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4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세종특별자치시 등 3개 시‧도에서 상정한 지명을 심의‧의결하여 최종 확정(31개)하였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지명은 세종시 관내 교량 등 8건, 경남 마산시 산 이름 1건, 전남 여수시 섬 지명 22건입니다. 


우선, 세종시 관내는 행복도시~청주간 도로 신설(`16년 상반기 준공)에 따라 교량, 교차로에 대한 이름을 새로이 부여하였고, 경남 창원시 관내는 산이 여러 갈래로 엉켜서 마치 여덟 마리의 용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인다는 유래를 가진, 팔용산을 한글 맞춤법에 맞춰 ‘팔룡산’으로 변경하였습니다.


     * 교량 : 갈산3교 등 6건, 교차로 : 행산교차로 등 2건


또한, 전라남도 여수시 ‘대소여’ 등 이름 없는 섬 22건에 대해서는 자연환경, 문화, 전설 등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를 담은 지명을 확정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심의‧결정된 지명을 국가기본도에 신속히 반영하고, 앞으로도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전국의 지명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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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명이 재미있네요~

    2015.12.08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2. 꺼벅두래기여도..특이지명이네요^^

    2015.12.08 16:52 [ ADDR : EDIT/ DEL : REPLY ]
  3. KTO

    잘 봤습니다!

    2015.12.09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4. 왠지 재미있는 이름^^

    2015.12.10 07:16 [ ADDR : EDIT/ DEL : REPLY ]
  5. 너구리

    좋은 소식이네요

    2015.12.11 08:42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역 이름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2015.12.11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7. 씨앗님

    순우리말인가요 ㅎㅎㅎㅎ 신기해요

    2015.12.15 23:23 [ ADDR : EDIT/ DEL : REPLY ]
  8. shy

    신기해요 ㅎㅎ

    2015.12.20 20:58 [ ADDR : EDIT/ DEL : REPLY ]
  9. 돌돌이

    좋은 소식이네요

    2015.12.25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10. 미르

    재미있네요.

    2015.12.29 14:34 [ ADDR : EDIT/ DEL : REPLY ]
  11. 다첼마

    항상 고생이 많으시군요

    2015.12.31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장보고 대교 조감도 (사진 제공 : 완도군청)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완도군 신지면과 고금면을 연결하는 장보고대교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오봉터널 등 신설되는 15개의 교량과 터널의 명칭을 최종 제정하였습니다.

   * 민(국어, 지리 전문가 등 18명) 및 관(행자부, 국방부 등 11명) 위원 29명으로 구성



이번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에서는 역사적 인물의 이름(人名)과  자연환경, 문화, 전설 등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자연마을의 지명을 교량과 터널에 대부분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보고대교’는 바다를 무대로 동북아 해상무역을 장악한 ‘해상왕’ 장보고 장군이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하고 활동했던 해역에 건설되는 교량으로 2017년 개통 될 예정입니다.



또한, 장보고대교는 전 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장보고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상징성 및 역사적 의미를 고려한 완도군지명위원회의 명칭 안을 존중한 것입니다.



‘장보고대교’는 ‘이순신대교’, ‘김대중대교’에 이어 역사적 인물의 이름이 교량에 부여된 세 번째 사례가 되었습니다.



전라남도 무안군 ‘계두교’, 대전광역시 ‘오봉터널’ 등 신설되는 교량과 터널은 시설물이 소재하고 있는 마을과 행정동, 산의 명칭 등을 바탕으로 지명이 부여되었습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지역의 역사성과 고유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교량과 터널이 위치한 마을명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각각의 시설물에 이름을 부여한 지방자치단체 지명위원회의 의견대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위례신도시의 관문역할을 하고 복정사거리 교통 정체가 해소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터널의 명칭은 ‘위례터널’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위례터널’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경기 성남시 수정구를 잇는 지하연결 터널로, 총연장 2,361.9m의 복정사거리 입체화시설 구간에 해당되며, 금년 4월 7일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결정된 지명을 국가기본도에 반영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정비대상 지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붙임. 2015년 제1차 국가지명위원회 지명결정 현황.pdf

붙임. 2015년 제1차 국가지명위원회 지명결정 현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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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rbanpark

    앞으로 그 이름을 잘 부르겠습니다!

    2015.10.13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특별시 소재 산 명칭, 대구광역시 소재 사찰․봉우리 명칭, 경기도 소재 저수지 명칭을 제정․변경하고 8월 8일부터 공식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 가운데 눈길을 끄는 산 명칭 하나가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와 경기 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한 ‘일자산’의 지맥이 ‘성삼봉’을 이루고 있는데, 이 성삼봉 일대는 천호대로(1976년 개통, 너비50m, 왕복10차선)가 개통된 이후 지상에서 일자산과 분리되었습니다.


도로를 중심으로 생활권이 분리된 상태에서 강동구 주민들은 성삼봉 일대를 일자산과는 별개의 산으로 인식하며 ‘승상산’이라는 명칭 제정을 희망했습니다. 이에 국가지명위원회는 ‘하나의 지맥에서 형성된 것이므로 산에 속한 봉우리를 산으로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형학적인 논리보다, 도로개통 이후 그 장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존중하여 승상산으로 명칭을 가결했습니다.


대구광역시에서도 달성군 비슬산 일대에 지도상 ‘대견사지’로 표기된 지명이 이제는 ‘대견사’로 바뀔 예정입니다. ‘대견사’는 신라 헌덕왕 때 ‘보당암’이라는 명칭으로 창건된 사찰로, 조선 세종 때부터 ‘대견사’로 불려왔습니다. 일연이 초임 주지로 주석하면서『삼국유사』의 집필을 구상한 곳으로도 유명해진 사찰 입니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이후 여러 차례 중창, 중건이 반복되다가 일제 강점기에 대마도를 향해 있어 일본의 기를 꺾는다는 속설에 의해 강제 폐사된 지 100년 만에 사찰이 복원되었다는 역사가 있습니다.


사찰명이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대상이 되는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터만 남아있음에도 지도에 ‘대견사지’로 계속 표기되어 왔던 만큼 지도에서 유용한 산의 위치식별 정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대견사 명칭을 심의, 가결하였다.


이밖에 비슬산 최고봉의 명칭을 ‘천왕봉’으로, 대견사 인근의 봉우리를 ‘대견봉’으로 제정하는 안건도 고문헌․고지도를 고증한 결과와 지역주민 증언을 토대로 가결하였으며,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왕송저수지’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는 현황이 인정되어 ‘왕송호’로 변경하는 안건도 가결하였습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결정된 지명을 디비(DB)로 관리하고 국가기본도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정비대상 지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140808(조간) 국가지명위원회, 지역주민 인식 존중한 산 명칭 결정(국토지리정보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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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명위원회, 역사적 인물 담은 교량명칭 최종 결정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라남도 소재의 교량 명칭과 경상남도 소재의 산․봉우리 명칭을 제정․변경하고 4월 4일부터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어, 지리 전문가 등 18명) 및 (안행부, 국방부 등 11명) 위원 29명으로 구성


이번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에는 인명(人名)을 사용한 지명이 2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순신대교’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 중 전사한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해역에 건설된 교량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중 여수․광양 구간에 해당됩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관할 행정구역

구분

의 견

국가지명위원회 결정

기초지자체

광역지자체

여수 1구간

해상교량

묘도대교

이순신2대교

묘도대교

여수 2구간

교량

묘도교

묘도교

묘도교

여수․광양 구간

해상교량

이순신대교

이순신1대교

이순신대교


이순신대교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1545년)을 기념하여 주경간장(주탑과 주탑 간의 거리)을 1,545m로 설계하고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주탑을 건설하는 등 준공 이전부터 명칭을 염두에 두고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명의 고유성 유지와 장기적인 지명 관리 차원에서 숫자 사용을 지양하고자 각각의 교량에 다른 이름을 부여한 기초지자체의 의견대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김대중대교’는 신안과 무안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 현대 정치인의 이름이 교량에 부여된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교량 명칭을 둘러싼 신안과 무안의 오랜 갈등과 분쟁 끝에 이름이 없는 상태로 개통된 이후 양 지자체가 협의하여 상정한 명칭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어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충무대교, 원효대교와 같이 역사적 인물의 호(號)나 법명(法名) 등이 교량에 사용된 경우는 간혹 있었으나, 본명(本名)그대로 사용되어 정식으로 지명고시까지 된 경우는 없었기에 이번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은 특기할 만합니다. 외국에서는 인명을 지명에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우리나라보다 좀 더 유연한 대처를 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결정을 계기로 지명 분야에서 인명 사용에 대한 열린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무량산’, ‘천왕산’ 등 일제시대에 훼손된 경남 고성군 소재의 산과 봉우리의 명칭도 복원되었다. 다수의 고문헌․고지도를 바탕으로 고증한 결과와 지역주민 증언을 토대로 한 고성문화원의 명칭 변경 제안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결정된 지명을 DB로 관리하고 국가기본도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정비대상 지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140404(조간) 이젠 이순신대교, 김대중대교로 불러주세요(국토지리정보원)[1].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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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학창시절 어떤 과목을 좋아하셨나요? 저는 사회과목을 좋아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지리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수험생 시절, 지리 공부를 하면서 ‘대한민국’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를 느꼈고 기차와 버스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여행에도 호기심이 생겨 지리 교과서나 지리부도에 등장하는 지명을 기억해뒀다가 이곳저곳 직접 찾아다니기도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에 지원하게 된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데요. 저의 이런 ‘국토 사랑’과 관련이 깊은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 국토지리정보원은 어떤 곳인가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기관으로 1958년 ‘국방부 지리연구소’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라? 왜 국방부 소속으로 시작되었을까요? 


주요 업무를 살펴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국가기본도 제작 및 보급’, ‘국토조사’, ‘국가위치기준정보의 유지 관리’, ‘항공사진 촬영’ 등의 방대한 임무를 맡고 있는데요. 지도에는 각종 군사시설이나 국가중요시설이 함부로 노출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이기도 한 우리나라는 더욱 ‘보안사항’ 노출을 조심해야 하는데, 이런 이유로 국방부 소속기관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이후 1974년 11월 1일 건설부 국립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여 2003년에는 지리정보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지금의 ‘국토지리정보원’으로 명칭을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의 기준이 모여 있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지도제작에 기초가 되는 ‘측량’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각종 ‘원점’이 국토지리정보원 야외 전시실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대한민국 경위도 원점 근경 / 대한민국 수준원점 모형

      


▲ 대한민국 위성기준점 / 대한민국 통합기준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경위도의 기준은 영국 런던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인데요. 한국의 경위도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요? 왼쪽 상단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우리나라의 지리학적 경위도 결정을 위한 기준인 ‘경위도 원점’입니다. 

수치는 경도 : 동경 127도 3분 14.8913초 이고 위도 : 북위 37도 16분 33.3659초라고 하네요.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사진은 ‘수준 원점’모형인데요. 경위도 원점이 ‘평면’의 기준이 되는 것이라면 수준원점은 ‘높낮이’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인천앞바다의 밀물과 썰물 때 높낮이를 기준으로 삼아 정밀측량을 실시하여 1964년 인천 인하공업전문대학 구내에 높이 26.687m의 ‘대한민국 수준원점’을 설치하게 된 것이랍니다. 


‘위성기준점’은 24시간 상시 위성신호를 수신하여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중앙국에 송신하는 시설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통합기준점’은 ‘평면’과 ‘높낮이’의 기준을 합쳐놓은 것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전국에 약 1,200 여개를 설치하여 측량의 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우리국토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지도박물관’





국토지리정보원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지도박물관이 있는데요. 

지리정보원과 지도의 변천과정을 통해 우리 국토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지도박물관은 주제별로 제1관부터 제3관까지의 내부전시실과 위에서 설명한 야외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관 중앙홀]

   


▲ 중앙홀에 설치된 대형 지구본 모형 / 무궁화 인공위성 모형



박물관에 들어가면 직경이 2m인 우리나라가 중심으로 되어있는 지구본과 무궁화 위성의 모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지구본을 바라보며 한국전쟁의 아픔을 딛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이제는 당당하게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내 나라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2관 역사관]

  


▲ 지도의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는 역사관 / 역사관 전시실의 모습

      


▲ 다양한 지도가 전시되어 있는 역사관 전시실



역사관에서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포함한 각종 고지도에서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이 만든 최신식 현대지도까지의 지도 변천과정, 그리고 세계지도의 발달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지리교과서에서나 보던 다양한 종류의 지도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을 잠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제3관 현대관]

   


▲ 사이버 국토체험 시뮬레이터 / 지도 제작 체험 장비



제3관 현대관에서는 지리정보체계 ‘GIS’의 대한 이해와 시뮬레이터 체험 설비, 지도 제작 체험 코너, 홍보영상물 등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지리’,‘측량’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견학을 같이 간 대학생기자단들은 사이버국토체험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해보며 또 하나의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어 군산 앞바다에 있는 인공 섬의 이름을 ‘금란도’로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의 이름을 ‘광주호’로 각각 제정하여 지명을 확정하였는데요. 앞으로도 이용에 혼선이 있는 지명을 관리하여 ‘국가기본도’에 이를 반영, 본래의 임무인 ‘지도 제작 및 보급’에 충실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런 노력을 하고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시간이 되신다면 지도박물관에 방문하셔서 ‘우리 국토’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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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지명위원회, 군산시 해상매립지 명칭 확정


최근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라북도 소재의 인공섬, 저수지의 명칭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걸치는 인공호수의 명칭을 제정‧변경하고 10월 29일부터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라북도 군산시에 소재한 인공섬과 저수지의 명칭은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과 지역실정을 반영하여 결정하였습니다. 






매립 완료를 앞두고 있는 해망동 소재 인공섬의 경우,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 결과를 존중하여 ‘금란도’로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군산의 제1수원지와 제2수원지는 고시명칭이 ‘군산저수지’로 동일했는데, 본래의 기능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개발됨에 따라 각각 ‘월명호수’와 ‘군산호수’로 변경하였습니다. 



시․도에 걸쳐 있으면서 기관 간 의견이 다른 지명도 정비하였습니다.


광주호는 1976년 완공된 영산강 수계 4개의 댐(광주댐, 정성댐, 담양댐, 나주댐) 가운데 광주댐 건설로 인해 생성된 인공호수입니다. 


댐 건설로 생성된 인공호수는 댐 명칭을 따르게 되는데, 행정구역에 따라 명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광주호는 행정구역상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걸쳐 있으나 담양호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준공 당시부터 광주호로 불려왔습니다.


이에 전라남도에서는 지리적 여건과 몽리면적, 송강 정철의 가사문학인 ‘성산별곡’ 배경지라는 역사성 등을 고려하여 ‘성산호’로, 광주광역시에서는 근 40년 동안 사용해온 명칭 변경 시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광주호’로 지명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국가지명위원회에서는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온 지명을 존중하고, 명칭 변경으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광주호’로 결정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결정된 지명을 DB로 관리하고 국가기본도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정비대상 지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131029(조간) 군산 앞바다의 새로운 섬, '금란도'라 불러주세요(국토지리정보원).hwp



(군산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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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에 인수봉, 아우라지계곡과 같은 우리식 고유지명이 국제지명으로 남극지명사전(CGA*)에 새롭게 등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식 지명이 등재되는 것은 작년에 17개의 남극 국제지명을 등록한 이후 두 번째인데요, 국토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제정한 남극지명 10개를 지난 2일 남극지리정보위원회(SC-AGI)에 등록신청 했습니다.

 

남극 지명사전 CGA

남극과학연구위원회가 관리하는 남극 주변의 지명에 대한 이름을 관리하고 등재하여 매년 발표합니다. 보통 각국의 연구기지 주변은 연구를 진행하는 나라에서 지명을 정하여 신청한 뒤 심사를 거쳐 결정이 되면 남극지명사전에 등재가 됩니다.

 

이번에 제정한 지명은 우리나라 고유지명에서 명칭을 따오거나 지형의 독특한 특성에 따라 지명전문가가 우리말 이름을 부여한 것으로서 인수봉(Insubong Hill)은 북한산 봉우리의 이름을 따라 그동안 남극대원들이 불러오던 이름을 공식화한 것이고, 울산바위봉(Ulsanbawi Peak)은 봉우리의 형태와 능선이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유사하여 붙여진 지명입니다.

 

 

<2012 신규 지명 위치도 : 1)세석평원, 2)아우라지계곡. 3)부리곶, 4)미리내 빙하, 5)마포항, 6)반달곶, 7)인수봉, 8)우이동계곡, 9)삼각봉, 10)울산바위봉>

 

 

우리나라가 남극지명사전에 국제 지명을 등록한 것은 201117개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등록을 통해 총 27개 국제 지명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7개 지명을 한 번에 등록하지 않고 시차를 두어 등록한 것은 남극이 여름(11~2) 동안만 접근할 수 있고, 현지에 파견되는 지명전문가가 체류기간 동안 조사할 수 있는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수봉 : 위버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봉우리>

 

 

남극지명사전에는 현재 23개 국가에서 등록한 지명 약 37,000개가 수록되어있는데요, 이 중 대부분은 남극개발 초기부터 참여한 선진국이 등록한 것으로 남극조약제정(1959) 이전부터 남극에서 활동하던 12개국 중 8개 국가가 남극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남극조약제정(1959)년 이전부터 남극에서 활동하던 12개국 중 8개 국가가(미국(13,151개),영국(4,897개) 등) 93%의 남극지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도 320개를 등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제지명 등록을 통해 우리나라의 적극적 남극 활동을 국제사회에 드러내고, 연구 활동 지원 및 앞으로의 활동영역 구체화에 대비한 자료를 확보하게 되는데요, 국토해양부는 2014년 남극대륙에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에 발맞춰 지도제작범위를 세종과학기지가 위치한 킹조지섬에서 향후 남극대륙까지 넓히고 지명 발굴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남극개발시대에서 남극대륙을 선점하기 위한 나라들 간의 경쟁. 앞으로 과학선진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이 남극개발시대에서 우리 고유지명을 가지고 경쟁 속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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