야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국토교통 관련 기술 아이디어

관련분야 예시 한옥초고층빌딩스마트시티지속가능 물관리 기술차세대 플랜트미래철도항공지속가능 교통초장대                         교량 등

구분

상금

비고

대상(1작품)

500만원

국토교통부 장관상(미정)

최우수상(1작품)

300만원

국토교통부 장관상(미정)

우수상(2작품)

200만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상

후원기관상
(10
작품, 미정)

100만원

토목, 건축, 교통, 철도학회
LH/
도로/철도/수자원/인천공항공사


상금이 만만치 않은데요!

현재
 1 작품접수가 진행 중이고(5 14~ 5 19) 5 21(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멘토링 워크숍이 진행  예정입니다. 1 작품 접수자는 멘토링 워크숍에 참여할  있는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워크숍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시
: 2014 5 21() 13:30~17:30
장소무역센터 코엑스 그랜드볼룸 103
대상: 1 작품접수자
멘토후원기관 공사  학회 실무자급 전문가 15 내외

2
 작품 접수는 2014 8 11() ~ 8 15()심사  결과발표는 2014 8 21() ~ 8 22()그리고 시상식은 2014 8 27() 예정되어있습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논리성+공감성+관련성+현실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이번 계기를 통하여 빛나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내보시길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2013년에 개최된 1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작 소개해보겠습니다
대상의 영예는 “Locohouisng Project” 주제로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소속팀이 얻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techfair.kr/

노인문제 육아문제로 대표되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거주자 스스로 해결할  있는 바탕을 만들어주는 cohousing local+cohousing  ‘Locohousing’ 으로써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미래 주거 형태를 제안했습니다.

Co-Housing 
이란? 
입주자들이 사생활은 누리면서도 공용 공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 협동 주거 형태를 일컫는 말로, ‘같이  따로정신을 주택에 구현한 것입니다코하우징은 덴마크에서 시작됐으며이후 네덜란드스웨덴영국독일일본 등으로 확대 됐습니다코하우징은 우리나라에서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2011 4 입주한 서울 망원동 성미산 마을에 있는 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 대표적 입니다(네이버 지식사전).

수상팀이
 제안한 방법!
초창기 코하우징 멤버가 이사하고 나니 커뮤니티 지속이 어렵고도심에서 코하우징을 위한 공간확보가 어렵고공통소유기간의 관리 등의 코하우징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거주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전문가의 조언을 쉽게 구할  있는 새로운 방식의 코하우징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Cohousing
에서의 삶을 원하는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주고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해 주며지역사회와도 연결해 주는 시스템으로 Local + Cohousing 으로 LoCohousing 이라는 창의적인 방법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번
 2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작년 수상작 못지않은 반짝이는 아이디어 작품이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국토교통기술대전을 통해 국민의 행복을 가져올  있는 창조경제의 중추로서 국토교통기술의 역할을 알리고,
나아가 연구자와 다양한 기술수요자의 네트워킹을 통한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융합‧통합형 건설기술 용역업 및 기술자 체계로 개편

경제적 규제는 완화하고 안전관련 규제는 강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해 5월 22일 「건설기술관리법」이 「건설기술진흥법」으로 전부 개정된 이래 추진해왔던, 하위법령(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전부개정 작업이 마무리되어 건설기술진흥법령이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5월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과 21일 법제처 심사를 마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규칙은, 법률에서 개략적으로 정한 건설기술용역업 및 건설기술자 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3천여 개의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와 69만여 명의 건설기술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법률개정에 따른 건설기술 용역업 및 기술자 체계의 전면적 개편 내용을 구체화함과 동시에, 기업활동과 관련된 경제적 규제는 완화하되 건설공사 및 시설물 안전과 관련된 규제는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건설기술자 체계 및 교육

기존의 자격 중심 기술자 등급체계는 경력․학력 등 요소를 과소평가하여 건설기술자의 종합적인 기술력 평가에 미흡하고, 기술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바, 

* 현재는 최상‧최하위 기술자는 많고(70%), 수요가 많은 중간층 기술자는 빈약

 

앞으로는 경력·자격 및 학력 등을 종합하여 점수화한 역량지수*에 따라 건설기술자의 등급(초‧증‧고‧특급)을 산정하도록 개선하고, 다만, 역량지수에 따른 등급 산정 결과 기존보다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기술자 등급을 인정하도록 합니다.

* 건설기술자 역량지수(ICEC: Index of Construction Engineer’s Competency) : 경력(40%), 자격(40%), 학력(20%), 교육(3% 가점)으로 산정, 세부기준은 국토부 고시로 정할 예정

 

현재 업무를 시작한 후 3년 이내에 이수하도록 한 건설기술자 최초교육은 실무 투입전 교육으로서 실효성을 높이고 실무배치 후 업무공백 방지를 위하여, 업무를 개시하기 전에 받는 것으로 개선하되, 교육부담 완화를 위하여 교육시간은 3주에서 2주로 단축합니다.

 

 

② 건설기술용역업 분야 및 등록요건

건설기술용역업의 전문분야를 종합, 설계‧사업관리, 품질검사로 구분하고, 설계‧사업관리 및 품질검사 분야는 세부분야를 둡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건설기술용역 업무를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종합(설계+건설사업관리(감리 포함)+품질검사 업무)” 및 “일반 설계‧사업관리(설계+건설사업관리(감리 포함) 업무)” 업역을 신설합니다.

* 지금까지는 종합엔지니어링 수행을 위해서는 설계, 건설사업관리, 감리, 품질검사 등을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로 신고‧등록해야 했음

 

건설기술용역업 진입요건을 낮춰 업체간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과도한 등록요건은 완화합니다.

* (현행) 종합감리업 등록: 기술자25명,자본금5억→(개정)감리가 건설사업관리로 통합됨에 따라 건설사업관리업으로 등록: 기술자 10명, 자본금 1억 5천만 원

 

<건설기술용역업 분야, 등록요건 및 업무범위>

전문분야

업무범위

종합

종합

설계등용역+건설사업관리+품질검사

설계사업관리

일반

설계등용역+건설사업관리

설계등용역

계획조사설계 등 포괄적 설계등 용역업무

건설사업관리

건설사업관리(감리포함)

품질검사

일반/토목/건축/특수

품질시험검사

 


③ 안전관련 규제 강화

인명피해 발생 등의 경우에 설계업자‧건설사업관리업자 등에 대한 영업정지 기간을 강화하고, 안전관련 의무 위반의 경우는 영업정지를 과징금 부과로 대체할 수 없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민자사업자, 발전사업자 등 민간성격의 발주청은 건설기술용역업자 선정시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하지 않았으나,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하는 경우에 한하여는 건설기술진흥법령에 따른 사업수행능력평가를 거치도록 합니다.

 

발주청이 시특법상 1,2종 시설물 공사의 안전관리계획(건설업자가 착공 전에 작성)을 심사하는 경우, 시설안전 전문 공기업인 시설안전공단에 의무적으로 검토를 의뢰하도록 하여 심사를 내실화합니다.

*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1·2종 시설물) 특수교, 경간장 50m 이상 교량, 연장 100m 이상 교량, 고속·도시철도 교량·터널, 국도터널, 500m 이상 지방도터널, 100m 이상 지하차도, 1백만 톤 이상 댐, 16층·3만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 등

 

1년 이상 공사중단 후 공사재개 전 의무적 안전점검을 실시 대상이 현재는 시특법상 1·2종시설물 공사로 한정되어 있으나, 일반시설물 공사도 포함하도록 개선합니다.

*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 폭발물 사용 공사, 10층이상 건축물, 항타 및 항발기가 사용되는 공사, 발주자가 점검 필요성을 인정하는 공사 등

 

시행규칙은 건설기술용역업의 등록 및 건설기술자 신고, 건설기술용역업 하도급 승인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기술용역업의 등록은 시․도지사가 관할하게 되며 시․도지사가 건설기술진흥법 상의 법정 건설기술용역업자 단체인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등에 등록관련 업무를 위탁하면 동 협회를 통해 건설기술용역업의 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설기술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설기술자 역량지수(ICEC)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건설기술자의 등급 및 경력인정 등에 관한 기준」(국토부 고시)은 5월 23일 중으로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로운 건설기술진흥법령의 시행은 기존의 칸막이식 업역체계 및 관리 위주의 정책을 폐기하고 국제 기준에 보다 근접한 융합‧통합형 업역 및 기술자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건설엔지니어링 선진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40523(석간) 5월 23일부터 건설기술진흥법령 시행(기술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 역사적 인물 담은 교량명칭 최종 결정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라남도 소재의 교량 명칭과 경상남도 소재의 산․봉우리 명칭을 제정․변경하고 4월 4일부터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어, 지리 전문가 등 18명) 및 (안행부, 국방부 등 11명) 위원 29명으로 구성


이번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에는 인명(人名)을 사용한 지명이 2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순신대교’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 중 전사한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해역에 건설된 교량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중 여수․광양 구간에 해당됩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관할 행정구역

구분

의 견

국가지명위원회 결정

기초지자체

광역지자체

여수 1구간

해상교량

묘도대교

이순신2대교

묘도대교

여수 2구간

교량

묘도교

묘도교

묘도교

여수․광양 구간

해상교량

이순신대교

이순신1대교

이순신대교


이순신대교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1545년)을 기념하여 주경간장(주탑과 주탑 간의 거리)을 1,545m로 설계하고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주탑을 건설하는 등 준공 이전부터 명칭을 염두에 두고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명의 고유성 유지와 장기적인 지명 관리 차원에서 숫자 사용을 지양하고자 각각의 교량에 다른 이름을 부여한 기초지자체의 의견대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김대중대교’는 신안과 무안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 현대 정치인의 이름이 교량에 부여된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교량 명칭을 둘러싼 신안과 무안의 오랜 갈등과 분쟁 끝에 이름이 없는 상태로 개통된 이후 양 지자체가 협의하여 상정한 명칭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어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충무대교, 원효대교와 같이 역사적 인물의 호(號)나 법명(法名) 등이 교량에 사용된 경우는 간혹 있었으나, 본명(本名)그대로 사용되어 정식으로 지명고시까지 된 경우는 없었기에 이번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은 특기할 만합니다. 외국에서는 인명을 지명에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우리나라보다 좀 더 유연한 대처를 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결정을 계기로 지명 분야에서 인명 사용에 대한 열린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무량산’, ‘천왕산’ 등 일제시대에 훼손된 경남 고성군 소재의 산과 봉우리의 명칭도 복원되었다. 다수의 고문헌․고지도를 바탕으로 고증한 결과와 지역주민 증언을 토대로 한 고성문화원의 명칭 변경 제안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결정된 지명을 DB로 관리하고 국가기본도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정비대상 지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140404(조간) 이젠 이순신대교, 김대중대교로 불러주세요(국토지리정보원)[1].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 새롭게 떠오른 미얀마․말레이시아에 도로․교량 등 국토개발 및 철도․플랜트 분야 수주 지원활동 전개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은 3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미얀마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주요 장관 등 고위급 인사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의 새로운 수주텃밭으로 부상한 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주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건설기술연구원,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0개 민간기업과 1개 대학연구소가 합동으로 참여


수주지원단은 말레이시아에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120억 불), MRT 2호선(8억 불)등 철도분야, 라피드 정유프로젝트(9개 패키지 총 200억 불), LNG 재기화 시설공사 RGT-2(8억 불), Pengerang 열병합 발전소(8억 불) 등 플랜트 분야 등에서 발주 추진 중인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타겟형 수주지원을 위해 총리실(경제기획부문), 육상대중교통위원회, 국영석유공사(페트로나스), 지하철공사와 고위급 면담을 잇달아 가질 계획입니다.


미얀마에서는 ‘13년 시장개방에 따른 한국기업의 인프라분야 진출기반 마련을 위하여 국가기획경제개발부와 “국토개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미얀마 양곤 주변 에야와디강 수자원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기업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후속사업의 진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가기획경제개발부, 건설부와 고위급 면담을 가집니다.


또한, 현지에서 땀 흘리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건설현장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미얀마, 말레이시아에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13년 35억 불의 수주실적(해외건설 국가별 수주액 6위, 아시아 3위)으로 아시아지역이 최초로 연간 200억 불 수주를 돌파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하여, 건설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국토부장관의 해외건설 수주활동을 계기로 중동과 함께 양강 시장으로 떠오른 동남아시아에서도 우리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히 미얀마에는 엔지니어링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중소․중견기업이 더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이번 수주지원단 방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하여, 메가프로젝트 발주 및 수주진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번에 논의․발굴된 신규프로젝트는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의 진출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국토부는 우리기업의 新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하여 수주지원활동을 펼치고, 하반기 개최될 대규모 해외 발주처 초청행사인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2014, 9월)를 통해 국내에서도 발주처-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140303(조간) 동남아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파견(해외건설지원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대한민국의 인천대교, 미국의 금문교, 호주의 하버브리지, 이 다리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교량입니다.


현재 세계 각국의 설계 경향은 자연과 조화되고, 환경을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세계의 설계 경향에 맞춰, 우리나라도 도시미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대표적 토목 구조물인 교량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심미적 가치와 경관을 중시하여 잘 만든 교량 하나는 세계 각국 관광객에게는 그 지역의 명물로 랜트마크 되고 있으며, 관련 기술자에게는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벤치마킹 장소로서 역할을 하며, 국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교량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보집이 생겼다고 합니다.


국토해양부가 발간한 화보집의 이름은 ‘아름다운 교량 화보집’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경관과 미관을 중시하는 교량 설계 경향을 감안하여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아름다운 교량 화보집’의 표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길며,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5위를 차지한 인천대교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



국토해양부는 ‘아름다운 교량 화보집’이 

 


교량관련 전문가에게 세계 각국 전문가가 설계한 우수 교량을 쉽게 접하게 하여 예술적 영감을 주고


일반 국민에게는 우리가 무심코 건너다니는 교량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 사진을 통해 교량기술 발전 과정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건설될 교량은 이동성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교량 화보집’은 우리나라 및 세계 속의 아름답고 특수한 3개 교량형식을 주제로 300여 개 교량사진, 형식별 발전과정, 시공과정 및 교량 제원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교량 화보집’의 내용을 살짝 살펴볼까요?



현수교 : 곡선으로 늘어뜨린 현에 교량 바닥을 매달아 하중에 지지하는 형식 (금문교 등)



사장교 : 주탑에서 현을 직선으로 늘어뜨려 비행기가 비상하는 모습의 형식(인천대교, 노르망디교 등)



아치교 : 구조체 자체가 곡선형식 (방화대교, 시드니 하버교 등) 



라싸철교, 써드 미레니엄교



그 외의 독특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교량들도 볼 수 있어요. ‘아름다운 교량 화보집’은 관련 정부부처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련 학․협회 및 연구기관, 주요도서관, 설계사 등에 배포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사이버 홍보관 (http://cyber.mltm.go.kr)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다리 사이를 지나가는 배, 다리의 기둥과 기둥 사이를 지날 때 바람이 불어오면 조금 위태해보이기도 하는데요. 

사실 선박이 교량을 통과할 때는 교각으로 인해 지나갈 수 있는 항로의 폭이 좁아집니다. 또 예측할 수 없는 해양환경으로 교량부근에서는 최근 10년간 16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였는데요.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사망, 실종 등의 인명피해와 더불어 선박의 침몰 등으로 많은 재산과 환경에 피해를 입게 됩니다.


<영도대교에 충돌하여 침몰중인 어선 (출처 - 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는 선박이 육지에 도달할 때마다 늘어나는 교량 충돌 등의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전국 306개소의 선박의 출입이 가능한 교량(해수면 교량 103개소, 내수면 교량 203개소)에 대한 항로표지시설[교량표지]을 올 연말까지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



※ 항로표지시설이란?

일반적으로 교량표지[Bridge Marks]라고 칭함. 교량 아래에 가항수역(배가 다닐 수 있는 물길)이나 항로의 중앙, 교량 양측의 교각의 존재를 알리기 위하여 교량이나 교각 등에 설치한 등화와 표지를 말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이번 개선계획에는 교량표지를 설치하지 않은 해상교량 8개소(제주도의 ‘추자교’ 포함)와 내수면 교량 21개소(‘금강대교’외 20개소) 등 총 29개소의 교량에 선박의 통항 및 진입금지표지 시설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104개소의 교량표지 시설을 점검하여 규정에 어긋나거나 노후화된 교량표지시설(부산광역시의 ‘가덕대교’외 58개소의 교량)에 대해서는 보완 및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교량표지시설의 종류  




※ Racon(Radar Beacon)

-Racon 설치 시 “통항의 최적지점”을 표시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 Light/ Lite Pipe

-항로폭이 좁은 경우 교각 조사등이 항해자가 눈부심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교각의 존재를 확실히 나타내기 위하여 적절한 크기의 Light Pipe를 교각 중앙에 수직으로 설치한다.


출처: 네이버 카페 토목시공기술사 태무진(Skt1018)님의 글 인용

주소: http://cafe.naver.com/civilpro/2844



또한, 유속이 빠르거나 조위 차 변동 폭이 큰 인천대교 등 21개소의 교량에는 2013년부터 점차적으로 교량 부근 해역의 실시간 해양정보(유속, 유향, 조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며, 대형선박이 통과하는 교량이나 선박의 통항량이 빈번한 교량에는 충돌방지 표지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교량표지시설 부착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safer_sea/90048191323)>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기존 가로 2m, 세로 2m이던 표지판을 교량의 크기에 비례하여 제작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으며, 교량 통항 선박의 안전과 교량 시설물 보호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여 교량 표지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선박과 교량이 충돌하는 사고, 국토해양부의 해상교통표지시설 기능 개선과 함께 더 이상의 인명과 재산 그리고 환경피해가 없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2012년 6월 29일 오후2시부터 목포대교 개통식이 있었습니다.



<목포대교 입구>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님, 정종득 목포시장님,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님, 이낙연, 우윤근, 주영순, 부좌현 국회의원님, 구자명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님, 목포명예시민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행사장 전경 (출처 : ‘꿈이라면’님의 블로그)>



  목포대교는 목포시 죽교동 북항과 고하도(신외항)를 연결하는 3.1㎞의 해상교량이며 고하-죽교 도로공사 전구간 4.13㎞가 고속도로와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고하-죽교간 도로건설공사’ 핵심공정인 목포대교는 지난 2004년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3,223억원이 투입되었습니다. 목포대교 개통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신외항까지 60여분이 걸리던 것이 20여분으로 40여분이 단축되고 영산강하구둑 등의 상습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등 이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서남권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목포대교 개통현장 주변 모습 (출처 - 국토해양부)>



 ‘목포대교’ 기존의 다리들과 비교해서 무엇이 다르고 어떤점이 특별할까요?




<목포대교 모습, 출처 : ‘꿈이라면’님의 블로그)>



  목포대교는 사장교 중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3웨이 케이블 공법’을 적용해 해상교량 기술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웨이 케이블 공법’은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도입된 공법으로, 보통 사장교가 다리 상판의 좌우측에 각각 2열의 케이블로 상판을 지탱하는 것과 달리 주경관측 케이블 2열과 바깥쪽에는 게이블 1열을 설치해 전체 3열의 케이블이 상판을 지탱하는 공법입니다. 이는 매우 고난이도의 설계와 시공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운전자들에게 탁트인 경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대 5만5천톤급 선박과 충돌하더라도 다리 기능을 유지토록 선박 충돌 보호공을 설치하였으며, 바람으로 인한 진동 최소화를 위해 상판 양쪽에 면도날 형상의 3경간 유선형 강상판을 설치했습니다. 다이아몬트 형태의 주탑은 초속 74.9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 컨셉은 두 마리의 학(목포시의 상징)이 목포 앞바다를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목포대교가 목포권의 대표적 볼거리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목포대교의 야경 (출처 - 국토해양부)>



 이날 개통식에 이어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목포시민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렸는데요, 이 걷기대회에서는 초청인사들 그리고 지역민들이 풍선을 날리고 악천후 속에서도 다리를 직접 걸으며 지역발전 그리고 화합을 기원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오늘 하루만큼은 비바람에 온몸을 맞기며 목포시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기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목포대교개통기념 한마음걷기대회>



 목포대교 개통으로 예상되는 기대효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목포주변 교통여건 개선

  영산강 하구둑의 상습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 될 전망이며, 목포IC-신항간 이동시간이 60분에서 20분으로 약 40분이 단축될 것입니다.



2.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목포대교의 모양과 규모자체로 뛰어난 경관과 아름다운 야경 등 볼거리를 탄생시키며, 목포 유달산 등 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3. 서남권 획기적 발전 계기 마련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1, 2호선이 바로 연결되며, 교통여건 개선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서남권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영암에서 열리는 F1 경기장 접근성 개선을 통한 대회 흥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목포시내 도심 교통난 해소로 도심 이미지가 개선될 것이며,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교통여건 개선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며, 대불산업단지 활성화 등의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포대교 입구에 설치된 기념비>                         <북항에서 바라본 목포대교의 전경>



  학이 날아오르는 듯한 형상적 모습에서처럼 목포대교가 기대효과와 관련된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