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TV프로그램에서 흥미로운 도전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시내버스만 이용하여 서울에서 출발하여 부산까지 도착하기. 물론 실패하였지만, 당시 학생이었던 저로서는 신선한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2015년 6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내버스만 이용하여 여행하는 것에 도전해봤습니다. 교통카드 한 장만으로 말이죠. 



시내버스 투어 준비


시내버스 투어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부산-광주 등 다양한 루트들이 개발되어 있는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교통카드!



▲ 시내버스 투어의 필수품! 교통카드



요즘은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비롯하여 후불 교통카드까지 다양하게 나와있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데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교통카드에 두둑이 돈을 채워놓고 난 뒤 다음 할 일은 바로 철저한 계획입니다.



▲ 시내버스 투어 계획표



위 사진이 시내버스 투어를 떠나기 전 세웠던 계획인데요. 대중교통 커뮤니티에서 알 수 있는 정보와 포털 사이트의 정보들을 수집하여 버스 승하차 정류장은 물론 이용요금과 버스 승하차 시간까지 빼곡하게 적어놓았습니다.

시내버스 투어는 한번이라도 버스를 놓치게 되면 그대로 실패하기 때문에 계획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내버스 투어, 드디어 시작


시내버스 투어를 떠난 날은 지난 6월 19일입니다. 시내버스 투어를 시행하는 날도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방학과 주말 같은 때에는 시내버스의 감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표가 뒤바뀔 수 있으니, 학기 중 그리고 평일에 해야 안전합니다.



▲ 서울 N15번 버스 / 종로2가 - 사당역



시내버스 투어의 시작점은 바로 서울 종로2가입니다. 종로2가에서 사당역까지 가는 N15번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시내버스 투어는 새벽부터 해야 당일 밤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의 나이트 버스가 이번 여행에 큰 몫을 했습니다.



▲ 7770번 버스 / 사당역 - 수원역



사당역에 도착한 뒤 수원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여행 처음으로 시계를 넘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용하는 버스는 흔히 말하는 빨간 버스, 즉 광역버스입니다. 새벽 3시를 넘긴 시간이지만 많은 승객들이 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첫 차의 의미


수원에 도착해서 이용한 버스는 바로 수원 66번 버스입니다. 



▲ 수원 66번 버스 / 수원역 – 용인시장



66번 버스의 첫 차를 이용하여 용인까지 이동하였는데요. 새벽 4시 45분이라는 이른 시간에도 일터로 나가는 사람들과 일터에서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함께 버스에 몸을 실어 자신의 목적지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용인으로 들어온 뒤 10-4번과 10-1번 버스를 이용하여 죽산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 용인 10-1번 버스 / 용인 10-4번 버스



죽산 터미널에서 17번 버스를 이용하여 충북 진천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처음으로 도계를 넘게 되는 버스이죠.

충북으로 넘어온 뒤에도 버스 투어는 이어집니다. 이제부터는 시, 군계를 넘는 농어촌 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 무번호(농어촌) 진천버스 / 광혜원 – 진천터미널



농어촌 버스는 시내버스에 속하지만 대부분 중장거리 노선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농어촌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번호가 없다는 것! 흔히 말하는 행선지 판을 걸어놓고 운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렇게 광혜원에서 진천터미널, 진천에서 증평을 거쳐 충북 괴산 청천터미널까지 쉼 없이 버스를 타고 내리고를 반복했습니다.



쉴 휴, 그리고 힐링


새벽 2시부터 시작된 시내버스 투어, 어느덧 시간은 오전 10시를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벌써 8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경북 상주로 넘어가는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모든 여정의 약 1/3 정도를 지나온 셈이죠. 상주로 넘어오면서 사실 엄청 피곤했습니다. 꾸벅꾸벅 졸기도 했지만 차창 밖 풍경이 가히 대단했습니다. 



  

▲ 소백산맥을 넘는 농어촌 버스의 풍경



소백산맥을 넘어가는 괴산-상주 코스는 속리산 국립공원을 지나게 되는데요. 시원한 계곡 물줄기와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난 좁은 2차선 도로였지만 풍경과 공기가 맑아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내버스 투어, 위기의 순간.


그렇게 상주로 넘어 온 뒤, 여행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곳들을 만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온 여정에서는 보통 환승 시간들이 10분 이상 있어서 여유가 있었던 반면, 경상북도 구간에서는 길면 10분, 짧으면 1분 안에 환승을 해야 되는 구간들이 있어 많은 긴장을 했습니다.



  

▲ (좌) 안계터미널 – 의성터미널 버스 / (우) 의성터미널 – 대리3리 버스



상주에서 의성 안계터미널까지는 그래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데 바로 첫 번째 난코스, 안계터미널에서 의성터미널 구간입니다. 32km가 되는 장거리에다가 45분 만에 의성터미널까지 가야 다음 차를 탈 수 있었는데요. 다행히 버스 출발 2분전에 기적처럼 도착하여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번째 난코스, 의성터미널에서 대리3리로 이동하는 구간인데요. 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하필 이날 도로 공사가 이어지면서 저의 애간장을 태우게 했습니다. 더군다나 대리3리에서 영천으로 넘어가는 버스는 다음 차가 없었기에 엄청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히도 안전하게 환승할 수 있었습니다.



시내버스 투어, 성공 눈 앞!


의성에서 군위를 거쳐 영천으로 넘어가는 버스를 이용한 뒤 드디어 영천 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흔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여행하는 자들에게 영천 구간은 마의 구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 영천 753번 버스, 이 버스를 탄다면 여행 성공!



영천터미널에서 오후 6시에 떠나는 753번 버스를 타면 무조건 성공, 놓치면 실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천터미널은 이번 여행의 분수령이 되는 곳이 됩니다. 다행히도 오후 5시 47분에 영천터미널에 도착하여 여행에 파란불이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영천에서 경주를 거쳐 울산까지 쉼 없이 내달렸습니다.



시내버스 투어의 마지막 도착지, 부산


그렇게 울산으로 접어드니 어느덧 시간은 오후 9시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는 집으로 향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모습 그리고 차창 밖 가로등 불빛과 네온사인 불빛들이 아스라이 비춰졌습니다. 그렇게 대망의 마지막 환승지인 울산 공업탑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9시 31분, 이제 최종 목적지인 부산, 부산종합터미널로 향하는 1137번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 시내버스 투어의 마지막 버스, 울산 1137번



20시간이 넘는 긴 시간과 무려 510km가 넘는 긴 거리를 지나 최종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이걸 왜 했을까’ 라는 생각보다 제 자신이 뿌듯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렇게 최종 목적지인 부산종합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0시 31분이었습니다.



  

▲ 시내버스 투어의 목적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 시내버스 투어 총정리



이 프로젝트가 끝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나도 해보고 싶었던 건데’, ‘장하다’ 등등 말이죠.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 가운데에서도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교통 카드 한 장이면 어디든지 떠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그리고 나아갈 용기만 있다면 누구든 저처럼 성공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디든지 언제든지 누구든지 도전하십시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회의서 아시아 통합교통카드 논의 착수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제41차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에서 아시아권 교통카드 호환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5월26일(화)〜5월29일(금) 4일 동안 제주(롯데호텔)에서 17개 APEC 회원국 대표, 전문가‧업계 등 250여 명이 참석

 

2014 APEC 정상회의(‘14년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한 장의 교통카드로 역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제안(One Card One Asia Project)한 이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 전문가들이 만난 이번 회의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정책* 추진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호환 방안을 소개했고, 이를 아시아권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사항도 논의했습니다. 


 One Card All Pass  

대중교통시스템을 하나의 표준으로 통합하여 전국 대중교통과 철도, 고속도로를 교통카드 1장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아시아권 교통카드 호환 방안 마련을 위한 APEC 차원의 정기적 논의를 위하여


26일(화) 오전에 개최된 수석대표회의와 27일(수)에 개최된 복합운송 및 ITS 전문가 회의에 참석하여 ‘APEC 교통카드’ 특별팀(T/F)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주최한 전문가 세션(27일)에서는 11개국*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일본・싱가포르의 교통카드 현황 공유 및   APEC 교통카드 도입방안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한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 뉴질랜드, 중국, 홍콩,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 등



특히, 한국은 그간 지역별로 사용되는 교통카드가 달라 타 지역 이동시 발생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호환교통카드정책을 수행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APEC 교통카드가 도입된다면 지역 간 연계성 확장과 무역활성화 및 역내 관광・투자가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아시아 국가 간 교통카드 공동 기반 시설 구축에 대한 이번 논의가 개별 국가들의 시스템 중복 투자 방지와 관광객의 대중교통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우선 국내 교통카드사업자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타 국제기구 및 단체와의 협력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멕시코의 버스는 한국이랑 많이 다릅니다.

한국의 버스에 익숙하신 분들이 멕시코에 와서 당황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 멕시코 버스! 어떤 특징들을 지니고 있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가장 흔한 멕시코 버스의 외관 이에요. 보시는 바와 같이 버스의 색깔이 여러가지인데요. 파란색 버스, 하늘색 버스, 빨간색 버스, 초록색 버스도 있답니다. 버스요금은 기본적으로 6페소에요. 6페소는 한화로 대략 480원이랍니다. 정말 싸죠? 멕시코 버스는 기본적으로 교통카드 단말기가 없어요.

버스에 탑승할 때 기사에게 직접 돈을 주면 기사가 그걸 받았다는 의미로 조그맣고 얇은 종이를 줍니다. 이것이 바로 버스 티켓이 되겠는데, 사실 그렇게 크게 중요하진 않답니다. 받고 나서 버리거나 잃어버려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단 뜻이랍니다. 그런데 모든 버스 요금이 6페소인건 아니랍니다.




위의 버스는 깔끔하고 깨끗해 보이지 않으신가요? 이런 버스들은 요금이 기본 버스의 2배인 12페소 가량 한답니다. 대신 좌석이 더 많고 넓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죠.

또한 기본 버스와는 달리 에어컨이 나온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버스는 일정한 노선으로밖에 지나가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버스로 시내 중심부를 경유하며 북쪽과 남쪽을 종단하는 Micro Bus도 있답니다. 이 버스는 지하철의 시스템을 도입한 버스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빠를 것 같은데요. 한 가지 노선으로만 다니고, 각 정류장마다 스크린도어가 있으며, 또한 정류장마다 개찰구가 있어서 먼저 표를 구매하고 버스에 탑승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답니다.




기본 버스 내부의 풍경입니다. 우리나라 버스에 비하면 조금은 초라해 보이죠? 멕시코 버스는 요금이 싼 대신 시설은 쾌적하다고 할 수 없답니다. 더군다나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인프라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기때문에 울퉁불퉁한 길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멕시코에서 버스를 타다보면 한국의 버스가 그리워지기 마련이랍니다. 특히, 버스가 만원일 때는 말을 안해도 그 고통이 느껴지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버스의 경우 창문이 위쪽과 아래쪽에 있는데 아래쪽 창문은 아예 열 수 없게 설계되어 있답니다.

멕시코도 어느정도 안전이 보장되지는 않는 나라이기에 행여나 무장 괴한이 총을 쏠 때를 대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 버스 안에 하차벨은 보통 2~3개 정도 배치되어 있는데요. 뒷문에 하나, 그리고 버스 가운데에 한 두개 있는것이 전부랍니다. 또한 가끔 기타를 들고 탑승해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동전을 구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이곳은 버스 정류장입니다. 이렇게 표지판만 서 있는 곳이 있고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대기 좌석이 배치된 정류장도 있답니다. 그런데, 멕시코 버스의 정류장 시스템은 이방인들을 어렵지않게 당황시킨답니다. 그 당황스러운 시스템은 바로 보이지 않는 정류장입니다. 특히 시내와 같이 건물이 많고 길이 좁은 곳에서는 정류장 표지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손만 흔들면 버스기사아저씨가 버스를 세워줍니다. 마치 택시를 방불케 하는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이방인들이 당황을 하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러한 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들었답니다. 물론 버스를 세우는 것은 전적으로 기사아저씨 마음이랍니다! 손을 흔든다고 반드시 버스가 멈추는 건 아니라는 사실 알아두세요.


다음으로는 멕시코 버스에 존재하는 특별한 요금 시스템을 소개하겠습니다. 그 이름하여 Transvale! 이것이 무엇이냐고요? 사진과 함께 알아보도록 해봐요.



Transvale는 일종의 멕시코 버스 티켓이랍니다. 이는 멕시코 내 학생이나 노인들에 한해서 발급받을 수 있는 티겟입니다. 티켓에 큼직하게 써져 있는 3이라는 숫자가 보이시죠? 이것이 바로 티켓값, 즉 버스 요금입니다. 3페소밖에 안 한단 뜻인데요!

3페소면 우리나라 돈으로 240원정도 됩니다! 정말 싸죠? 이 특별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크게 두 군데가 있어요. 한 곳은 시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Transvale 판매소, 그리고 다른 한 곳은 멕시코 내에 존재하는 각 대학교입니다. 한 번 구매할 때 100장 정도 구매해 놓으면 정말 든든하답니다. 멕시코에서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고자 노력하는 유학생들에게 있어 특히 가뭄에 단 비같은 훌륭한 존재랍니다.


이렇게 멕시코 버스는 한국의 버스와는 다른 많은 특징들을 지니고 있어요. 그렇기에 처음에 멕시코에 방문한 사람들은 반드시 당황하기 마련이랍니다. 교통카드 단말기도 없고 버스 내부에 에어컨도 없고 자리는 좁고 불편하며 정류장이 무분별하기에 처음에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한국 생각도 간절하고요. 하지만! 어쨌든 멕시코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에 몇 번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금방 적응이 된답니다. 이렇게 멕시코 버스의 전반적인 특징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멕시코 버스에 비하면 한국 버스는 정말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멕시코 사람들이 한국 버스를 이용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궁금하네요. 한국 버스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라며 기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한국은 점점 날씨가 쌀쌀해 지고 있죠? 여전히 제가 있는 이곳 말레이시아는 따뜻하고 덥답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의 대중교통 중 하나인 LRT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사실 말레이시아는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 대중교통이 정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대중교통 확립에 힘쓰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그 가운데 바로 LRT가 있답니다!



LRT는 “Light Railway Transit”의 줄임말로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Ampang Line, Kelana Jaya Line, Monorail Line 총 3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LRT는 "RapidKL“에 의해서 운영되었는데요.

최근 KTM Komuter(말레이시아의 다른 종류의 전철)과 함께 LRT가 Keretapi Tanah Melayu Berhad와 the Express Rail Link airport lines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LRT의 라인은 총 60개의 역과 64.6km의 노선이라고 합니다!


▲ 현재의 LRT 노선도 (출처: LRT홈페이지)

위 사진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LRT 노선도입니다. 분홍색 라인 보이시나요?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분홍색 라인이 Kelana Jaya Line인데요. 확실히 수도 근처 관광지들이 많이 있어서인지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답니다!

LRT 노선에 대한 요금 및 운영 시간은 아래 LRT홈페이지(
http://www.myrapid.com.my/rail/operating-hours)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Kelana Jaya Line에 대한 정보를 간략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Kelana Jaya Line ]


 √ 이용 시간
  월~토: 6:00am~12.00midnight
  일요일 및 공휴일: 6:00am~11:30pm
  *역마다 마지막 열차 시간이 다르니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열차 시간 간격
  열차 시간 간격은 시간대별 또는 요일별로 모드 다른데요. 평균적으로 5~10분마다 열차가 있으니 걱정 없이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LRT 홈페이지에서 “Train Frequency”란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     답니다!


LRT 이용방법 또한 어렵지 않은데요. 한국은 대부분이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죠?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교통카드를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있으며, LRT는 토큰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표를 사는 기계를 찾습니다.                                          2) 영어로 눌러야겠죠?



               3) 목적지를 누릅니다.                                                       4) 목적지를 누르면 위의 화면이 나옵니다!



5) 카드, 지폐, 동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6) 잔돈과 토큰은 이곳에서 받으세요!


7) 요렇게 토큰을 받아서, 들어갈 때 터치하고, 내릴 때 쏙! 넣고 나오시면 된답니다!

LRT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LRT 주변 관광지 소개를 위해 제가 직접 다녀와봤는데요! 대표적인 두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토큰을 넣고 들어갔더니 Kelana Jaya Line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설치해 놓았네요!

1) KLCC



처음 소개해드리는 KLCC 역에는 쿠알라룸푸르의 유명한 관광지인 트윈타워가 있답니다! 주변에 은행들이며 많은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기도 한 중심가인데요. 트윈타워 말고도 타임스퀘어를 포함한 또 다른 많은 관광지도 있답니다! 백화점 밀집 지역 같은 KLCC는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역인 것 같습니다!



2) Pasar Seni

이 곳은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 관광지인 센트럴 마켓이 있는 역입니다! 저는 KLCC역보다 이곳이 더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KLCC역과 불과 몇 정거장 차이나지 않지만 도시같지 않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조금만 걸어 나가시면 차이나타운도 있으니 차이나타운 또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레이시아의 대중교통 중 하나인 LRT에 대해 소개해 보았는데요. 아직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와 그 주변 지역을 제외한 곳은 대중교통이 아직 잘 확립 되지 않았지만 현재 편리한 대중교통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말레이시아랍니다!

한국의 전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LRT, 말레이시아에 오실 경우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희망하며 지금까지 국토부 글로벌 기자단 이정화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6.21부터 수도권 버스․지하철에서도 전국호환 교통카드 시행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코레일은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버스․지하철과 전국 철도, 고속도로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3년말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그간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 되어 왔던 전국호환 카드는 이로써,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중교통 및 철도,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 현황(’14.6.21, 기준)

 

  ◇ 개통지역 : 서울, 인천, 경기, 부산,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전국 철도역,

                     고속도로(일부 민자도로 제외),  대전(티머니만 가능), 강원․광주․대구(캐시비만 가능)   

 

  ◇ 미개통지역 : 경북․경남 일부지역(거제, 통영, 남해, 하동, 안동 등)

 

 


개통 당일인 6월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티머니,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판매가 시작되며, 레일플러스(코레일)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중 판매 예정입니다. 

   

 

 

또한 광주 한페이카드도 하반기 중 전국호환이 추진되며, 대구 탑패스 카드 등도 시스템 보완 및 사업자간 정산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통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재 경기, 전북 등 일부 노선에서 시범운영 중인 시외버스도 하반기중 개통노선을 지속 확산하고, 고속버스도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하이패스 기능여부, 소지자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발행됩니다. 또한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할인, 택시, 유통 등에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전국호환과 철도․고속도로, 시외․고속버스 등의 기능이 추가됩니다. 

* 일반형/하이패스형, 일반형에는 어린이/청소년/성인 타입으로 출시

 

 

한편, 전국호환 카드 서비스 이후에도 기존 선불교통카드 사용자는 기존 사용처에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14년말~’17년말) 한시적으로 철도와 고속도로에서도 추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도로․철도에서 사용가능한 기존 카드는 각 사업자별로 별도 안내 예정

 

또한 티머니, 캐시비 등 전국호환 카드 발행사업자들은 앞으로는 기존 교통카드 발행을 중단하고, 전국호환 카드로만 발행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별로 사용되는 교통카드가 달라 타 지역 이동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07년부터 전국호환 표준기술 개발, 기본계획 수립, 장비설치 지원 등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13년에는 5차례 걸쳐 17개 시․도 및 운송기관 등과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여 전국호환 참여 지역을 늘려왔습니다.

 

국토교통부 맹성규 교통물류실장은 “금번 수도권 서비스 개통은 국토부와 지자체, 운송기관 등이 5년 여간 추진해온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이 결실을 맺음으로써,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3.0 브랜드 과제로 추진 중인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장기적으로 전국호환으로 인해 부각되는 교통분야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민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개방·공유해 나갈 계획입니다.

 

 

 

140617(조간) 전국 대중교통과 철도,고속도로를 교통카드 1장으로 이용(도시광역교통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한국사람에게 대중교통은 무엇이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스랑 지하철이요!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그럼 만약 아일랜드 사람들에게 대중교통을 물어보면 무엇이라고 대답할까요? 한국과는 너무 다른 아일랜드의 대중교통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우선 아일랜드에서 대중교통 지급카드에 대해 알아봅시다
!

Leap card:
아일랜드의 립카드는 마치 한국의 티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한국처럼 성인 드리고 학생용이 따로 있으며 편의점이나 역에 있는 기계에서 충전해서 쓰는 형식입니다. 현금으로 교통비를 지불하는 것보다 쌉니다.

Rambler ticket:
램블러 티켓이란 30일 또는 75일 이렇게 티켓을 끊으셔서 쓰는 교통 티켓입니다. 이것 또한 성인 그리고 학생용이 따로 있으며 립카드와 다른 점은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만 가능한 램블러 티켓이 있고 버스랑 루아스를 모두 다 같이 쓸 수 있는 티켓이 있답니다. 그러므로 대중교통으로 여행한다면 램블러 티켓이 립카드보다 더 유용하답니다.

버스



아일랜드의 버스는 모두 노란색 2층 버스입니다. 아일랜드도 한국처럼 버스번호를 보고 노선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한, 한국처럼 실시간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정류장마다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알려주는 시간이 100프로 맞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시간을 딱 맞춰 도착하는 것이 어렵답니다. 또한, 시내를 벗어나면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없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한국과 달리 딱히 버스 정류장이 세워진 곳도 있고 그냥 작은 버스 팻말만 세워져 있는 정류장도 많아서 자세히 보고 가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답니다.

아일랜드 버스 비용 지급방법은 한국보다 복잡하답니다
. 한국처럼 시내버스라고 해서 모든 구간이 다 똑같은 요금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타실 때 기사한테 목적지를 말하면 기사가 얼마인지 알려주는 식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잔돈이 업을 때 한국처럼 버스에서 바로 거스름돈을 바로 돌려받는 형식이 아닌 영수증표를 받게 됩니다. 그럼 그 종이를 들고 가까운 편의점 가서 다시 돈으로 바꾸는 형식입니다. 립카드를 사용할 때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모든 구간이 다 똑같은 요금이 아니므로 타실 때 목적지를 기사한테 말하고 기계에 찍으셔야 합니다! 램블러 티켓도 립카드처럼 타실 때 찍고 타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립카드와 찍는 기계가 다르답니다. 램블러 티켓을 찍는 곳이 버스 안에 또 따로 있답니다.


저도 종종 버스를 이용하는데 탈 때 마다 정말 쾌적하고 좋답니다. 버스 1층에는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더욱더 편리하답니다. 또한 2층으로 되어있다 보니 한국처럼 사람이 많아 앉을 곳이 없어 서서 가는 사람을 보기는 힘들답니다. 단 한가지 단점은 한국처럼 버스안에 전광판이 있어 다음 정류장을 알려주는 시스템이 없어 정류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매번 귀 기울여 안내 방송을 잘 들어야한답니다!  


LUAS



 

한국에 지하철이 있다면 아일랜드에는 지상 전차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루아스입니다. 루아스 또한 아일랜드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루아스는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만 있으며 더블린에서도 생긴지 몇 년 안됐다고 합니다.

루아스는 레드라인과 그린라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버스와 같게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 승차권은 루아스 역에서 사실 수 있으며 앞에 설명해 드렸던 립카드나 램블러 티켓을 사서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하지만 또 한가지 버스와 다른 점은 기사한테 목적지를 말해 카드를 찍는 형식이 아닌 한국 지하철처럼 정류장에 카드를 찍는 곳이 있어 탈 때 찍고 내릴 때 찍고 내리면 돈이 나가는 형식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루아스는 탈 때 표 검사를 하지 않고 가끔 역무원이 불시에 나타나 표나 카드를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 검사를 한답니다. 만약 검사 시 표가 없거나 카드를 찍지 않았다는 것이 적발되면 벌금50유로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양심껏 무임승차는 절대금지입니다! 그리고 타고 내릴 때 문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리는 형식입니다. 한마디로 셀프 형식!


저도 종종 루아스를 이용한답니다. 루아스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정말 쾌적하답니다. 그리고 자주 있기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루아스는 한국 지하철처럼 의자가 양 옆으로 쭉 있는것이 아닌 한국의 기차처럼 두 자리씩 앞사람을 마주보며 앉는 형식입니다. 또한 매 두 칸씩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있답니다. 그리고 여기도 러쉬아워때는 한국 지하철처럼 사람들끼리 따닥따닥 붙어 서서 가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종종 역무원이 정말 불시에 어디선가 나타나 표검사를 한답니다. 역무원들이 경찰복 같은 복장을하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정직하게 돈을 내고 탔습에도 불구하고 어쩔땐 이상하게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된답니다~


DART( Dublin Area Rapid Transport)

    (출처: http://www.cormacdevlin.ie/NewsPage2005.html)

 

다트는 한국의 기차와 비슷한 교통수단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운행하기 때문에 보통 바닷가로 여행 갈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큰 창문 넘어로 아름다운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으며 다른 지역의 기차 노선과도 연결되어 있어 타트를 이용하여 아일랜드를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승차권은 역에서 사실 수 있으며 립카드도 이용 가능하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다트는 한국의 기차역 형식보다는 지하철역 형식에 더 가깝습니다.


주말에 날씨가 좋을때면 전 항상 다트를 타고 해변가로 놀러가곤 한답니다. 다트도 루아스처럼  두 자리씩 앞사람을 마주보며 앉는 형식입니다. 속도는 생각보다는 빠르지 않답니다. 아일랜드는 날씨가 좋은 날이 드물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다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정말 많답니다. 아쉬운점은 다트가 자주 있지 않아서 시간표를 잘 보고 시간을 잘 맞춰가야 오래 기다리지 않는답니다!


자전거



 

아일랜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어디를 가거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더블린 시내에는 자전거 정류장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셀프 대여가 가능하므로 꼭 자전거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자전가 대여 기계에 돈을 넣은 후 30분 안에 아무 가까운 자전거 정류장에 돌려놓으면 된답니다. 싸이트에 들어가서 1년치를 티켓을 끊으실 수도 있어서 이용하기 아주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아일랜드에서 자전거를 탈 시 형광색 조끼를 입는 답니다. 여기는 한국과 다르게 자전거가 인도에 있는 자전거 전용 도로로 다니는 것이 아닌 자동차 도로로 다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보다 더욱더 복잡하고 어떻게 보면 더욱더 편리한 아일랜드의 대중교통
!

아일랜드를 방문하게 되면 아일랜드의 대중교통을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것도 이 나라를 더욱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민 편리성 증대를 위한 원톨링시스템 실시설계 착수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민자도로 무정차 통행료납부시스템(One Tolling System)」실시설계에 착수하여 동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13년말 9개 민자법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재정고속도로(도로공사 운영)와 연계되는 민자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이 통행료 납부를 위해 수차례 정차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로 한 것의 후속조치입니다. * 하이패스 장착차량은 기존대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여 무정차 운행

 

 

< 시스템 개요도 >

 

 

시스템 실시설계는 2014년 10월까지이며 실시설계와 함께 노선 간 통합정산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함께 운영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설계 완료 후 노선별 여건을 반영하여 민자법인과 실시협약을 ‘14년 말까지 체결하고 ‘15년에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여 ’16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6개 민자노선*과 2016년․2017년 개통예정인 3개 민자노선**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서울-춘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천안-논산, 대구-부산, 부산-울산 민자고속도로

** 광주-원주(‘16년 준공), 상주-영천(‘17년 준공), 옥산-오창(‘17년 준공) 민자고속도로

 

 

 

그동안은 민자고속도로 노선별로 별도의 요금징수시스템을 운영함에 따라 민자노선 본선 진입․진출 시 통행권 발급 및 통행료 정산을 위해 정차가 필요했습니다. 「무정차 통행료납부시스템(One Tolling System)」은 국내 최초로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정보를 파악함으로서 중간정차 없이 최종출구에서 일괄 수납하고 이를 도공과 민자법인이 사후 정산하는 시스템입니다.

 

 

 

 

해외에서도 일부 독립노선에만 적용한 기술로서 성공적으로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통행료 지불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향후 해외 기술 수출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본선 영업소뿐만 아니라 IC 영업소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톨링 도입에도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톨링 : 하이패스와 영상장치를 혼용 설치하여 무정차, 고속주행, 다차로 기반의 차세대 요금지불 시스템

 

 

 

140418(조간) 하이패스 없어도 민자고속도로 요금소 무정차 통과 본격 착수(광역도시도로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 국토부, 대학생기자단 전국호환 교통카드 체험 진행(2.12)


 전국호환 교통카드 시범개통 50일을 맞아  대학생기자단의 전국호환 교통카드 체험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미 지난 1.25~1.26 양일간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사전체험을 마쳤고, 오는 12일(수)에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환승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할 계획입니다.


    * 부산~경남, 대구~경북, 전남, 서울~수원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이용 및 서비스 현황 파악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13년말 부산지역에서 출시되어 현재 5개 광역시 및 8개도, 고속도로․철도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시범서비스 결과 에러 없이 각 지역에서 정상 서비스 중입니다.  


당초 서울 등 일부 미개통 지역에 대한 사전안내와 함께 부산지역에서만 시범적으로 한정 발매하여 아직까지 이용률은 미미하지만, 타지역 판매일정, 판매처 등 문의가 빈번하여, 전국호환 카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기차표 구매                 버스 이용             지하철 이용                고속도로 이용            시외버스 이용


 ※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 현황(’13년말 발행된 캐시비 전국호환 카드 기준) 

  ․현재 서비스 지역 : 부산, 대구, 광주, 인천(버스), 울산, 경기, 강원, 전북, 전남, 충북, 충남, 경북, 경남, 고속도로, 철도                                (부산)    

  ․미개통 : 서울, 대전, 인천(지하철), 세종, 제주, 기타(포항, 영주, 문경, 상주, 산청, 통영, 거제)

             * 철도는 전국호환 교통카드에 한해 2월 중 전국 역사에서 사용 가능      



특히 처음으로 교통카드가 도입되는 철도․고속도로․시외버스의 경우 전국호환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각 수단간 환승방법 등의 문의가 빈번하여,  대학생기자들이 실제 전국호환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과 체험소감을 통해 국민들에게 이용방법과 편익 등을 생생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체험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학생 기자들은 각 지역을 이동하면서, 일반국민, 운송기관 종사자 등의 전국호환 카드에 대한 인식,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정책반영 및 개선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체험기는 국토교통부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당초 1월말 전국 발매를 계획했던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현재 사업자의 준비가 한창으로, 이르면 2월말경 전국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미개통 지역은 상반기중 추가 개통되고, 각 지역 교통카드 사업자들도 순차적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붙임자료) 알기쉬운 전국호환 교통카드(도시광역교통과).pdf


140212(조간) 시범개통 50일 맞은 전국호환 교통카드 써보니(도시광역교통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카드 한 장으로 전국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호환 교통카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지금부터 한카드와 함께 go~go~

(자세히 보시려면 이미지 클릭or하단 PDF파일을 다운^^)



원카드-PDF문서.pdf


Posted by 국토교통부

"한카드씨! 손에 들고 계신건 못 보던 카드네요?"


"아, 이건 말이죠! 이번에 새로나온

'전국호환 교통카드' 입니다"


지갑 속 '전국호환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 버스, 지하철, 기차,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한카드씨의 하루를 따라가 볼까요?







이렇게 좋은 전국호환교통카드

어디서 살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전국호환교통카드의 다음 이야기에서 만나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 전국호환 교통카드 개통식 개최(12.24, 부산역)





12월 24일(화) 부산역에서 부산시, ㈜마이비, 부산하나로카드(주)와 전국호환 교통카드 개통식을 개최합니다. 

    

    * (일시) ’13. 12. 24, 10:00~10:20 / (장소) 부산역 2층 대합실



국토교통부는 ’09년부터 전국호환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운송기관** 등과 5차례에 걸친 릴레이 협약체결을 통해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준비해 왔습니다.


    * 경기도(6.4), 7대광역시(7.9), 8개도(9.3), 16개 지자체 실무협약(9.3), 서울시(11.12)

   **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그 결과, 지자체 중에서는 부산시가 가장 먼저 부산‧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통카드 사업자*와 함께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출시하고, 부산을 기점으로 ’14년 상반기까지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 할 예정입니다.   


    * ㈜마이비, 부산하나로카드(주), ㈜이비카드 

 


금번에 출시되는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개통식이 열리는 당일부터 부산역에서 기차표 구입 및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지불이 가능하며,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버스‧지하철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26일부터 부산 주요 가판점에서 판매 시작하여, ’14년 1월 중순부터는 전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하이패스기능 및 소지자 연령에 따라 구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다양화 했으며, 시스템 보완과 정산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개통 구간까지 서비스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① 사용처 안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전국 모든 고속도로 이용 가능(한국도로공사 운영구간) 

    (단, 제휴 민자도로의 요금결재는 ’14.3월까지 확대 예정)

  ․전국 모든 철도역 기차표 구매(한국철도공사) 

    (단, 부산역은 24일 개통, 나머지 역은 ’14.1월까지 개통)


 ② 미개통 지역 : 서울, 대전, 제주, 포항, 영주, 문경, 상주, 인천(지하철) 

    (부산을 기점으로 개통 후 서비스 지역 확대 예정)

 

 ③ 구입 및 충전 

  ․12.26일부터 부산시내 주요 가판점*에서 판매 시작, ’14년 1월 중순에는 부산 전역 및 전국**에서 구매가능

    * 버스정류장에 있는 충전소 및 가판대 / ** 전국 가판점, 펀의점, 지하철역사 등  


 ④ 문의사항 안내 

  ․사용처 및 판매처 문의는 캐시비 홈페이지 www.cashbee.co.kr

    마이비 고객센터 1588-8990 / 캐시비 고객센터 1644-0006 



한편, 다음 주자는 레일플러스 전국호환 카드*(코레일)로 ’14년 2월초에 출시됩니다.  


특히 레일플러스는 전국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철도관광상품, 철도역 주차장 및 주요역사 편의시설과 제휴 사용되며, 기존 철도회원마일리지를 레일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 일반형과 하이패스형으로 구분되며, 일반형에는 ‘어린이/청소년/성인’ 타입으로 소지자별 출시될 예정(’14.2월 출시, ’14년 6월까지 서비스 확산)



이밖에도 ’14년에 각 지역 사업자*들이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 각 지역 사업자별 발행 계획 

 ․부산 마이비, 부산하나로카드 ☞ 캐시비 전국호환 카드(’13.12.26~)

 ․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충북․원주․천안․아산 : 마이비 카드 ☞ 캐시비 전국호환 카드(’14.1월 중순)

 ․경기‧인천(버스), 강원, 충남, 영광, 장흥 : 이비카드 ☞ 캐시비 전국호환 카드(’14.1월 중순) 

 ․대구 탑패스카드(원패스), 광주 한페이카드 : 호환지역 확산 예정(’14.상반기)

 ․대전 한꿈이카드(’14.상반기)

 ․서울, 제주, 포항, 영주 : T머니(’14) ․센스패스, K캐쉬(’14)  



이로써 ’14년부터 전국호환 교통카드 보급과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각 지역 사업자들이 다양한 혜택이 가미된 전국호환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국민들의 교통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입니다.  


전국호환 카드는 지역 내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철도‧고속도로‧시외‧고속버스까지 지역간 이동에도 사용 가능하여 큰 이점이 있습니다.


    * 시외․고속버스는 현재 시스템 구축 중으로 준비되는 노선 먼저 개통예정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그동안 통행료 지불시 현금결재나 하이패스 거래만 가능 했으나, 이제 지갑속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손쉽게 요금 지불이 가능해져, 대중교통과 승용차의 연계 이용 편의가 강화됩니다.  



국토교통부 박종흠 교통물류실장은 “최근 각 지역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출시일과 구입처 문의가 빈번하여, 전국호환 카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타 지역 사용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던 선불교통카드 사용 비율이 높은 시‧군 지역 주민들의 교통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속적으로 전국호환 카드의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장기적으로 전국호환으로 인해 부각되는 교통분야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민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개방‧공유해 나갈 계획입니다.       



131224(조간) 드디어 전국호환 교통카드 출시! 부산에서 개통, 전국 확산!(도시광역교통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교통카드 전국호환 협약 체결(11.12)


11월 12일(화)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합니다.   


* (참석)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 서울시 교통정책관, 철도․도로공사 관련 본부장 등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서울시도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기존 교통카드*는 3년의 경과규정을 두어 도로․철도에서 사용가능토록 한 점입니다. 


* 선불 교통카드에 관한 한국산업표준(KSX6924 시리즈) 준수한 카드에 한함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전국 16개 시․도 및 철도․도로․시외․고속버스 부문 협약을 체결하여 전국호환 대상 지역을 확산해 왔으며,  금번 서울시와의 협약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가 전국호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사용 가능토록 시스템 보완 및 테스트에 착수하고, 국토부도 전국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상황 현장실사를 추진 할 예정입니다.    


향후 사업자간 협약, 관련 규정 개정, 사업자별 여건에 등에 따라 이르면 11월 말경부터 교통카드 사업자들이 전국호환 카드를 발행할 전망입니다. 



131112(조간) 서울시와 교통카드 전국호환 협약 체결(도시광역교통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2013년 10월, 울산에 사는 권기자는 서울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울산 시내를 빠져 나와 고속국도를 타고 울산역으로 향했습니다. 고속국도 요금소에서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 통행료를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울산역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신용카드로 KTX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KTX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서는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를 이용하며 목적지들을 돌아다녔습니다. 


평소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어 서울의 교통카드가 없던 권기자는 결국 매번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 요금을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을 해결하고 다시 KTX를 타고 울산역으로 돌아와 현금으로 주차요금을 결제한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경험하게 되는 과정들입니다. 


우리나라의 교통카드는 도시철도, 시내버스, 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지역별로 만들어져 다른 지역에서 활용할 수 없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호환이 되고 고속국도 하이패스 기능도 되는 후불식 교통카드가 나왔지만 일부 신용카드에만 장착되어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열차와 고속버스 승차권을 스마트폰으로 예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지만 각각마다 예매 어플리케이션이 달라 혼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불편이 곧 사라질 전망입니다! 다음 이야기를 함께 보실까요?



2014년, 울산에 사는 권기자는 서울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승용차를 몰고 울산 시내를 빠져나가 고속국도를 타고 울산역으로 향했습니다. 고속국도 요금소에서 교통카드로 통행료를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울산역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는 같은 교통카드로 KTX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 고속국도 통행료와 기차표를 모두 하나의 교통카드로 해결



서울에 도착해서는 역시 같은 교통카드로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를 이용하여 목적지들을 돌아다녔습니다. 울산에서 사용하던 카드가 안되어 매번 일회용 교통카드를 사거나, 현금으로 택시를 결제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사라졌습니다. 



▲ 지하철, 버스, 택시도 하나의 교통카드로 해결



업무가 끝난 후엔 기차를 타고 울산역으로 돌아온 그는 같은 교통카드로 주차요금을 결제한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기차표 예매, 주차장 비용도 하나의 교통카드로 해결


  

어떻습니까? 하나의 교통카드로 해결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해 보이지 않나요?

빠르면 올 11월부터 여러분도 이러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위의 사례에 고속버스, 시외버스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의 교통카드는 바로 전국 호환 교통카드 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버스연합, 고속버스조합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며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만들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드디어 그 결실이 올해 11월에 맺어집니다. 바로 선불형(충전식)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출시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선은 현재 교통카드가 통용되는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와 고속국도에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는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공영주차장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충전도 철도역, 고속국도 휴게소 등 전국 곳곳에서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카드 한 장으로 전국을 여행하는 시대. 머지않아 실제로 일어납니다. 이제는 지갑에 여러 장의 교통카드와 현금 대신, 스마트한 전국호환교통카드 한 장을 준비해 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해외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가고 싶은 곳은 너무나도 많은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 고민해 본 경험 있으시죠?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은데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한정된 시간 안에 내 여행 스타일에 맞게 돌아다닐 수 있을까요?


기동성이 뛰어나지만 낯선 도로 사정과 비싼 금액이 학생들에겐 부담이 되는 렌터카도 있고요. 약 4~5만원의 비용으로 하루 혹은 이틀 동안 정해진 관광지를 순환하는 2층 투어버스는 대중교통에 비해 크게 비싸다는 점과 획일화된 노선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는 세계 각국의 대중교통패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시행된 교통카드 제도가 이젠 완전히 자리잡았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유명 도시들의 교통패스는 현재 어떤 모습일까요?




미국 뉴욕시티의 메트로카드

 


 



미국 최대의 도시이자 세계 최대의 관광도시 뉴욕의 교통패스, 메트로 카드 입니다.

마치 '지하철 전용 패스'처럼 보이는 이름과는 다르게, 뉴욕시티내의 모든 버스 및 지하철을 사용 할 수 있으며, 구매 및 사용법도 간편합니다.


뉴욕 시내의 모든 지하철과 버스 요금은 $2.75 (한화 약 3,000원)인데,대중교통 이용횟수에 따라 메트로 카드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가능 합니다. 메트로카드는 뉴욕의 모든 지하철 역내 판매부스나 자동화 기계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금액은 $1 (한화 약 1,100원)입니다.


사용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 방법인 Pay-Per-Ride 방식은 우리나라의 티머니처럼 일정 금액을 충전해놓고, 탑승 시마다 이용금액이 차감되는 방법입니다. 금액을 충전할 때 마다 충전 금액의 5%를 추가로 넣어주기 때문에, 현금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정해진 기간 내 탑승횟수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Unlimited Ride으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게 되는 여행객들에겐 교통비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7일권은 $30 (한화 약 33,000원), 30일권은 $112 (한화 약 125,000원)으로, 하루 평균 두 번 이상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면, 정액권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충전 금액을 모두 소진 했거나 정해진 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는 지하철 역내 판매부스나 자동화기기를 통해 충전하여 재활용 할 수 있어요!



 

향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의 버스패스



 



"아니!? 리무진이 즐비한 라스베가스에서 버스라니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라고 생각하셨나요?


번쩍번쩍 슈퍼카나 파티용 리무진을 타야만 할 것 같은 라스베가스지만, 의외로 시내버스 시스템이 굉장히 편리해요.


그 이유는 라스베가스의 중심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황량한 사막이 펼쳐지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중심가와 다운타운의 호텔들을 중심으로 매우 좁은 지역만 돌아다니면 되기 때문입니다.


DEUCE라고 불리는 라스베가스의 2층버스는 위의 사진과 같이 실내가 매우 쾌적했습니다. RTC 버스시스템은 중심가인 스트립(The Strip)과 다운타운을 포함한 라스베가스 전역을 커버하고 있어요.


1회권은 발행되지 않고 있으며

2시간 무제한 패스는 $6

24시간 무제한 패스는 $8

3일 무제한 패스는 $20



버스패스는 각 정류장마다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거스름돈은 돌려주지 않아요꼭 금액을 맞춰서 넣으셔야 해요..


우리나라의 티머니 충전기는 지폐 거스름돈까지 제공이 되는 반면에, 해외 주요도시의 교통카드 자동판매기는 그 흔한 동전 거스름돈 조차 제공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었어요.


또한 사막의 무더위를 느낄 수 있는 낮과 다르게 해가 진 후의 라스베가스는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어요. 버스티켓이 카드가 아닌 종이 형식이라 구매 직후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저도 첫 번째 버스티켓을 그렇게 바람에 떠나 보냈답니다..




빨간 2층 버스의 상징, 영국 런던의 오이스터카드





영국 런던 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빨간 2층 버스 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은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 운행된 곳이기도 합니다.

런던에 도착하기 전에는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라면 분명 엄청 지저분하겠지? 뉴욕도, 파리도 엄청 지저분했으니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런던의 대중교통은 그 어떤 나라의 것보다 청결하고 합리적이었습니다.


지하철은 물론, 시내버스의 수많은 노선들은 런던 전 지역을 커버하며, 특히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는 버스 노선도는 그 방대한 양에 비해, 너무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여행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듯 보였습니다.


런던의 오이스터카드는 런던 시내에 위치한 모든 여행 정보 센터, 혹은 지하철 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최초 구매 비용은 £5(파운드)입니다.


앞서 봤던 워싱턴 DC의 지하철과 유사하게, 던의 지하철은 ZONE이라 불리는 구역에 따라, 이용 시간대에 따라 이용요금이 달라집니다.


때문에 런던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오이스터 카드를 충전식으로 이용한 뒤, 런던을 떠날 때 카드를 되돌려주고 환불 받아오시면 됩니다. (떠도는 말로는 오이스터카드를 환불 받지 않고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런던을 다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의 교통카드 NAVIGO



 



파리의 교통시스템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비합리' 그 자체였습니다. 파리의 지하철 구역이 나눠져 있어 ZONE에 따라 차등요금이 적용됩니다. 파리 시외로 나가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파리 시내만 돌아다니는 경우엔, 1회용 승차권 10개 묶음인 '카르네'를 구입하면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교통카드인데요.

파리의 교통카드인 NAVIGO는 1주일, 1개월 간격으로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한데, 사용법이 매우 낯설었습니다.

NAVIGO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혹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 도시에서처럼 구매일로부터 1주일 혹은 한달 간격이 아닌, 구매일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요일, 혹은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이 가능한 겁니다. 프랑스인 친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규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세계 유명 관광도시의 교통카드, 교통패스들을 알아봤는데요, 타 도시의 교통카드와 비교해볼 때, 우리나라의 교통카드는 궁극의 교통카드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그 어떤 도시에서도 우리나라만큼 합리적인 환승시스템 및 요금체계를 가지고 있진 않더라고요.


대부분의 교통패스들은 조금의 부족함을 갖고 있는 듯 하지만 모든 교통카드들은 각 도시의 사정에 맞게 계획된 것이므로, 제한된 혜택 내에서 똑똑하게 비교해보고 이용하셔서 여행에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